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3/23 09:41:40
Name 인생을살아주세요
Subject [삭제예정] 이직 관련 제안을 받았는데 의아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잡포털을 통해 한 대기업으로부터 이직 관련 제안을 받게 됐는데요,
평소에는 헤드헌터 분의 연락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회사의 직접 제안이더라고요.

JD를 봤는데 직무는 저와 맞긴 맞아요.
근데 저는 한 파트만 집중적으로 해 온 사람인데,
요구하는 일들은 제가 안 해본 다른 파트들이더라고요.
우대사항도 저와 맞는 부분이 거의 없고요.

평소 직무 내의 여러 일들을 두루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관심은 가는데,
정작 적힌 내용들이 제가 직접 안해본 일들이라
왜 제게 제안을 주셨을지 새삼 궁금하더라고요.

일단 서류 넣고 면접까지 만약 간다면 이야기라도 들어볼 생각이지만,
먼저 궁금해서 질문 글을 남겨 봅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두딸아빠
23/03/23 09:52
수정 아이콘
회사마다 다른부분이 많아서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와 딱 맞는 자리가 있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회사에서도 그걸 당연히 알고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핵심 스킬셋만 가지고 있다면 구인대상이 되겠지요.

궁금하신거나 애매한건 추후 면접 진행에서 서로 얘기해보면 됩니다. 경력직의 이직은 일단 무조건 들어가겠다가 아닌 서로가 요구하는게 맞는지 확인 및 조율이기 때문에 우려사항은 전달을 확실히 하고 요구하실 것 또한 하시면 됩니다.

동종업계나 경쟁업체 등 실제 이직을 위한 서류 접수나 면접 시 현 직장에서 불이익이 있는 경우가 아니리면 한번씩 면접도 보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감도 유지하면서 본인이 시장에서 어느정도 벨류가 있는지, 나중에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도 1~2년에 한번씩 해보시면 매우 도움이 되실겁니다.
23/03/23 10:08
수정 아이콘
대기업들은 해드헌팅을 직접하는 경우가 많아요.
평소에 연락하던 헤드헌터들이 딱맞는 직무만 가져오는게 아닌 케이스들이 있을텐데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타츠야
23/03/23 10:49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데로 요즘 회사에 Recruiter 라고 전통적인 HR조직이 People & Culture 팀으로 커지면서 생긴 팀들이 많습니다.
in-house 헤드헌터라고 보면 되는데 계약직인 경우가 많아서 본인이 얼마나 많은 후보를 데려오는지, 합격하는지, 조인하는지, 3개월 수습 넘기는지, 1년 넘기는지 등 다양한 KPI로 평가를 받습니다.(정규직이어도 해당됩니다만)
JD의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후보는 잘 없어요. 그런 이상적인 후보만 딱딱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
23/03/23 12:49
수정 아이콘
제 경험 상 헤드헌터든 기업의 HR이든 정교하게 맞춰 연락을 한다기보단 하나만 걸려라는 식으로 대량으로 연락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제 경력과 관련이 적은 연락을 많이 받아봤습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3/03/23 13:14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안될수도 있다는 편한 마음으로 넣어봐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9713 [질문] 콧털정리기 추천해주세요. [7] 언니네 이발관8381 23/03/23 8381
169712 [질문] 구형폰 중에 추천 부탁드립니다(질문 연속글 죄송해요) [13] 바람기억7050 23/03/23 7050
169711 [질문] 어깨를 근본적으로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17] Aiurr10389 23/03/23 10389
169710 [질문] 현 시점에서 갤럭시 S22로 가도 괜찮을까요? [38] 바람기억8209 23/03/23 8209
169709 [질문] PC 견적 질문 드립니다.(케이스, 쿨러) [6] 은빛사막7960 23/03/23 7960
169708 [삭제예정] 이직 관련 제안을 받았는데 의아해서 질문드립니다. [5] 인생을살아주세요7746 23/03/23 7746
169707 [질문] 실비보험에서 외래 진료 청구시 일일 지급한도 관련 [8] 조과장8798 23/03/23 8798
169706 [질문] 명확한 기준 하에 업무를 하는 직무가 있을까요? [20] 사람되고싶다8550 23/03/22 8550
169705 [질문] 아이폰을 PS5로 충전가능한가요? [2] 쥬리6801 23/03/22 6801
169704 [질문]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문의합니다. [5] 오하이오9606 23/03/22 9606
169703 [질문] 미래 세대는 지금 세대보다 똑똑해질까요? [7] 상록일기8660 23/03/22 8660
169702 [질문] 수원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7] 테네브리움7462 23/03/22 7462
169701 [질문] 스팀 2d 플랫폼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레이오네7399 23/03/22 7399
169700 [질문] 슬더슬 진엔딩 에메랄드 열쇠는 몇 층에서 먹는 게 보통인가요? [33] 일신8830 23/03/22 8830
169699 [질문] 토미 엠마뉴엘 연주영상을 찾습니다. [2] 새침한 고양이8027 23/03/22 8027
169698 [질문] 제약회사에서 QA업무를 보고 있는데 QC를 해보면 도움이 될까요? [2] 플래쉬7404 23/03/22 7404
169697 [질문] 슈카는 믿을 만한 유튜버인가요? [58] 안경9335 23/03/22 9335
169696 [질문] 더 글로리 파트2 한가지 궁금한 점 [8] 새침한 고양이7201 23/03/22 7201
169695 [질문] 엘든링 난이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16] The Greatest Hits8251 23/03/22 8251
169694 [질문] 리조트에서 분양회원을 회원제에서 공유제로 유도하는 이유? [2] 미네랄은행6655 23/03/22 6655
169693 [질문] 여동생 문제로 머리가 좀 아픈데.. [38] 황제의마린10898 23/03/22 10898
169692 [질문] 가성비 PC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카즈하8428 23/03/22 8428
169691 [질문] 전자소송 지급명령 신청 관련 질문 드립니다. [4] 요망한피망6702 23/03/22 67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