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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1 11:48
오일 주입구가 있는 모델이 있고, 없는 모델이 있습니다. 강제로 주입하는 행위는 딱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팬 파츠의 교체가 권장됩니다.
무엇보다 베어링에 오일을 넣는 경우는 구분을 하셔야 되는데, 베어링이 마모, 손상되면 일반적으로 걸그럭걸그럭 거슬리는 소리가 납니다. 만약 그런 증상 없이 선풍기 강풍같은 고RPM성 굉음만 들린다면, 우선 발열 미해소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써멀의 경우 320/320s의 내부구조가 같은지는 모르겠으나 당장 320 분해 영상이 검색되어 보면, 히트파이프 라인을 제대로 탈거했을 시 바로 칩셋만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작성자께서 말씀하신 검은덮개가 나사는 따로 없고, 힘을 주면 바로 빠질 것 같은데 다만, 써멀과 밀착되어 굳은 것처럼 느껴질 경우, 헤어드라이기로 그 부분만 살짝 조사한 뒤 살살 밀듯이 탈거하면 될 겁니다. 그렇지 않고 알루미늄 실드 형태로서 철저하게 덮여있다면 절대 본인이 직접하지 마시고 시간내셔서 센터 내방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분해 요령 없는 사람이 시도할 경우 캐패시터 단락, 패턴 긁어먹는 사례가 다수이며 이 때 사설업체가 아닌 이상 무조건 보드교체로서 수리합니다. 그 비용은...^^;
23/02/11 13:21
제주산정어리님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주입구가 없는 경우에도 주사기를 이용해 오일을 약간 넣어주는 방법이 있는데 어떨까요?
23/02/11 14:16
찾아보니 두 가지 방식이 나오는데, 틈새로 주입하는건 이후 누유가 되지 않게끔 정확한 방식으로 넣을 자신이 있으시면 오케이입니다. 반면 구멍을 뚫는것은 대단히 하면 안 되는 일이구요. 쿨러를 어디까지 분해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대체로 노트북 쿨러의 경우 팬과 파츠 몸통까지 확실하게 탈거할 수 있다면 쉽게 오일 주입 가능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목적이 확고해야 합니다. 그냥 팬 돌아가는 소리가 커서요, 이런 경우는 청소를 잘 하고 써멀 문제 정도만 확인해서 조치하시면 어지간해서는 해결됩니다. 그런데 이제 쿨러가 막 돌아갈 때 분명히 쇳소리가 난다, 덜덜덜, 덜거덕 거린다, 이러면 어차피 베어링이 고장난 것이기 때문에 오일로는 소용이 없고, 팬 자체를 갈아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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