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02 17:23
디비니티 오리지날 신 2 (Divinity: Original Sin 2 - Definitive Edition) 강추합니다
솔직히 게임 가격은 54000원으로 저렴하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도 사기 전에 가격 보고 좀 망설였어요 결국에 사서 했는데 54000원 안 아까운 게임이였습니다~ 리뷰 보시면 돈 아깝단 얘기가 거의 없습니다 스팀 평가가 괜히 '압도적 긍정적'이 아닙니다 [대사] 한국 성우는 없었지만 한글 완벽 지원이고 영어 성우가 연기력 있게 디테일하게 대사 읊어줘서 몰입도 됩니다 대사가 많은건 싫다고 하셨지만 대사 많고 적음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주관적인 견해로 대사가 너무 없으면 스토리가 허접한거고 스토리가 허접하면 그런 RPG류 게임의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난 그냥 전투나 하고 싶다 하면 대사 스킵 해버리면 그만이지요 크크 스킵 연타하면 금방 넘어갑니다 [길찾기] 턴제 RPG면서도 자유도가 다른 턴제 RPG에 비해 자유도도 높은 편입니다~ 단방향 스토리 진행이 아니라 마을 여기저기 직접 셀프로 다니면서 메인퀘나 서브퀘를 수주하고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길 찾기에 자유도가 있다보니 무지성으로 찾으면 조금은 길을 헤맬 순 있습니다~ 못 찾겠다 싶으면 포탈이나 유튜브 검색하면 공략 다 나옵니다 어렵지 않게 메인퀘 하는데에는 지장 없을 겁니다. 다만 서브퀘들은 공략 안 보면 몇몇개 놓칠 수 있습니다~ 서브퀘는 최대한 많이 하는게 게임을 디테일하게 즐길 수 있는 면과 경험치 챙겨 렙업용으로 좋긴 합니다 [노가다] 노가다는 일절 없습니다 [난이도] 난이도는 시작 전 선택 가능하고 3~4가지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기본 난이도로 했는데 주관적으로 난이도는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방심하거나 실수하면 개털리다가도 같은 전투를 좀 더 생각 있게 플레이 하고 좀 더 템 잘 맞추고 좀 더 때에 따라 적절하게 스킬 쓰고 턴 낭비 없이 깔끔한 플레이 하면 어렵지 않게 승리 가능한 정도랄까...? 주관적으로는 무지성으로 하면 패배하다가도 집중하면 이기는데에 무리 없는 난이도를 좋아합니다. 그런데에서 재미와 희열을 느낍니다 흐흐 [전직] 전직 개념은 없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캐릭터를 고르고 캐릭터마다 또 직업이 갈리고 직업 안에서도 스타일이 갈립니다. [추가 설명] 시작 캐릭터 1명에 동료를 총 3명까지 들일 수 있습니다~ 다만 혼자 하시면 동료는 1명만 들이는 걸 추천합니다~ 2명이면 4명일 때보다 더 어려운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외로운 늑대'라는 걸 찍게 되면 스탯을 두배로 찍을 수가 있는데 이게 체력, 데미지 등등의 펌핑이 장난 아니라 몹들이 순삭 됩니다 다만 '외로운 늑대'의 제한이 캐릭터 2명 이하일 때라서 솔플 OR 듀오 전용입니다 참고로 저는 3인 플 (캐릭터는 4명) 도 해봤고 솔플 (캐릭터 2명)도 해봤습니다 2회차 모두 재밌게 했어요 [엔딩] 멀티 엔딩입니다. 그렇다고 2~3가지 엔딩도 아니고 꽤 많은 엔딩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엔딩을 다 보진 못 했어요
23/02/02 17:25
페르소나5로얄이 저사양이기도 하고 턴제죠. jrpg 좋아하시면 꿀잼일겁니다.
문제는 난이도야 조절이 가능하니 문제가 안되는데, 플레이타임이 60시간이상이라...
23/02/02 17:48
딱 맞는게 있네요.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길찾기 = 없음 캐릭터 전직 = 승급으로 강해짐 난이도 = 선택 가능 멀티엔딩 = 다양한 선택지로 스토리가 조금씩 달라지며, 큰 줄기는 총 4개 엔딩 제공
23/02/02 18:49
환세취호전 이야기 하셨으니 원래 계획대로라면 나왔을 환세취호전 리마스터작 추천해드리면 되는데, 작년에 나온다고 해놓고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턴제 게임 서양쪽은 퀄리티 일정 이상인 작품들은 죄다 복잡하다고 봅니다. 빠져들면 그만큼 재밌는데 취향 자체가 매니악한 것에 맞춰져 있죠. PC 게임은 아니지만 말씀하신 것보면 포켓몬스터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것만큼 직관적이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도 없거든요. 아니면 용과같이7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전작들이 액션 게임이고 스토리가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턴제 게임 하나 하자고 다 할 필요는 없고요.
23/02/02 21:09
symphony of War: The Nephilim Saga(https://store.steampowered.com/app/1488200/symphony_of_War_The_Nephilim_Saga/)
SRPG인데, 좀 특이한 유닛 구성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별 유닛이 있고, 그 유닛들이 모인 분대가 한 타일을 차지합니다. 개별 유닛들은 렙과 클래스, 그리고 소모성 아이템을, 그리고 분대가 장비형 아이템을 쓰게 됩니다. 하시다보면 12챕터 정도가 가장 크게 문제가 될 텐데요, 그건 원래 지라고 만들어놓은 거고, 잘 준비한다면 이기는 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이걸 이기는 것이 고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머지는... 무지 쉽습니다. 대놓고 말해서 너무 쉬워서 논란이 될 정도고, 이게 선택가능한 가장 어려운 난이도 기준입니다.
23/02/03 10:33
옥토패스 트러블러는 혹평받는 스토리라인, 뻔하고 단조로운 전개. 긴 대사 때문에 말씀하신 조건엔 전혀 아니구요, 삼각전략(triangle strategy)은 전작에서 이를 갈았는지 스토리 라인은 훌륭하지만 호흡이 길고 서사파트만 1시간씩 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고 취향)이 있어 조건에 부합하진 않네요. 위 추천 목록 중 환세취호전에 제일 가까운건 체인드 에코즈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