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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3 11:22
프로 데뷔 시즌부터 발등 부상으로 시작해서 2년차 아킬레스건 파열, 3년차 무릎 및 십자인대 파열, 4년차 재활, 6년차 어깨 인대 손상까지...
기본적으로 몸 상태가 정상일리는 없긴 합니다. 벌크업 실패에 연이은 부상으로 좋았던 신체 능력도 상당히 잃어버렸구요. 더군다나 다른 국가대표급 센터들처럼 좋은 기본기나 특별한 무기가 있었던게 아니라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잘 했던거라 더 타격이 커보입니다.
22/12/13 13:06
동의합니다. 사실 지금 복귀한거부터가 대단한거고 어지간한 피지컬의 선수였으면 은퇴하고도 남았을 정도로 다양하고 치명적으로 다쳤죠..
긴 윙스팬과 나쁘지않은 트랜지션 속도가 주무기였던터라 몸이 망가진 지금은 잘할 수가 없긴하죠. 최근에 김종규가 보여주듯이 스킬은 부족하고 피지컬셋이 주무기인 선수는 폼이 내려갈 때 그 속도가 수직으로 추락하는 수준이라서;
22/12/13 13:39
본인은 몇년째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데 지난 오프시즌에는 국대도 안갔었는데 올해도 저러니.. 이제는 기자들도 족저근막염에 대해서는 크게 신뢰는 안하더라구요.
22/12/13 14:02
서장훈-김주성 이후로 센터계보가 사실상 끊겼네요. 오세근은 건세근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제 나이도 많고, 김종규야 뭐....
22/12/14 08:55
지금 이종현은 대학때 이승현보다 우선순위로 국대 뽑혀가던 그 이종현이 아니죠. 사실 부상이력을 보면 아직도 선수생활 하고 있는게 놀라운 수준입니다.
고대 진학하더라도 최소 2학년 끝나고는 프로로 나와야할 선수였는데 대학에 남겠다는 본인 선택이 아쉬울 따름이죠. 대학 수준에서 더 보여줄 게 없던 선수였고 프로와서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았어야 했던 선수였어요. 이종현 드래프트 직후 인터뷰를 보면 대학 최고레벨 고대의 선수관리가 이렇게나 아마추어스러웠나 싶을 정도로 별로라는게 드러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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