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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1 07:46
작년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비롯한 정부부처 합동 태스크포스에서는 큰 영향이 없을거란 결론을 내렸고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2YMSXWL?OutLink=twt https://www.yna.co.kr/view/AKR20210415040500001 이에대해 정부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의견일 뿐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다, 라는 반응이었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62862
22/07/31 07:49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문제없다고 판단했고 국내에서도 원자력 전문가들이 정부 주도로 회의해서 문제없다고 보고서 냈죠. 해류상으로도 지구 한바퀴 돌고 오고...굳이 따지자면 지금도 직간접적으로 먹고있는게 후쿠시마 앞바다 수산물이고(공식 루트로만 막았을뿐) 차라리 후쿠시마 원전 바로 터졌을때면 모를까 오염수 가지고 새롭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22/07/31 11:40
예전에 후쿠시마 오염수보다 더 많은 양의 방사능물질이 바다에서 한 핵실험으로 퍼졌지만 바다가 워낙 넓어서 그 정도 방사능물질로는 유의미한 피해가 없다는 것이 맞겠죠.
22/07/31 12:03
일본에서는 처리수, 한국에서는 오염수라고 표기하는 이 문제에 대해 시민단체에 의한 주변 하천에 대한 문제제기나 현지 어민들의 반대가 있긴 한데, 이게 실질적으로 수산물이나 농산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라기보다는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산”이라는 딱지가 더 굳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할겁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아직까지도 일본 국내에서도 후쿠시마산을 기피하는 분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일본 정부나 관계기관도 이 사실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후쿠시마 포함 동북지방에서 생산되는 각종 작물이나 수산물은 훨씬 더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여기서 생산되서 유통된 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기라도 하면 세계적인 일본 정부에 대한 신뢰도에 직결되기 때문이죠. 이거 예전에 한국 언론에서도 한번 현장취재해서 탐사보도한 게 하나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찾으면 여기 댓글로 또 달겠습니다.
22/07/31 12:19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66
찾았습니다. 2019년 기사이긴 합니다만 시리즈물로 작성된 기사인데 직접 현지 방문취재를 통한 기사이고, 또한 현지에서 활동중인 많은 시민단체 및 조직들의 협력으로 자세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으니 일독할 가치는 있을겁니다.
22/08/01 01:19
환경문제도 선동이라는게 벌써 수십년인데 지구의 멸망직전까지는 누구도 밝힐 순 없겠죠.
오염수 문제도 누구 말이 맞는지는 각자 이익관계, 선호진영에 맞게 해석할테고요. 진영싸움에 전문적인 영역에서조차 판단은 본인 몫이라는게 슬프고 현실이 어이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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