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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7/03 14:23:05
Name 데비루쥐
Subject [질문] 썸녀 거절 통보(?)
소개받아서 2번 만났는데요.

첫만남부터 썸녀가 엄청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해왔는데 아무래도 제쪽에서 마음이 안생길거 같아서요.

어제 두번째 만남하고왔는데 어자피 더 만나봐도 진전은 없을거 같아서 제쪽에서 의사전달을 하려는데

카톡으로 얘기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전화라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주선자 통해서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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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트럼프
22/07/03 14:24
수정 아이콘
전화해서 솔직히 말씀드리세요 그게 예의일 듯
22/07/03 14:25
수정 아이콘
정중하게 카톡
22/07/03 14:3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카톡
둘리배
22/07/03 14:35
수정 아이콘
카톡으로 정중하게 해도 된다고 봐요
더치커피
22/07/03 15:15
수정 아이콘
2번 만난 거면 카톡으로 하셔요
22/07/03 16:42
수정 아이콘
나도 거절해보고 싶다..
22/07/03 16:46
수정 아이콘
카톡으로 직접 얘기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22/07/03 16:55
수정 아이콘
정중한 카톡 통보면 충분
욕심쟁이
22/07/03 17:05
수정 아이콘
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카톡이 가장 편할 것 같습니다
보로미어
22/07/03 17:29
수정 아이콘
주선자 통해서는 절대 하지 마세요!!
리얼리스트가
22/07/03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직장 상사가 해주신 소개팅이고 저런 케이스였는데,선톡하지 말고 답장도 단답형정도에 절대 구체적으로 약속같은거 안잡으니 알아서 눈치채시고 연락 안해주시더군요.만약 그게 안되면 카톡으로 정중하게 말씀하시는게 최선일듯 싶습니다.
22/07/03 17:41
수정 아이콘
정중하게 카톡하시면 되죠 뭐..
니시무라 호노카
22/07/03 19:43
수정 아이콘
주선자 통하면 두 번 죽이시는건데 ㅠㅠ
루카쿠
22/07/04 0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는 네가 싫다’의 의사전달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이 무슨 얘길 하든 단답형+늦은 대답 하시고 바쁘다고 피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의사전달이죠. 굳이 말을 꺼내서 누구라도 감정 상하는 것보단 완곡하게 '이 사람 나 싫은가 보다'를 느끼게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22/07/04 09: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거절해서 안 볼 사이라면 카톡이면 충분한 것 같아요...
전화하면 서로가 어색해 하고 어떻게 침착하게 얘기해야할지 모를 수도 있으므로....
담백하면서도 격식있게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기분 안 상하게 조금 포장해도 좋고요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습니다' 대신에 '다시 생각해봐도 다음달부터 당분간은 연애에 신경 못 쓸 만큼 바쁜 사정이 생깁니다'
뭐 대충 이런식으로...크크;

주선자 통해서 얘기하는게 worst인 것 같아요
공식질문러
22/07/04 09:45
수정 아이콘
카톡으로 정중하게 하시면 됩니다.

주선자 통해서는 절대 하지마세요.
22/07/04 10:12
수정 아이콘
몇번 거절해봤고 거절도 당해봤는데

모두 카톡으로 정중히 얘기 했습니다.
22/07/04 10:46
수정 아이콘
카톡으로 님은.괜춘한 사람인데

내 사정을 생각해보니.연애할 시기가 아닌거 같다

라고 장문의 카톡
WalkingDead
22/07/04 11:0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전화가 대미지가 더 클 수 있으니 정중히 카톡이나 문자로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좋구먼
22/07/06 11:51
수정 아이콘
저렇게 적극적인 여성분 보니까 제 소개팅 생각 나네요
친구 결혼식장에서 친구 와이프의 친구가 저 보구 맘에 들어서 소개팅 했는데요
소개팅 후 맘에 안들었지만 진짜 예의상 정말 예의상 애프터신청하고 선톡도 보냈는데 반응이 뜨뜨미지근해서 속으로 '너무 다행이다'란 맘으로 연락 끊었습니다
나중에 여담을 들었는데 소개팅후에도 제가 맘에 들었지만 제가 적극적으로 안해서 별루였대요
누가 보면 내가 맘에 들어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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