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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6 15:55
제 동생이 전세 사는데 집주인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본 바로 좋은 점은 지난번 재계약할 때 서울 전세값이 폭등하던 시기였는데 연락이 서로 잘 안 되고 그러다보니 그냥 같은 가격에 재계약해줬습니다. 크크.
22/06/16 17:19
지난번에는 그냥 재계약이었고 이번에 계약갱신청구권 써서 5프로 올려주는데도 그 아파트 전세 시세 대비 4억 가량 싸게 거주 중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계속 미국 거주한다면 실거주한다고 쫓아낼 일이 없다는 점도 좋네요.
22/06/17 21:56
이게 당장은 좋아보일수는 있어도., 글쎄요.
그것에 만족해서 나갈 시기에 답 없을수 있죠 나쁜 주인 몇번 만나고 스트레스 받고 이사다니다가, 어떻게든 집 산분들이 해피엔딩이죠.
22/06/18 09:20
집 산분들이 해피엔딩 맞죠. 동생이 결혼한 게 18년인데 저도 그 때 그 돈으로 좀더 작은 평수 사라고 이야기했었는데 간간히 집에서 파티도 해야하고 하는데 거기서는 못살 것 같다고 더 큰 평수 전세 들어갔습니다-_-;; 집주인이 미국에 거주하는 경우의 질문에 대한 답이라서 그 스트레스 받고 이사다닐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해서 좋다고 생각하네요. 어차피 집 살 돈이 없으면 세입자 생활해야 하는데 제 경험상으로는 집에 관심없는 집주인이 최고였습니다. 대학 때 자취하던 아파트 집주인이 계약할 때부터 언니랑 같이 와서 나는 아무 것도 모르니 언니가 알아서 해줘 뭐 그런 모드였는데 제가 그 집에서 나올 때까지 재계약 이야기도 단 한번도 없었고 그 덕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 집에서 살았거든요.
22/06/16 17:02
이사 날짜 다가오는데 집 안나가면 쫄쫄 타죠...
집주인은 부동산에서 괜찮다고 하면 한국 상황 잘 몰라서 그냥 냅두고 있고... (당연히 가격 낮추자 하면 싫지 않겠어요? ^^;;;) 경험담입니다.............. (결국 가격 낮춰서 겨우 날짜 맞춤)
22/06/16 16:54
장점 - 윤이나님 댓글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개꿀
단점 1. 보일러 / 에어컨 등 비싼 설비가 문제가 생겨서 수리나 교체를 받고 싶은데 연락을 안받는다. 난 더워서/추워서 죽어가고 있다. 2. 기타 복잡한 서류/금융기관 처리가 필요해서 뭔가 요청했는데 답이 없다.
22/06/16 17:19
2년 연장으로 4년 정도 사는걸 생각하고 있어서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흐흐
다만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신 단점 부분도 고민해봐야 겠네요.
22/06/17 00:11
대출을 받으시게 될때랑 수리관련해서 임대인 연락 문제나 대리인이 있다면 관련해서 인감증명서나 위임장 잘 써놨는지 정도...일까요? 꼼꼼히 서류 챙기셔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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