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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2 02:25
자세히는 모르는데 이전에 해외축구쪽에서 PSG와 맨시티가 샐러리캡과 비슷한 FFP룰을 회피하려고 편법 썼던게 걸려서 핫했던 기억이 나네요.
21/12/12 02:45
계약 연봉은 샐캡에 맞추고 뒷돈 주는 방법이나
부동산,차량같은 연봉 외 현물(?)을 주는 방법, 구단 관련 스폰서(모기업, 계열사 x) 로 짝짜꿍 해서 광고 찍게 하는 방법...... 가령 5년 계약 총액 100억으로 하는데 20억 x 5년이 아니라 1억 1억 1억 1억 96억으로 계약해서 첫 4년동안 샐러리를 다른쪽에 사용하는 방법 계약금에다가 몰빵하는 방법, 그냥 대놓고 사치세 겁나 많이 내는 방법(양키즈) 등등 여러가지 있죠 당연히 리그 룰에 따라서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고, 최근에 막힌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21/12/12 02:54
NBA에서 실제 사례가 있습니다 조 스미스라는 선수가 미네소타랑 계약할때
우리가 지금 샐러리캡 한도에 걸려서 당장은 너가 원하는 연봉 못주는데 3년만 버티면 4년째부터는 거액 장기계약으로 다 쳐서 주겠다 대충 이런식으로 했죠 샐러리캡 규정상 가능한 값싼 1년계약 세 번 하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한 팀에서 3년 보내면 샐러리캡에 관계없이 고액 계약이 가능한 룰을 써서 보상해 주겠다는건데 값싼 1년계약 세번째해에 걸려서 다 망하고 미네소타는 5년간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박탈(향후에 3년간으로 줄어듬)징계도 받고 당시 구단주랑 단장도 1년밴받았죠 그리고 사실 이런게 없을수가 없어서 윗분이 말한대로 사례가 없는건 아닐겁니다 걸리냐 마냐의 문제지 다른 외적 이슈 없이 갑자기 선수가 가치에 비해 이상하게 낮은 계약을 해버리면 보통 의심이 가고 꽤 강한 의심정황이 있던 케이스도 몇번 있긴했고요
21/12/12 09:12
우리나라 프로배구같은경우에, 20-21시즌을 앞두고 샐러리캡 인상때문에 새로운 규정이 생길때 이런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연봉 이외 승리수당, 출전수당, 훈련수당, 성과수당등의 수당과, 계약금, 부동산제공, 차량제공, 모기업 및 계열사 광고출연 등은 옵션에 포함시켜야 한다. 즉 그 전까지 위의 내용이 샐러리캡에 포함되지 않고 옵션으로 제공됐다는 거죠. 참고로 그 전 시즌까지 여자배구의 샐러리캡은 팀당 14억(옵션은 포함되지 않음), 그이후 시즌은 연봉18억, 옵션 5억, 승리수당 별도 3억(단 승리수단은 개인별로 제공할수 없음)입니다. 남자부는 아직 유예기간으로 옵션캡 규정이 발동되지 않았으며 올시즌은 31억이 샐러리캡이고, 다다음시즌까지 5억씩 늘어나며, 그 중 옵션캡이 다음시즌부터 발동할 예정입니다.
21/12/12 12:11
NFL : 하드 샐러리캡이라 정 안되면 선수를 방출해야합니다.
그래서 계약을 다년도로 쪼개 셀러리를 우회합니다. (https://m.blog.naver.com/seanchoi37/221997062618) 미식축구는 계약이 더럽게 복잡하기로 유명한데, 언론에서 'xx 선수 계약금 1억 달러!' 이렇게 발표하면 실 연봉+옵션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고, 실질인 보장 연봉은 4,5천만불정도인 경우도 흔해요.(이를 개런티, 보장금액이라고 합니다.)
21/12/12 12:57
보통은 그런 우회방식을 강력하게 제재하는 규정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게 맞죠. 그럼에도 미국 같은 경우는 주별 세율 차이, 마켓 크기에 따른 스포츠 외 본인 사업 수입 등이 영향을 주는 편이고 이것 때문에 샐러리캡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1/12/12 13:14
원래는 뛰지못할 가족 선수에게 계약을 주거나 구단 스텝으로 고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가족에게 우회로 돈을 더 주는거죠. 고란 드라기치나 타네스 아데토쿤보 같은 케이스죠.
21/12/12 15:19
우리나라도 오리온스 김승현 선수가 계약연봉은 4.5억인데 이면계약으로 10.5억. 5년계약했다가
3년까지는 구단이 뒷돈으로 지급하다가 나머지 2년을 지급안해서 소송걸고 이겨서 차액 12억을 받아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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