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에프터는 제가 신청했고, 삼프터는 상대 여성분께서 제의를 해주셨어요.

두 번의 만남 모두 점심 식사 후 커피 테이크아웃, 차로 이동 후 호수공원 산책을 했습니다.

먼저 제의를 해주신만큼 그린라이트로 보고 있는데, 일단 저나 여성분이나 처음에 낯가리는 성격이라 조심스럽더라구요. 아직 서로 존댓말 하고 있고 스킨쉽도 없어서 삼프터에 고백은 생각 안하구 있어요.

두명 모두 수원, 안양, 광명쪽에서 살고 있고, 차로 이동 가능해요.


지금 생각나는대로 장소에 대한 고민거리는

저녁에 보는게 좀 더 분위기가 있을지
저녁에 본다면 칵테일 좋아한다해서 식사 후 분위기 괜찮은 칵테일바는 어떨지, 그럼 그 전 식사는 뭐가 좋을지 등등인데

괜찮은 데이트 코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