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성현 선수 아시나요? 가끔 알튜뷰 영상 보는데
2게이트만 하는 재야의 토스 고수를 만나 저그로 2게이트에 엄청 시달린 영상을 봤는데 (빌드 2게이트 예상하고도 2:2인가 나옴) 나중엔 9발 빌드를 타더라고요.

보통 토스가 마당 선겟이나 포지로 시작해 더블을 하는데 만약에 반대로 상대 저그가 9발만 한다고 가정하면 토스입장에서는
1. 양자택일 하라면 본진 2겟후 빠른가스가 좋나요? 아니면 포지 더블 후 운영이 좋나요?
저는 본2겟은 잘안해봤고 예전에 포지 더블만 했는데 기억에 2캐논 박고 시작해도 정찰안되니깐 마당3포 본진 2포는 추가로 박아야돼서 막아도 막은거 같지가 않고 가끔 빠른 2햇 링+히드라에도 뚤리고 별로 좋지않던 기억이 많네요.
근데 알튜뷰 영상보다보니 김성현이 9발했는데 상대가 본2겟하고 3질찍고 빠른가스가면서 질럿 꾸준히 찍으니 저그가 쉽게 정찰도 못짜르고 드론도 잘 못째는데 토스는 프로브찍으면서 가스로는 테크가 올라가서 포지더블보다 9발상대로 좋은거 같은데? 생각이 들었습니다.

2. 1번과 관계없이 9발 확정이면 맞춤 빌드 뭐가 제일 좋나요?

프로들은 선겟 많이하던데 9발상대로는 별로 좋은 빌드는 아닌거같고.. 가끔 막서치되면 질럿뛰다가 중간에 만나서 먹히고 불리하게 시작하기도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