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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3 14:31:21
Name 똥꾼
Subject [질문] 역대급 맥빠진 전쟁/ 전투가 어떤 게 있을까요?
수만 이상의 병력이 양측에 도열한 뒤 전쟁을 시작하였는데
한쪽 지휘관 or 왕의 허무한 초반 죽음으로 한쪽의 압승으로 끝난 전쟁/ 전투가 있을까요?
지휘관/ 왕은 대개 전열의 제일 앞에서 돌진하니 분명히 그런 케이스도 있을 듯하여 질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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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20/10/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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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20/10/03 14:54
수정 아이콘
대회전에서 총 지휘관이나 왕은 대개 가장 안전한 중심부에 있습니다. 전선에서 지휘하는 경우가 드문 케이스이죠.
아케이드
20/10/03 14:55
수정 아이콘
양만춘 장군이 당 태종 눈을 쏴서 후퇴시킨 안시성 전투가 대표적인거 같네요
류지나
20/10/03 21:37
수정 아이콘
그거는 쌩구라라서...
강미나
20/10/03 15:06
수정 아이콘
백마전투가 그런 전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20/10/03 15:21
수정 아이콘
이소스 전투? 알렉산드로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이 대충 그런느낌이었던거 같은데 제가 잘 모르는 시대라...
반대로 왕이 전열에 앞에서 싸우다 전사했지만 승리한 전투로는 뤼첸 전투가 있겠네요.
로드호카
20/10/03 15:39
수정 아이콘
소수기병만으로 지휘부를 털어서 압도적으로 이긴 사례로 오툼바전투가 있습니다. https://namu.wiki/w/%EC%98%A4%ED%88%BC%EB%B0%94%20%EC%A0%84%ED%88%AC#s-9
아기다리고기다리
20/10/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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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잠깐만 뒤로 물려봐라! 한마디에 백만대군이 우르르 무너진 비수대전이 있읍니다... 크크
20/10/03 16:05
수정 아이콘
전투가 아니라 전쟁이라면, 독일의 프리드리히 1세 황제가 당시에 서유럽 유일의 제국군이었던 신성로마제국군을 끌고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다가 예루살렘에 도착하기 전에 소아시아에서 차가운 강물을 건너다가 급사한 일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3차 십자군 전쟁에서 나름 규모가 컸던 독일군이 이탈하면서 3차 십자군 자체가 산으로 가는 계기가 됩니다...
랜슬롯
20/10/04 05:27
수정 아이콘
대부분 지휘관들은 가장 안전한 장소에서 지휘를 했으니 그런 소위 "끔살"은 거의 안당했고, 약간의 예외는 사자왕 리차드나 항우, 알렉산드로 대왕같은 케이스들인데 이런 사람들은 그 능력자체가 초인적이였으니 그런 경우가 없었죠. 사실 항우나 리차드왕같은 케이스들이 많은 사람들이 알게된건 반대로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지휘관 역할을 맡은 사람들은 안전한 장소에서 있어야했기때문이라서 말씀하신 케이스는 결코 많지는 않을겁니다.

단순히 정말 너무나도 허무했던 싸움들이라면 정말 많죠. 한국만해도 칠천량 해전이라는 대군 + 정예벙인데 제대로 싸움다운 싸움도 못해보고 지휘관의 무능력함때문에 전멸시킨 전투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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