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7/19 22:37:59
Name 드문
Subject [질문] 1차 북벌에서 마속이 제 몫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항상 주기적으로 제갈량 에피소드와 함께 마속의 삽질도 언급되곤 하는데요

만약에 마속이 제갈량이 시키는대로 가정에 도착해서 잘 방어했다면 촉이 어느정도까지 역량을 펼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사마의가 있기 때문에 가정을 지켜냈어도 장안까지는 어려움
아니면 최소 장안은 점령하고 그 기반으로 중원 수복까지 가능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넵튠네프기어자매
20/07/19 22:48
수정 아이콘
장안 점령은 당장에 무리일지 몰라도 최소한 서량을 완전히 확보하면서 알박기 시전 및 언제든지 장안을 넘볼 수 있는 형세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그걸 우리 마속"님"께서 한큐에 말아드셨죠.
나물꿀템선쉔님
20/07/19 22:51
수정 아이콘
알박기가 됐으니 장기전이 가능해진다는 것만 해도 꽤 큰 변곡점이 되지않나 싶습니다.
껀후이
20/07/19 22:59
수정 아이콘
1차북벌시 제갈량이 노린게 장안 정복이 아니고 옹양주 겸병해서 힘을 키운 후 장기전 노린거였다고 읽었던 기억나네요 그런 목적이면 가정만 잘 지켜냈다면 정황상, 지형조건상 옹양주 겸병은 성공했겠죠 이후엔 어땠을지 모르지만...
여러모로 전략이 참 좋았는데ㅜㅜ 진짜 가정 지켜낸 다른 차원의 삼국지 읽고 싶네요.....
StayAway
20/07/19 23:04
수정 아이콘
옹양주 겸병만 성공하면 위의 방어병력이 분산되서 합비공략에도 힘이 실렸... 을거 같지는 않고..
한 수 더 내다볼 여건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싶군요.. 단기적으로 장안을 노리는건 결국 보급에 문제가 있는지라
옹양주에서 5년 이상 기반을 닦아야 비로소 대규모 회전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긴합니다.
음주갈매기
20/07/19 23:14
수정 아이콘
옹양주에서 기병전력을키울수있으니 중원으로 진출할수있는 전력이 증가했겠죠.

저시대는 알보병보다는 기병이 압도적으로 성능이 좋으니까요.
이호철
20/07/19 23:19
수정 아이콘
그걸 감안해도 중원까지는 힘들었겠죠.
랜슬롯
20/07/20 00:02
수정 아이콘
중원까지는 몰라도 진출할 확률자체는 훨씬 높았을겁니다. 1차북벌에서 실패한 이후 위나라는 수성 스폐셜리스트를 촉나라 라인에 투입하기 시작해서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힘든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아마 장안까지도 제갈량이 살아있는 동안 노려볼만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호츠크해
20/07/20 01:11
수정 아이콘
시리즈앱에 간절히 작가님의 아!! 내가 마속이다 에서 주인공이 마속으로 환생하며 딱 제 몫하면서 시작됩니다.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Liverpool FC
20/07/20 11:16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어요.
소설상 어떻게 되는지 얘기하면 스포가 되겠군요.
태연­
20/07/20 08:19
수정 아이콘
사자성어 하나가 줄어들었을겁니다
미나리돌돌
20/07/20 21:39
수정 아이콘
장안까지는 노려볼만 해졌겠죠. 먹든 못 먹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6844 [질문] 원터치 텐트(그늘막)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덴드로븀4362 20/07/20 4362
146843 [질문] 유심 데이터 나눠쓰기 시 다른 사람 카톡이 오는 문제 [2] Aquaris4641 20/07/20 4641
146842 [질문] 눈정화/힐링할수 있는 유튜브/동영상 추천부탁드립니다. [6] 목캔디4422 20/07/20 4422
146841 [질문] 방안의 홍어 냄새 어떻게 해야 하나요 흑흑 [15] 박수갈채12090 20/07/20 12090
146840 [질문] 국내 발매 시티팝 추천좀 해주세요. [32] 키토4979 20/07/20 4979
146839 [질문] 인천/공항/김포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8] Cazellnu3757 20/07/20 3757
146837 [질문] 전기면도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8] 개미4545 20/07/20 4545
146836 [질문] 휴대폰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이 있을지요? [3] SlaSh.6038 20/07/20 6038
146835 [질문] 크롬/엣지 오류 관련 궁금합니다..ㅠㅠ [4] 아기다리고기다리6125 20/07/20 6125
146834 [질문] 대구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6] 기다리다똥된다4617 20/07/20 4617
146833 [질문] 핸드폰 철회 관련 질문입니다 [7] nekorean4132 20/07/20 4132
146832 [질문] 영화 미지와의 조우 마지막 부분 기억나시는 분 계신가요? [4] 미네랄은행3889 20/07/20 3889
146831 [질문] (고양이)기르는 고양이가 기침했는데 피가같이나왔습니다 [4] 불대가리5879 20/07/20 5879
146830 [질문] 전기면도기 헤더교체 질문입니다 [4] 삭제됨3491 20/07/20 3491
146829 [질문] 신혼집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2] 클레멘티아5661 20/07/20 5661
146828 [질문] 관전할만한 천상계 서포터 추천해주세요. [2] 훈타4726 20/07/20 4726
146827 [질문] 제주도 3박4일 정도 뚜벅이로 머무르기 좋은 지역이 어디일까요? [2] 박근혜4251 20/07/19 4251
146826 [질문] 에어팟프로 통화 [9] 韩国留学生4988 20/07/19 4988
146825 [질문] 간헐적 설사로 병원 방문하면 해결이 될까요? [5] EPerShare3956 20/07/19 3956
146824 [질문] 대명 비발디파크 놀거리 뭐 있을까요? [2] 유니꽃4971 20/07/19 4971
146823 [삭제예정] [질문]자식 명의의 집을 부모님 명의로 돌리려고 합니다.. [6] 테란나이트5550 20/07/19 5550
146822 [질문] 1차 북벌에서 마속이 제 몫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11] 드문5712 20/07/19 5712
146821 [질문] LOL 챔피언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Lewis4168 20/07/19 41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