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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8 23:47:25
Name 시계깎는노인
Subject [질문] 같은 연구실 포닥을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사과정 중인 29살 대학원생입니다.

얼마 전에 타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갓 취득한 34살 선배가 1년짜리 포닥으로 연구실에 왔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자꾸 생각이 나는 것으로 보아 그 선배를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엄청난 미인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성격이 매력적이고 좋은 인성을 가지셔서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는 것 같은데, 어떻게 처신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CC가 좋게 끝나는 것을 거의 못봐서, 접근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5살이나 어려서 그냥 친한 동생 정도로 인식하시는 것 같습니다.

운명은 용감한 자를 굽어살핀다는데, 한번 행동하고 이후에 반응을 관측하는 식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봐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덧) 일단 솔로이시고 썸남이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모나크모나크
20/07/18 23:51
수정 아이콘
어쩌긴요.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면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잖아요. 1년 후에는 CC도 아닌 것 아닌가요? 포닥 끝나면 나가실 것 같은데.
20/07/18 23:53
수정 아이콘
1년짜리 포닥 온거고 심지어 다른 연구실이면 별 부담없지 않나요
그냥 지르시면 그분이 알아서 능숙하게 대처해주실듯
냐옹이
20/07/18 23:59
수정 아이콘
잘됐으면좋겠다~
잉여신 아쿠아
20/07/19 00:23
수정 아이콘
첫 번째론 본인을 꾸미는 게 좋구요
두 번쨰로는 그 여성분과 사소한 계기를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5살 연상 유후~
파이팅입니다
고양이맛다시다
20/07/19 01:44
수정 아이콘
34살 선배시라면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을 고민하지 않을까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친해지는건 어떨까 합니다.
껀후이
20/07/19 09:45
수정 아이콘
고고하는거 추천이요
이래저래 고민하시기엔 아직 어리시잖아요
마음만 있다면 가까워질수 있는 기회가 올겁니다...!
Foxwhite
20/07/19 09:53
수정 아이콘
언제나 이것만 기억하세요!
고백은 세레모니이다.

그러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거같아요!
오쇼 라즈니쉬
20/07/19 12:48
수정 아이콘
바로 위 폭스화이트님 말씀과 비슷한 맥락인데
뜬금 고백보다는
상대를 의식하고 있고, 그래서 잘 보이려고 한다는 걸 티를 좀 낸 후에 고백하시는 게 상대 입장에서도 미리 생각할 시간도 있고 좋지 않을까 해요.
5막1장
20/07/19 19:13
수정 아이콘
뭐든 일단 친해지는게 제일 먼저입니다.
계기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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