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 먹고 가계부도 하나 못 쓰네요 허허

몇년 동안 가계부를 써오고 있습니다만
수익(월급 + 상여금)과 그것에 대한 지출만 쫓았습니다.
월급에서 적금과 대출 상환금 등은 나가는 돈이라 지출로 적어서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적금 만기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또 대출금으로 상환한 돈은 실제로 수익이나 다름 없음에도 지출로 처리되는 것에 대한 의문점이 있습니다.

월마다 꼬박꼬박 모은는 돈과 갚는 돈은 정해져있는데 그것을 정확히 추적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내 정확한 자산이 얼만지 찾아서 계산을 따로 해야해서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런 경우 자산에 대한 가계부를 따로 작성해야 할지요.
또는 복식부기로 추적하면 더 쉽게 볼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절약하는 습관을 익히려고 써왔던 가계부인데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고 그 이상을 기록하고 계획하고 싶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