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6/23 18:34:06
Name 저격수
Subject [질문] 성공한 부동산 정책의 결과는 뭘까요?
부동산 하나도 모릅니다. 알못입니다.
워낙에 심하게 까이길래 좀 찾아봤는데 나쁜 건지 잘 모르겠어서 자세한 설명과 이해를 위해서 질게에 글을 올려봤습니다.
궁금한 건 질문 그대로입니다. 성공한 부동산 정책은 무엇이냐가 아니라, 성공한 부동산 정책을 시행했을 때 그 결과는 어떻게 되냐는 데에 있습니다. 무엇이 목표가 되어야 하는지부터 모르겠어서 감을 좀 잡아야겠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23 18:57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없어요. 집 값 오르면 집 가진 자들은 호평, 없는 자들은 악평. 집 값 내리면 대출 걸린 사람 줄줄히 망하며 경제 도산.
집 값 유지 ~ 물가 상승율 분의 상승 정도가 그나마 나은데, 이것도 가진 사람들은 집 값 안오른다고, 없는 사람은 소득 대비 너무 비싸다고 할거고요.
그리고 지역적인 면도 고려해야하죠.
겨울삼각형
20/06/23 18:57
수정 아이콘
성공한 부동산 정책

집값이 폭락해서 1억이면 서울강남에 내집마련하게 해달라
그리고 내가 집산다음에는 매년 두배씩 오르게 해달라

아닐까요?

모두를 만족시킬순 없습니다.
잉여신 아쿠아
20/06/23 19:00
수정 아이콘
내가 살 땐 엄청 싸야 하고
내가 팔 땐 엄청 비싸야 하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6/23 19:00
수정 아이콘
정책의 목표와 비전이 뭐냐에 따라 다르겠죠
20/06/23 19:04
수정 아이콘
모든 정책엔 목표가 있는데
집값 안정화를 목표로 펼친 정책이 집값을 올렸으니 실패죠..


'부동산 정책이 어떤 결과를 목표로 하고 펼친 정책이냐' 에 따라 사실 성공한 부동산 정책의 결말이 다릅니다.

올리는게 목적일수도 있고 / 공급을 늘리면서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게 목적일수도 있고 / 다주택자를 줄이는게 목적일수도 있고. 각자 목적은 다르니까요.
아웅이
20/06/23 19:10
수정 아이콘
다수가 바라는건 조금씩 균일하게 오르는거 아닐까요?
집값은 대부분 레버리지 땡겨서 시드가 크고 진입장벽도 높은데 폭등하니까
자본소득대비 근로소득의 부질없음을 깨닫고 의욕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각여삼추
20/06/23 19:39
수정 아이콘
물가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입니다. 그걸 못 하니 (할 생각조차 없어보이니) 까이는 거죠.
푸른호박
20/06/23 19:44
수정 아이콘
정책의 의도대로 결과가 나오면 성공이죠.
각자 입장차이에 따른 받아들이는건 무시해도 되고요.
정책의 호불호와 정책의 성공은 다르다고 봐야죠.
Cazellnu
20/06/23 19:47
수정 아이콘
정책의 의도대로 흘러가는거죠
맥크리발냄새크리
20/06/23 19:57
수정 아이콘
정권 관계자들은 돈벌대로 벌고 대중들에겐 잘했다고 평가받는거요
20/06/23 19:57
수정 아이콘
적당히 물가 와 비슷하게(혹은 조금더) 오르거나, 수요에따라서 적당히 내리거나
적당히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최근 부동산은 그중에서도 최악 이라고 보고요..
집값을 내리겠다, 집값상승을 막겠다고 했는데..
오히려 역대급 폭등.... 나라망해서 부동산 폭망하는거 빼곤 최악같네요..
20/06/23 20:07
수정 아이콘
초반 스노우볼링 조합은 라인전 반반가면 망한거고

후반 한타조합은 라인전 반반가면 성공인것처럼

사람마다 다르겠죠
이오니
20/06/23 2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한테는 정부지원 전세자금대출이 실패한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5000짜리 전세가 사라졌어요.
하이아빠
20/06/23 21:48
수정 아이콘
내가 사고싶을때 살수있고 팔고싶을때 팔수 있는 정책이 좋죠.. 최소한 2017년도에는 가능했어요.
지금은 사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함..
20/06/23 22:20
수정 아이콘
정책의 의도대로 안되면서 더 불편해지기만 하니까 욕먹는거겠죠.
한화이글스
20/06/24 07:26
수정 아이콘
가장 베스트는 물가 상승률이랑 동일한게 상승/하락이 아닐까요? 물론 불가능하겠지만
CarnitasMazesoba
20/06/24 09:00
수정 아이콘
목적에 따라 다를 것이고, 목적이 안정이라면 물가 수준의 변동과 가까워질 수록 성공한 모습이 되겠죠
아르네트
20/06/24 19:16
수정 아이콘
일단 폭등과 폭락은 없어야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6096 [질문] 무언가 잘 안풀릴때 게임에 더 몰입하게 되는게 어떤 심리일까요 [2] 삭제됨4578 20/06/23 4578
146095 [질문] 성공한 부동산 정책의 결과는 뭘까요? [18] 저격수5777 20/06/23 5777
146094 [질문] [집], [우리동네], [보금자리]등을 소재로한 가사를 가진 한국가요 뭐가 있을까요? [20] 카푸스틴4545 20/06/23 4545
146093 [질문] 지금 미국 증시 어떻게 보시나요? [9] 매일매일5172 20/06/23 5172
146092 [질문] 창틀에 설치할 선반 질문 [4] 드라카5370 20/06/23 5370
146091 [질문] 팔꿈치가 새까맙니다..방법이 있을까요? [2] 삭제됨4716 20/06/23 4716
146090 [질문] 플스방에서 남자2인이 할 만한 게임 있을까요 [25] 휴머니어5321 20/06/23 5321
146089 [질문] 힘든사람한테 너말고도 다 힘들어 라고 하는건 왜 도움이 안될까요? [57] 티타늄9162 20/06/23 9162
146088 [삭제예정] 다소 복잡한 무주택자 주택청약 질문 입니다. [8] 신류진4012 20/06/23 4012
146087 [질문] mma에서 쓰러진 상대를 때리는 룰은 왜 있나요? [11] wook984445 20/06/23 4445
146086 [질문] 안드로이드 -> ios로 갈 때 고려해야할 점? [28] 위미3731 20/06/23 3731
146085 [질문] 출산 예정 임산부에게 선물을 하려고 합니다. [15] 차아령4581 20/06/23 4581
146084 [질문] 주행중에 차 안에서 삐~소리가 나요 [7] 피스~13677 20/06/23 13677
146083 [질문] c to c 짧은케이블 살수있는곳 [9] 양송합니다3293 20/06/23 3293
146082 [질문] (부동산)주택청약 관련해서 이것저것 궁금한거 질문 드립니다 [4] 수지짜응3684 20/06/23 3684
146081 [질문] 저 같은 외배엽(마른 비만) 타입에게 맞는 운동 있을까요? [8] 프리템포4347 20/06/23 4347
146080 [질문] 외국세력 빼고도 북한군과 전면전하면 이기지 않나요? [19] 박수갈채4813 20/06/23 4813
146079 [질문] 입국한지 14일됐는데 무증상자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코로나19) [6] 따루라라랑4496 20/06/23 4496
146078 [질문] RTX 2080 TI 지금 사도 되나요? [13] 아침5016 20/06/23 5016
146077 [질문] 인천 차이나타운에 탕수육 맛 있게 하는 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귀여운호랑이5290 20/06/23 5290
146076 [질문] 월드워z 발음은? [14] 키류5549 20/06/23 5549
146075 [질문] TV 프로그램 추천 좀 해주세요. (조건있음) [6] WhiteBerry3421 20/06/23 3421
146074 [질문] 컴퓨터 XMP 램 질문 [4] 부모4141 20/06/23 41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