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사용할 마우스 추천 받습니다.

마우스보다는 키보드를 주로 사용하는 직군이라 게이밍용 보다는 사용감이 좋은(?) 그런 마우스를 원합니다.
시너지라는 입력도구 쉐어 프로그램을 쓰다가 오작동에 빡쳐서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가 갑자기 급 땡기는거라 딱히 뭔가 선호하는 그런건 없네요.

마우스 추천과 별개로 이게 시너지의 문제인지 제가 쓸데없는 동작을 해서 생기는 현상인지도 궁금한데
- 맥북 / 우분투 데스크탑 두개를 놓고 사용
- 맥북이나 우분투에 마우스/키보드를 꽂고 시너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머지 기기도 컨트롤 함
- 맥북에서는 주로 인터넷 검색이나 메신저 / 협업 툴 사용
- 우분투 데스크탑에서 주로 키보드 입력이 일어남
- 이상하게 우분투 데스크탑에 내가 선택한적도 없는 라인에 복사 붙여넣기가 자꾸 발생함. 에디터 상에서는 폴딩해서 접혀진 곳에 복붙이 일어나서 짜증이 몰려오는 경우도 생김

시너지라는 인풋 쉐어링 프로그램을 문제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이걸 안쓰자니 기기 2개에 입력도구를 따로 따로 꽂고 번갈아가며 쓰는게 너무 불편할 것 같습니다.
버리기엔 너무 아쉽고 숨겨진 복사 붙여넣기에 당해서 짜증이 폭발하는건 피하고 싶고에서 번민하다가 혹시? 이놈의 마우스 버튼이 자꾸 눌리는거 아니야?
라는 기적의 결론을 내리고 마우스를 바꿔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