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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3/05 10:22:37
Name 김홍기
Subject [질문] 한국 주식, 미국 주식 질문
안녕하세요. 주식 초보입니다. 08년 금융위기때 한번 먹고, 이후 차이나펀드로 마이너스되어 원상회복. 그리고 작년부터 다시 주식을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저는 코스피가 오를건지 크게 보고 투자하는데, 작년 중순부터 앞으로 코스피가 오를 것이다 생각하고 코스피 상위 종목 위주로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근데 코로나 어쩔;;


주식 투자하는 분들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그리고 어제 잠이 안와서 MTS를 키니 다우지수를 보다가 20만원이 남아있길래 그냥 글로벌원마켓인가 (KB증권 M-able)을 가입하니까 바로 살수 있더라고요. 마이크로소프트 한주를 샀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3.7%가 올랐네요.


근데 미국 주식을 하면 환전 수수료, 매매 수수료, 각종 세금등을 살때 팔때 모두 어마어마하게 띈다고 방금 검색을 해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좀 되는게 이전처럼 코스피는 제자린데 다우지수만 올라가면 무조건 이득이겠지만, 둘다 올라가면 어떤게 이득일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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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 10: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번거로워서 (위에 말씀하신 절차들을 모름) 미국 주식을 안 하지만 역시 트럼프형이 지켜주시는 미국주식이 좀 더 믿음이 가는 건 사실이죠
우리나라는 근 10년간 투자라기보단 개미 털어먹는 롤러코스터같은 느낌이었어서
김홍기
20/03/05 10:34
수정 아이콘
이번 코로나 사태를 유심히 보면서 개미들 털리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오를 것이라는 개인들의 희망이 대단한 모양입니다.
전에 pgr에서 김유라님인가 공포에 사라 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개인 매수세가 지속되다가 이게 움찔움찔하게 되고, 개인 매도가 시작되면서 코스피가 반등하더라고요. 맞는 얘기인것 같기도 하고요.
20/03/05 11:21
수정 아이콘
네 뭐 저도 개미의 일원으로서 10년간 박스피 & 다섯배 오른 나스닥인데 항상 미장 내린다고 같이 마냥 내릴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 생각해서 상방 베팅중이네요
김유라
20/03/05 12:21
수정 아이콘
어... 제가 그런 말도 했나요? 크크크

사실 공포에 사라는건 어느 정도 맞지만, 개미의 가장 큰 문제는 공포의 시작과 끝을 모른다는거죠. 그래서 적절한 분할매수가 동반되어야하는데... 대부분이 이걸 정말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공포의 시작에 사서 끝에 파는 사람들도 매우 많긴 합니다. 장담컨데 지금 개미의 매수세의 80%가 여기서 몇 번 더 흔들면 아마 이 엔딩일겁니다.
김홍기
20/03/05 12:50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저도 코스피, 다우 9% 떨어졌을 때 재매수 했는데, 이후 3%가 더 떨어지더군요. 공포를 잘 못 파악했던거죠. 그 당시에도 개미의 매수세는 계속되고 있었는데 몰랐어요ㅠ 그나저나 앞으로가 우예 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른다에 배팅하고 있긴 한데..
아르네트
20/03/05 10:41
수정 아이콘
둘다 동일하게 올라가면 세금/수수료 상 무조건 한국이 이득이겠죠..
하지만 그럴리 없어요...
김홍기
20/03/05 10:55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는 그랬는데... 앞으로도? ㅠㅠ
덴드로븀
20/03/05 10:57
수정 아이콘
주식 10년차트 보면 코스피는 버리고 미국주식 하는게 낫긴하죠. 해외주식이 두렵다면 삼성전자같은 대형주나 바라보는게 나을테구요.
월급루팡의꿈
20/03/05 11:38
수정 아이콘
미국주식은 아무래도 번거로워서 길게 보고 가고 있고.. 달러 좀 싸다고 생각할때 사뒀다가 ETF중심으로 매수하고 있구요.
한국주식은 밀리면 사고 오르면 팔자라는 마음으로 삼성전자나 2차전지, 반도체 같은거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비바램
20/03/05 11:40
수정 아이콘
변동성이 커서 용돈으로 트레이딩하면서 감만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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