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2/29 01:37:38
Name 앙겔루스 노부스
Subject [질문] 최근의 미국증시 급락이 경제위기의 신호일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전부터 현재의 미국 경제가 거품이 꽤 있다고 생각해왔었고... 그거 아니라도 지나치게 장기간 호황이었기에, 이제는 하강세로 접어드는 게 자연스럽다는거야 누구나 생각했던 거 같긴 합니다. 단지 그게 경착륙이냐 연착륙이냐가 관건이었지 싶은디...

이게 코로나 사태와 맞물리면서 미국 증시의 하락폭이 심상치 않아지는게, 영 불안감을 떨치기 힘들게 만듭니다. 중국 경제에도 거품이 꽤나 껴 있으니, 이 상황에서 미국자산 가격 하락과 중국 경기의 경착륙이 겹치면 2008년 까지는 몰라도 상당히 큰 경제위기가 이제 시작될 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 피지알 경잘알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 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둘기야 먹쟛
20/02/29 01:50
수정 아이콘
크 설마요 3월 중순까지 눈치보다가 매수각입죠
앙겔루스 노부스
20/02/29 01:51
수정 아이콘
저는 빨리 탈출 좀...
20/02/29 02:06
수정 아이콘
코로나 사태의 영향이라고 보여지는데

이놈의 코로나 사태가 언제 어떻게 급변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앙겔루스 노부스
20/02/29 08:49
수정 아이콘
경제는 불확실성을 제일 싫어하죠...
20/02/29 03: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두번 다시 안올 매수 기회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줍줍 하고 있습니다.
휀 라디언트
20/02/29 03:28
수정 아이콘
저도 매수기회라고 줍줍하고 있는데 줍다가 잔고가 바닥나게 생겼네요...
줍줍 타이밍이라도 좀 느슨하게 해야겠에요. 코로나가 예측 불가능한게 참 불안하군요.
왜 투자자들이 예측불가능이란 단어를 싫어하는지 좀 알거 같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0/02/29 08:50
수정 아이콘
왜 나는 2주를 기다리지 못했는가...
로켓펀치
20/02/29 07:24
수정 아이콘
올해초 예상이 변수만 없으면 호황은 계속되지만 변수로 꼽은 두가지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버니 샌더스입니다.
바이러스가 더 심각해지면 더 내려갈거고 버니가 민주당 대표로 뽑히면 거기에서 더 내려갈거러고 예상합니다. 만약에 대통령까지 되면 미국시장은 한동안 주춤할거 같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건 트럼프대 샌더스 구도에서 샌더스에게 승산이 있으려면 바이러스 때문에 시장이 더 폭락하고 경제만 밀고 가던 트럼프가 큰 타격을 입는겁니다. 한달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 했던 바이러스 터지고 시작 폭락, 샌더스 당선에 한번 더 폭락이 지금은 왠지 가능성이 꽤 높아 보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0/02/29 08:51
수정 아이콘
근데 님도 그렇지만 대체로 근본적 경제위기라고 보지는 않으시는 거 같군요. 물론 그런 쪽이 더 좋긴 헙니다만
antidote
20/02/29 10:36
수정 아이콘
기술적으로 말하면 장대 양봉에 거래량이 말도 안될정도로 터지는데 거의 금융위기를 연상케 하는 수준의 엄청난 거래량입니다.
기술적 분석 안좋아하긴 하는데 이게 대충 뭘 의미하는지는 다들 아실거라 보긴 합니다.
20/02/29 10:40
수정 아이콘
미국 펀더멘탈은 튼튼하다고 봅니다.
그거랑 상관없이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경제위기가 올 가능성도 높구요.
샌더스때문에 미리 주가하락했다는건 거의 헛소리급으로 봅니다. 아직 미국 대선 멀었어요.
20/02/29 10:44
수정 아이콘
경제위기는 불확실하지만, 대규모 조정은 올 것 같네요.
김유라
20/02/29 15:57
수정 아이콘
경제위기가 이렇게 보란듯이 오지는 않습니다. 경제위기는 늘 뒤통수를 말도 안되게 세게 후려갈기거나, 다들 ??? 하다가 터졌죠.

경제위기는 늘 월가 낙관론자 양반들이 '증시는 안전합니다! 믿고 투자하십쇼' 하다가 갑자기 터져서 개미들 돈 다 빨아먹고 튀는 형상이었습니다. 최소한 근 40~50년의 디폴트는 늘 그랬습니다. (1차 오일쇼크, 검은 월요일, 일본 버블다운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 등등)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2627 [질문] 모니터 3대로 디스플레이 복제와 확장을 동시에 할 수 있을까요? [6] VictoryFood4118 20/02/29 4118
142626 [질문] 무선충전패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2] Restar2560 20/02/29 2560
142625 [삭제예정] 휴게시간이 없어지는 경우 퇴사시 실업급여 받을수있나요? [1] 삭제됨3808 20/02/29 3808
142624 [질문] 우체국 택배 요금 질문이에요! [4] 삭제됨2624 20/02/29 2624
142623 [질문] 마스크 가격이 안 잡히는 이유는 뭘까요? [10] 다시마두장5175 20/02/29 5175
142622 [질문] 선물추천 부탁드립니다. [4] 싸구려신사3027 20/02/29 3027
142621 [질문] 펜벤다졸 성분 구충제의 독성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2] 플레스트린3183 20/02/29 3183
142620 [질문] 고전게임 문의드립니다 규현2682 20/02/29 2682
142619 [질문] 강제 1주일 휴가 할만한 취미활동 추천부탁드립니다. [9] 집돌이4119 20/02/29 4119
142617 [질문] 경영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나코는진리3361 20/02/29 3361
142616 [질문] 퍼즐요소가 재밌는 플스게임 추천해주세요 [6] Venom3731 20/02/29 3731
142615 [질문] 혹시 해킹하는 공포게임 이름 아시는분 있나요? [4] 연미복3264 20/02/29 3264
142614 [질문] 농구 게임이 하고 싶어요. 기기랑 게임 추천부탁드립니다. [8] UHD5126 20/02/29 5126
142613 [질문]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 위화도회군 질문드립니다. [9] 회색사과3767 20/02/29 3767
142612 [질문] 재택근무 시 외출 관련 [4] EPerShare6293 20/02/29 6293
142611 [질문] 자동차 운전 연수 관련 사이트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광개토태왕3530 20/02/29 3530
142610 [질문] YF소나타 타이밍벨트 교체 적정가격 [6] 껀후이12223 20/02/29 12223
142609 [질문] 컴퓨터 포맷하려는데 부트메뉴가 안들어가집니다.. [6] 6813 20/02/29 6813
142608 [질문] 최근의 미국증시 급락이 경제위기의 신호일 수 있을까요 [13] 앙겔루스 노부스6254 20/02/29 6254
142607 [질문] 삼성 이온 vs 엘지 그램 [5] 슈퍼디럭스피자6866 20/02/29 6866
142606 [질문] 일반 가정집에도 손소독제가 필요한가요? [7] 오지키3442 20/02/29 3442
142605 [질문] 롤 못해먹겠는데요... 진짜... [17] 크리스 프랫4454 20/02/29 4454
142604 [질문] 게이밍 무선키보드 무선마우스 선택 고민되네요. [33] 가브리엘5351 20/02/28 53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