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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31 13:32:47
Name 클로로 루실후르
Subject [질문] 윌트 vs 빌러셀 평가
안녕하세요. 스게에 올라온 한시즌 최다득점 기록 보다가
참조 : https://pgr21.net/spoent/48667
간만에 윌트 나무위키 항목 열심히 읽던 중,,
빌러셀과의 맞대결 항목이 있더라구요

윌트의 말도안되는 개인기록들 vs 빌러셀의 말도안되는 우승경력

주로 이 구도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요..
사실 당시 보스턴이 얼마나 팀이 탄탄했고 전력이 뛰어났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윌트 우승 경력 보니 항상 정규시즌 잘하고도 번번히 우승 좌절하는 휴스턴의 하든 생각도 나구요.
ESPN이나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선정하는 순위는 대략 알고있습니다.
다만 PGR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현역 시절을 둘다 보지못한 저는 그래도 우승을 11번이나 한 빌러셀이 우세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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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불산입
20/01/31 1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보스턴은 NBA 역사에서 역대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팀입니다. 사람들이 NBA 8연패로 알고 있는데 그 다음에 한 해 쉬고 2번을 더 우승했죠. 그 우승 한 번을 저지시킨게 윌트의 필라델피아였고... 단순히 우승을 많이 한 팀이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팀의 전력이 당시 다른 팀들에 비해 한두단계 위였다고 평가가 많이 되죠. 그 이유는 물론 NBA 초창기 정비되지 않은 제도의 덕도 있었고요.

우승을 11번이나 한 선수의 핵심이 왜 그렇지 못한 선수와 묶여서 양대 평가를 받는가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윌트의 대단함이 보이기도 하죠. 윌트가 아무리 독고다이고 러셀의 리더십이 최고였을진 몰라도 둘이서 팀을 바꿨으면 윌트가 러셀보다는 우승 횟수가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윌트가 러셀보다 좋은 선수라고 단언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열을 가리긴 함들다고 생각하고 동급으로 놔야죠 뭐.
20/01/31 13:59
수정 아이콘
팀이 10개정도 밖에 안되던 시절이라..
20/01/31 14:09
수정 아이콘
개인의 읠트와 팀의 러셀이라 흔한 떡밥이긴 한데 결국 선수끼리의 비교라면 2만명의 윌트선생이 인생의 승리자라고 봅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01/31 17:01
수정 아이콘
러셀이죠.
결국 체임벌린이 러셀을 극복 못했죠.

그런데 어차피 올타임 순위는 등수가 딱 나뉘었다기보다는 중간중간 같은 급으로 묶기도해서,
둘의 급은 같이 묶이는 편이긴 합니다.
20/02/07 14:07
수정 아이콘
일단 조단, 코비, 매직, 버드는 러셀을 더 존경합니다. 반지 11개는 진정한 실력이죠. 최초의 흑인 감독겸 선수.
https://brunch.co.kr/@jjw95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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