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동안 보지 않기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광고 문의

질문 게시판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전체 질문 삭제예정

Date	2019/12/18 01:08:03
Name	24cm
Subject	[질문] 광화문, 여의도 시위에서의 '자유'의 뜻
https://pgr21.net/qna/140494 삭게로! 교보문고 가는 길에 광화문 시위를 볼 때나 뉴스에서 해당 진영의 시위를 보면 어르신분들이 '자유수호'와 같은 '자유'가 붙은 구호를 써놓은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자유진영'의 자유이기에는 언제적 자유진영인가 싶고, '자유주의'의 자유라 생각하기에는 해당 진영과는 자유주의가 어울리지 않기도 하고 어르신분들이 자유주의자라고 생각하기도 힘드니 어떠한 뜻으로 해당 단어를 쓰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요즘 시간이 많아 이런저런 책들을 읽다 보니 쓸데없이 생각이 많아져 이런 생각을 하나 싶기도 한데 궁금하네요.. 혹시 어떠한 뜻으로 '자유'라는 구호를 쓰는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zellnu

해시 아이콘

19/12/18 01:32

한나라당 계열이 쓰는 진영 언어입니다.
문자그대로의 뜻으로는 안쓰죠
사실 정반대에 가깝죠.
비슷한 사례로 '보수'

24cm

해시 아이콘

19/12/18 10:27

아 그렇게 볼 수도 있네요.. 그럼 별 의미 없는거라 생각해도 되겠네요 크크

sabre

해시 아이콘

19/12/18 02:27

보수가 쓰는 자유는 보통 경제적 자유를 의미하죠. 저분들을 그런 일반적인 기준으로 구분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요

24cm

해시 아이콘

19/12/18 10:28

저도 그건가 싶긴했는데 저분들이 진짜 경제적자유를 바랄까 싶기도 하고 저분들중 경제적 자유가 도입되면 진정 좋아하실분이 몇이나 될까 생각이 들어서요

Sinister

해시 아이콘

19/12/18 04:19

정치나 실생활에서 학술적 의미의 용어가 그 뜻 그대로 존중받는 경우는 거의 없죠

SaiNT

해시 아이콘

19/12/18 04:38

언제적 자유진영이냐 싶지만 솔직히 말하면 자유진영이 맞죠 뭐. 그 세대 분들에게는 조건반사 같은 단어일테니까요.

24cm

해시 아이콘

19/12/18 10:28

예전분들이시니 자유진영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mudblood

해시 아이콘

19/12/18 04:50

냉전 시기 자유진영 = 빨갱이 김일성에 대항해 한국을 지킨 박정희 정권 = 의 후신인 보수정당 = 자유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 = 공산주의식 독재를 획책하고 나라를 북에 갖다바치려 드는 친북 빨갱이 정당 = 국가의 적
극우(애국) 시민들의 시위 = 공산 진영에 대한 저항 = 자유 수호

이제 여기에 먹물 좀 먹었다 싶은 사람들이 표현의 자유, 집회시위의 자유, 경제적 자유 뭐 이런저런 것들 갖다붙여서 포장을 시도하는데, 본질은 다들 알고 있죠.

24cm

해시 아이콘

19/12/18 10:30

독재라니... 크크크크크

그럼 그들은 자유주의를 취사취합하는건가요 크크

Karolin

해시 아이콘

19/12/18 08:34

반공의 의미지요. 그 분들에게 있어 민주당=좌파=빨갱이니 이에 대항하는 본인들은 자유진영이 되는거구요.

24cm

해시 아이콘

19/12/18 10:29

설마했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보네요.

사악군

해시 아이콘

19/12/18 14:02

언제적 반일이고 언제적 반공이겠습니까. 다들 자기 2,30대때 노래를 듣는거죠.

정지연

해시 아이콘

19/12/18 09:32

언제적 자유진영 맞습니다. 현재 자칭 보수세력 중 적극적 행동을하는 세력은 반공에 뇌가 절여진 사람들이라 공산주의의 대항한다는 의미로 자유라는 말을 앞세우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인거죠

24cm

해시 아이콘

19/12/18 10:31

설마했는데 진짜 반공의미를 띈 자유였네요... 언젯적 반공..

the hive

해시 아이콘

19/12/18 09:46

아우슈비츠의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의 그 자유인거같습니다.

아찌빠

해시 아이콘

19/12/18 18:15

누군가가 '영업의 자유'와 '착취의 자유'라 하던데 맞는 것 같던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0495	[질문] 오피스텔 월세 계약 만료전 이사 [9]	Jiny4225	19/12/18	4225
140494	[질문] 광화문, 여의도 시위에서의 '자유'의 뜻 [16]	24cm4216	19/12/18	4216
140493	[질문] [LOL] 롤이 안됩니다.. [13]	Sprite5168	19/12/18	5168
140492	[질문] 인공지능, 로봇, 4차 산업혁명등에 관한 유명한 저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주전자3061	19/12/17	3061
140491	[질문] 인생의 모토나 원칙이 있으신가요…? [44]	박수갈채4030	19/12/17	4030
140490	[질문] 윈도우 태블릿 (혹은 서피스 프로) 쓰고 계신 분 ? [10]	원4476	19/12/17	4476
140489	[질문] 애드가드 설치 후 플레이스토어 알림이 뜨지 않습니다.	응원은힘차게2837	19/12/17	2837
140488	[질문] NWN1 GOG버전 한글패치 질문입니다. [2]	Ellesar_Aragorn2347	19/12/17	2347
140487	[질문] 전세보증금반환 문제로 멘탈이 나갔습니다 [17]	냥냥찝쩍5370	19/12/17	5370
140486	[질문] 아이패드 구매 질문드립니다. [5]	Todbecool4131	19/12/17	4131
140485	[질문] (컴알못) 윈도우 재설치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15]	코시엔10385	19/12/17	10385
140483	[질문] 컴퓨터 견적문의 질문드립니다. [20]	설아7654	19/12/17	7654
140482	[질문] 나를 피하는 이유 [94]	벤자민비올레이14843	19/12/17	14843
140481	[질문] 유투브 채널 추천 부탁 드립니다. [4]	마이스타일4249	19/12/17	4249
140479	[질문] 파이날판타지14 영업글을 보고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7]	Amiel3709	19/12/17	3709
140478	[질문] 1월 제주 여행 질문입니다 [7]	니카라과4213	19/12/17	4213
140477	[질문] ASMR은 왜 보는걸까요? [16]	분당선4303	19/12/17	4303
140476	[질문] 윈도우7에서 10 업그레이드 질문이요 [6]	11년째도피중3290	19/12/17	3290
140475	[질문] (컴알못) 윈도우 10 시스템 복원이 3시간 넘게 안 끝납니다 ㅠㅠ [7]	코시엔34291	19/12/17	34291
140474	[질문] 국내 호텔 예약 질문입니다. 직접 예약하는것보다 중개사이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하는게 더 싼데 왜 그럴까요? [9]	삭제됨5851	19/12/17	5851
140473	[질문] 주기도문 [10]	삭제됨3909	19/12/16	3909
140472	[질문] 가위바위보 삼세판의 정의는??? [59]	도시의미학10706	19/12/16	10706
140471	[질문] 제주 여행 질문드립니다 [9]	살려는드림3825	19/12/16	3825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