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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0 15:07
지금 거의 없긴한데 친구말론 아직 과대표 나올때까지 교실에 감금같은건 흔하다고 해서요...
사실 과대표 같은거 하기싫은데 친구들말론 그정도되면 보통 나이많은 형들이 총대 매더라 해서... 크크크
19/11/20 15:16
13학번 지사의 입니다. 나름 부조리가 있던 학교인데 제가 입학하고 나서, 그리고 그 후부터는 교수님들부터 싹을 잘라버리셔서 이젠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얼차려 이런건 아예 못들어봈구요. 옆동네 의전이다가 의대 된 학교에서는 의전 선배가 예과생을 술자리에서 때렸단 말은 들어보긴 했는데, 이젠 뭐... 거의 그런 일 없지 않나 싶습니다.
19/11/20 15:33
지거국 출신이고 과거나 현재나 분위기 안 좋다는 곳 중 하나 다녔습니다. 선배들이 갈구는 거 입학 할 때나 무섭지 나중에 친해지면 무섭지도 않아요. 어차피 같은 학생인거 깨닫게 되는데까지 긴 시간 안 걸립니다. 다만, 교수님들은 과거나 현재나 여전히 어려울 겁니다.
던트때 의국 생활이 단순히 잠 못 자고 일 많아서 힘든 것 도 있지만 케릭터 다양하고 예민한 교수님들 서포트 하고 모시는 일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학생때 고민은 전~~~혀 하실 필요 없어요. 교수님 갈구는게 싫다. 편한 병원 찾아서 수련 받으시면 되구요. 교수님들이랑 부딪히는거 싫다면 피할 길 많습니다.
19/11/20 15:41
케바케 매우 심하니 오르비 들러서 조사표 살펴보세요. 아마 아직 링크 남아있을 거에요. 저는 동생 의대갈 때 간 동창들 다 찾아보고 확인한 다음 동급에선 제일 덜한 쪽으로 보냈습니다. 어떤 학교는 합격한 지 1시간만에 어떻게 알았는지 바로 여고 동문회랍시고 전화해서 출석 요구하길래 군대도 그딴 짓은 안한다고 바로 걸렀습니다.
19/11/20 16:25
친한 의사형이 한명 있는데 가끔 술자리에서 썰 푸는거 들어보면 학교마다 틀린것 같아요. 해당 학교의 의대에 대한 검색으로 인터넷으로 해보면 어느정도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요.
19/11/20 16:42
의대 by 의대에요
제가 있는 지역에 의대마다 분위기가 전부 달랐어요 제 모교는 이미 제가 의대 다닐 때부터 개인주의 쩔었고 1년에 한 번 전학년 행사 빼면 기합이나 얼차려는커녕 심지어 학기 수업 관련으로 꼭 와야 해서 모이라고 해도 오지도 않는...
19/11/20 17:23
교수하는 친구 하는 말로는 신입생 군기잡으려다 고소당하면 누가 도와주지도 않는다 하더이다..
만고에 쓸데 없는 걱정은 할 필요 없을 듯..
19/11/20 17:36
학생때는 별 거 없었고, PK나 인턴 레지던트때가 좀 잡일 같은 시다바리 역할 해야 할 게 있어서 짜증 나는 게 있었죠.
요새는 어떤 지 모르겠네요.
19/11/21 14:19
언급된 삼룡의 출신입니다
유별난 사람들이 '아니의사가 그러면 어떻게하나!!'하고 좀 어그로를 끌뿐 의대밖 사회랑 큰차이 없는거 같습니다 특히 학교랑 병원이랑 멀어서 동아리 등으로 친해진사람들 외에는 볼일이 많지도 않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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