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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7 22:00
클리드 케이스가 있어서 어느정도 과대평가도 있다고 봐요. 덧붙여서 씨맥이 계속 언급하는것도 있구요. 내년에 LCK 데뷔해서 커즈보다 못한다고 그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19/11/18 08:25
개인적으로 무진이랑 카나비는 약간 다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알기로는 무진은 솔랭 10등안에 들어가본적이 없고 msi에서는 좋은 모습보여줬지만 소속리그가 lms지만 카나비는 솔랭1위도 찍어봤고 올해 lpl에서 좋은 모습보여줬죠. 카나비는 작년 클리드와 비슷한 유망주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19/11/17 22:02
커즈가 훨씬 더 검증된 선수긴합니다. 우승도 해봤던 선수니
다만 카나비가 중국에서도 경기력이 좋았던 선수죠 괜히 JD에서 물고 늘어지고있는게 아님...
19/11/17 22:03
카나비는 과대평가라고 봅니다..
클리드가 있던 팀에서 활약 + 타잔이 있던 팀의 서브 + 솔랭 상위권.. 그리고 커즈는 롤드컵 결정전 담원 vs 킹존에서 너무 말아먹은 게 컸죠.. 게다가 씨맥이 있는 팀이다 보니.. 카나비를 더 높게 치는 것도 이해는 가긴 합니다만 보여준 건 커즈가 더 많아요
19/11/17 22:04
커즈 충분히 잘하는 정글러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둘 사이 경험과 경력 모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로 비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카나비에 대해서는 1) 카나비가 국내 프로 경기에는 아직 나오질 않았지만, 중국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들었고 2) 솔랭 지표도 결코 무시할 만한 데이터는 아니고 3) 씨맥 감독의 안목이 아직까지 실패한 적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충 영상으로 플레이 하는 걸 봤는데 똑똑하게 잘 하더라고요 핫한 유망주 특성상 실제 무대에서 보여주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 그건 지켜봐야겠네요
19/11/17 22:05
작년 클리드랑 비교할 정도도 아닙니다 작년까지 클리드는 꾸준히 오래 활동 많이했어요 2군때부터
물론 포텐이랑 잠재력은 모르는 일이지만요
19/11/17 22:05
포텐셜은 있지만 보여준게 많은건 커즈죠.
카나비는 1시즌 풀주전을 해본적이없고 커즈는 17서머,19년 합쳐서 1.5시즌 풀주전이었죠. 관계자라면 연습하는것도 지켜보고 평가할수있겠지만 보여준걸로만 평가해야하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아직까진 무조건 커즈.
19/11/17 22:12
커즈가 역설적으로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상대적 저평가 당하는거긴 합니다.
다 보여줬다보니 '더 발전할 수 있나?' 의문이 드니까 솔랭 성적도 좋고 중국에서 괜찮게 한 나이 어린 카나비를 고평가하는거죠.
19/11/17 22:16
어느 스포츠나 그렇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유망주로 인정받은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자리잡고 얼마냐 터지느냐는
어디까지나 확률의 문제지 아무도 알 수 없는거고...롤은 물론이요 수많은 스포츠들 보면 신이 오지 않는이상 아무도 몰라요 농구 야구 30년씩 스카우팅만 한 사람들 예상 하나도 안맞을때도 수두룩하니까 카나비가 현재 상태에서는 아주 가치가 높고 유망한 선수죠. 솔랭 최상위권, 나이 매우 어림, LPL 1부에서 잠깐 이나마 좋은 모습 보여준 적 있음 그래서 어느 팀이든 새 정글러로 카나비가 온다면 기대할만한 선수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봐서 현재 카나비는 최근 롤판에 만연한 솔랭 초 고평가(솔랭이 중요한건 맞는데 저는 좀 너무 고평가 분위기가 많다고 봅니다)와 현재 롤의 신 이미지인 씨맥(비꼬는 게 아니고 씨맥이 최근 있던 여러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아주 좋은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카나비-징동간의 대화 등등등 전체적으로 고평가 받고있는게 사실이죠. 원래 모든 스포츠가 똑같은데 유망주에 대한 근거없는 기대심리가 좀 있거든요. 사실 카나비도 지금이야 기대 되는 유망주지만 솔랭도르 찍고 실제로 못보여준 수~많은 프로들처럼 아예 꽃을 못 피울수도 있고, 아니면 프로무대에 적응한다고 해도 사람들의 기대치급인 최고수준의 선수가 아니고 적당히 잘하는 정도의 선수로 남을수도 있고 아니면 많은 예시가 있듯이 처음에 반짝 하다가 연차 지나고 파악되고 챔프폭 겹치면서 추락 할지 아무도 모르죠. 솔랭도 잘하고 본격적인 주전 첫 해에 KT우승시킨 유칼이 바로 다음시즌에 그렇게 못해 질지 누가 알았겠어요. 반대로 커즈는 18년을 통으로 쉬면서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진 감이 크긴 한데 솔랭은 그냥 옛날부터 언제나 최상위권 놓친 적이 없고, 데뷔 첫 해에 LCK우승 롤드컵8강 다 해본 선수에 19시즌도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아무리 낮게 쳐줘도 클리드, 타잔급을 S로 두면 A-~A+는 된다고 봐야죠. 솔직히 카나비가 커즈정도로 할지도 아무도 몰라요 물론 반대로 카나비가 완전히 터져서 클리드 티안 얀코스처럼 될수도 있죠. 커즈는 못해도 LCK기준 A-이상 할 수 있다면 카나비는 말 그대로 ???~???인데 여러가지 상황을 봤을 때 잘 할 가능성이 즉 확률이 높은 복권. 딱 이정도입니다. 어느쪽을 더 선호하느냐는 개인마다 갈릴거고...
19/11/17 22:33
커즈가 훨씬 낫죠. 우선 우승을 해본 정글러인데다가, 커즈 솔랭도 대단합니다.
카나비랑 클리드는 좀 다른 경우인데, 소속팀은 같지만 클리드의 경우 진짜 본인이 팀을 끌고 갔거든요.
19/11/17 22:57
LPL에서 카나비가 나오기 시작한게 리라에서 플로리스의 부진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서머 정규시즌에 몇번 출전했는데 그닥 인상적인 모습은 못보여줬구요. 경기 다 봤습니다. 선발전에서 약간 잘하긴 했는데 결국 팀은 졌죠. 지금 카나비는 너무 과대평가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커즈가 더 나아요. 하지만 카나비 선수는 중국에서 게임하느라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어서 제실력을 못보여주는것도 있으니 내년엔 적응되서 잘할지도 모르겠네요.
19/11/17 23:14
커즈 저평가 심하네요. 역시
그 카나비 솔랭점수를 몇년간 보여준게 커즈고, 18년도에 주전 아니었다 하시는데 지금 주전 뺏겼다고 난리난 소드가 아니라 이 때의 커즈가 불화 띄우고 감독한테 정치했어도 저는 말 됐다고 봐요. 17년도엔 우승해서 롤드컵갔는데 18년도에 주전 뺏어놨더니 롤드컵 못갔거든요.
19/11/17 23:17
카나비는 지금 커즈랑 비교하면 안되고 드레드랑 비교해서 누구 포텐이 먼저 터질까를 봐야하는 선수죠. 심지어 카나비가 내년에 바로 리그우승하고 롤드컵 토너먼트까지 가도 커즈 넘었다고 딱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19/11/18 00:02
둘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고 딱 한 살 차이죠. 포텐을 따지기엔 커즈도 아직 보여줄게 더 많은 선수라.
정말 잘하는 선수라고는 생각하지만 저도 드레드와 비교하는게 조금 더 급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9/11/18 00:14
LPL 거진 다 봤는데, IG를 상대로 원맨캐리를하니 선발전을 끌고가니 뭐 그런건 과장이 심하다고봅니다
특히 1세트 킨드 판이 주로 캡쳐되서 돌아다니는거같은데, 솔직히 그 판은 루마오 피들 캐리죠 크크크 물론 준수한 정글러지만, 아직은 더 봐야해요. 커즈는 그동안 증명해왔죠
19/11/18 00:20
아직도 커즈의 카직스가 눈에 선한데 저평가가 심하군요
큰무대가 좀 걸리지만, 비교 자체가 미안하죠 근데 다른것보다 징동이 무리하게라도 데려오고 싶었다 + 씨맥 안목이 합쳐져서 평가가 좋은것 같습니다 이동네 깡패격인 나이도 어리구요
19/11/18 02:36
커즈가 대회에서 보여준 고점은 진짜 대단한 선수이지만, 저점도 우승권 정글러들에 비하면 낮은 모습을 보여줬고, 종종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특정챔프(리신, 엘리스)를 선호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줘서 보여준 기량에 비해서 저평가 당하고 있습니다.
저평가와 별개로 이번 시즌 정글러들을 비교해보면 클리드/타잔/캐니언 은 커즈보다 확실히 위에 있다고 평가되고, 커즈/온플릭/드레드(애매하긴하지만) 정도가 비슷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시즌 중에 타잔이 계속 솔랭 1위를 유지했고, 솔랭점수 뿐만 아니라 실제로 경기에서 보여준게 많았는데, 카나비가 높은 솔랭 점수를 보여주고, 감독이었던 씨맥이 카나비를 출전까지 고려한 타잔 서브로 생각했다고 이야기 해서 고평가 됐죠. 거기다 클리드 후임으로 징동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올스프링 큰 기대감을 갖게 했던 무진이 부진하고, 경기 출전도 못할줄 몰랐기 때문에, 카나비가 무진이 될지 클리드가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쓰고보니 무진안티같네요. 무진선수 개인방송 자주 챙겨봅니다. 재밌어요.) 물론 킹존 입장에서 검증된 커즈를 쓰는게 카나비 영입보다 낫다고 생각 하지만, 커즈를 놓친 시점에선 카나비를 노린다면 이해가 가는 판단입니다.
19/11/18 08:51
커즈한테 실례죠. 냉정하게 얘기해서 카나비는 그냥 유망주일뿐이죠 보여준 것도 거의 없는. 씨맥 고평가와 겹쳐서 선발전 퍼포먼스도 좀 부풀려진..카나비 들어오면 괜찮을거다라고 하는 사람들 95프로 이상이 카나비 솔랭이나 대회 경기 본 적도 없을겁니다.
19/11/18 11:53
커즈 = a급 현역
카나비 = 유망주 솔랭 최--상위권 정글러중에 대회에서 못한 정글러가 기억이 안나네요. 커즈가 데뷔 초반엔 살짝 그러긴 했는데..
19/11/18 22:18
그것도 커즈 데뷔 시기 이후 이야기일걸요..
엄크펀블성 이 친구들이 솔랭을 못했던 친구들이 전혀 아니죠.. 최상위라는게 타잔, 커즈처럼 1등 장기독재 이런게 아니고서야..
19/11/18 22:41
댓글 위치가 잘못달렸어요;;;
아웅이님한테 단 댓글인데.. 제동빠 말고도 엄티, 크래쉬, 성환 이런 선수들도 데뷔하기 전엔 어마어마한 유망주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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