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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3 01:09
일단 자녀계획이 있으시면 당장 매매로 시작하는건 비추합니다.
출산/육아에 양가 부모님이 도와주신다고 하면 그쪽 근처로 이사가서 도움을 받는게 여러모로 편해지거든요. 그리고 신혼부부 + 자녀 콤보로 청약에 도전도 할수있는데 매매해버리면 자격자체가 안되버리니까 손해기도 하구요. 돈이 많아서 그럴싸한 브랜드 역세권 아파트를 구매할수 있는게 아니라면 처음엔 전세로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경험치를 쌓은뒤에 매매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19/11/03 02:50
덴드로븀님 말씀대로 청약을 노리는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요. 근데 사신다는 전제하에 답변드리자면..
6억짜리면 50%까지 대출되지만 7~8억이면 40%만 대출되는데요. 신용대출이나 사내대출을 추가로 동원하실거 아니면은...그 예산으로 7~8억 아파트는 안되는데...근데 7~8억 굳이 찝어서 얘기하신걸로 봐서 대출문제는 해결하실수 있는걸로 추정되고... 그정도라면 개인적으로 은평구쪽 추천드립니다. 백련산 파크자이, 백련산 SK뷰 이정도가 생각나고요. 아니면 디지털미디어시티쪽에 DMC파크뷰자이나 그 주변아파트 정도도 괜찮겠네요
19/11/03 11:39
위례에 조만간 8억정도 되는 아파트 분양할건데 위례는 85m2 초과가 대부분으로 추첨제가 있으므로 한번 넣어보세요. 경쟁률은 수백대1이겠지만은...
19/11/03 06:47
청약이 되는 것이 금전적으로는 가장 좋겠지만, 요즘 청약 결과 뜨는 것 보시면 서울 내 일반 공급에서는 30대 결혼하시는 신혼부부 해당 가점(30대 신혼 부부 둘이서만 세대 꾸린다고 했을 때 30점 중후반 정도 되시지 않나요?)으로는 예비에도 못드는 경우가 허다해요. 40평대로 가서 완전 추첨만 노리더라도 이건 예산에 들어오질 않구요. 신혼부부 특공도 두분 합쳐 1억이 세전으로 하신 말씀이신지 실수령액을 말씀하신 것인지 모르겠으나 대상되기 어려울 수 있고 (한 번 확인해보세요.), 대상이 되더라도 특공 경쟁률도 어마어마합니다. 이건 아파트투유 가셔서 최근 청약 결과 한 번 보시면 추세를 아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짧게는 두분이 결혼하신 후 허니문 베이비로 막 쌍둥이가 바로 태어나거나 해서 가점이 급 상승할 수도 있고, 분양 시장이 또 어떻게 급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어서 작성자분께 지금보다 유리해질 수도, 불리해질 수도 있도 있는 일이라 아무도 장담은 못하죠. (부동산은 정말 모르겠습니다.ㅜㅜ) 저도 윗분들 말씀대로 청약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전세를 다니며 가점을 쌓는 일과 지금 시점에서 본인이 가능한 수준의 집을 매매하는 선택은 정말정말정말 고민 많이 해서, 정말정말정말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인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본인이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생각하시는 기준의 매물 여부는 요즘 부동산 어플 (호갱노노, 직방 같은) 깔아서 필터 설정하시면 서울 지도에 매물을 표시 해줘요. 그렇게 검색하시면 지역이나 가격대 추세 보실 수 있으니 이용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9/11/03 06:53
합산 연봉 1억이면 시득 기준 때문에 특별공급도 어렵고 이제부터 가점쌓아서 청약하는건 너무 먼 미래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인지 생각해봐야해요.
대출포함 7~8억이라고 제목에 쓰시는게 더 나을거에요. 예산이 3~4억이라고 하셔서 대출포함 3~4억인줄 알고 들어왔습니다. 도심이 직장이시면 강북쪽.. 동쪽은 돈암동이나 창신, 보문 등 4호선이나 도심근처. 서쪽은 홍제, 인왕 등등 3호선라인 20평대 구축 보시면 가격은 가능할거에요. 근데 왜 여기는 강남쪽 20평대보다 싼걸까 생각해보면 가격이 오를만한 이유가 적기도 합니다. 지형도 오르막 심하고, 재건축 사업성도 없어보이고 대단지도 잘없고요. 호갱노노나 네이버부동산으로 시세 보시고 직접 발품팔아서 임장 하시는게 좋습니다. 뭐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도 직접 가서 보시면 더 확실해질거에요. 아내 되실 분과 데이트겸 주말마다 다녀오세요.
19/11/03 08:56
서울에서 생활하시는데 청약이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어차피 가점제이고 신혼부부가 점수 받아봤자 현실적으로 답이 없는 수준의 점수일테구요.
둘이 합쳐 1억가까이 되면 원천징수 기준로 좀 더 높을 수 있고 그러면 국가에서 주는 각종 혜택에 대상이 못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족계획이 어떤지 모르지만, 매매를 하고 계획에 맞춰 전세를 주고 처가 근처로 건너갔다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오래된 아파트가 게이치 않는편이라면 마포(도화동) 쪽은 어떤가 싶네요.
19/11/03 11:17
제가 알기로 7억이면 서대문 끄트머리(감신대쪽) 비탈에 있는 구축아파트까진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거기 정도면 광화문 시청 도보도 되고요.
한 번 발품팔아보세요.
19/11/03 11:19
서울 부동산 공급이 얼어붙어서 5~10 년 간은 청약은 로또 수준일 겁니다. 물어보시는 내용이 광범위한 걸로 봐서는 이제 알아보기 시작하신 듯 한데, 호갱노노 네이버뷰동산 압 깔아놓고 발품 팔이 주말마다 하십시오. 실제로 부동산 중개소도 방문하고 전세 관심 있다고 얘기하고 여기저기 단지 내부 집 내부 구경도 해보세요. 그럼 내가 원하는 집이 어떤 집이고 어떤 조건을 원하고 어떤 조건은 필요 없는지 감이 올 겁니다 (일단 여기서부터 호불호가 굉장히 갈립니다) 그러고 나서 구체적으로 질문하시면 그에 대한 답을 들으시고 또 알아보고... 반복하셔야 합니다.
19/11/05 08:55
서울이라면 매매를 강력 추천합니다.
다만, 가격을 감안했을때 아주 먼거리에 집을 구하시거나, 작은 구축을 얻을 가능성이 높으신데... 신혼 때는 예쁜집에 대한 로망이 커서, 그런 집들이 눈에 잘 안차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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