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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3 15:19
프라임 타임 기준으로 누구 살거냐 하면 결국 박병호죠. 요즘 제가 kbo에 관심이 없어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최정이 아마 결국은 누적 WAR 역대 1위 할 선수로 기억하거든요. 그래도 박병호라고 봅니다.
19/10/13 15:21
아 제 질문은 당연히 선수생활 전체 다 합쳐서 이야기입니다. 최정 커리어를 보여주는 선수vs박병호 커리어를 보여주는 선수 둘중 한명을 가질수 있다면 누굴 가지겠냐는 질문이요.
19/10/13 15:22
그리고 질문과 별개로 최정이 누적 war 역대 1위는 힘들겁니다. 누적 war 1위가 선동열의 101.29인데 이걸 최정이 넘으려면 남은 선수생활동안 34.9이상 쌓아야해서요.
19/10/13 15:31
선동렬은 너무 넘사벽이라 그냥 논외죠 크크크 그래서 보통 저 얘기는 '최정이 (타자) 누적 war 1위 가능할것인가?' 를 뜻하긴 합니다.
19/10/13 15:25
어디서나 적용되는 케바케, 팀따라 다르겠죠 뭐
근데 100개구단정도 모여서 최정가져갈래 박병호 가져갈래 하면 박병호를 뽑는팀이 더 많을거 같긴합니다.
19/10/13 15:36
제목만 보고는 박병호 생각했든데 좀더 보태서, 신인드리프트때 15년간 팀을 책임지는 정상급3루수, 8년을 아름다운 1주일만 하다가 대폭팔하는 홈런왕(너무잘쳐서 메이저에서 데려감)중 누구 뽑을꺼냐는 질문이면 고민되네요.
19/10/13 15:49
아직은 최정이죠.
나이도 한 살 어린데 누적에서 차이가 워낙 많이 납니다. 수비 주루 차이도 무시 못하고요. 최정이 급하락하고 박병호가 MVP급 시즌 여러개 쌓지 않는 이상 역전은 힘들어보여요. 박병호가 메이저에서 김현수 정도만큼이라도 해준 것도 아니고요. 하다 못해 베스트 시즌들만 봐도 스탯티즈 WAR 기준 박병호: 7.8, 7.0, 6.6, 6.5, 6.2 최 정: 7.3, 7.1, 6.6, 6.3, 5.8 로 생각보다 큰 차이 안납니다.
19/10/13 15:51
전 제목만보고 박병호에 한표 줄려고 했습니다. 생산성 자체가 엄청나서.
근데 선수생활 전체로 치면 신인부터 3루정착 2년만에 싹틈vs코치한테 어이없는 레그킥배워쓴 쌍둥이시절까지 감안하라고 하면 최정에 한표갈거같네요.
19/10/13 16:10
이뤄놓은건 최정 / 드래프트 다시 뽑으면 박병호 봅니다. 박병호가 잠실 + 암흑기 엘지라서 늦게 개화했을 뿐이고 그런 극단적인 상황만 아니면 에지간하면 터졌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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