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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6 14:10
보통 수영은 주짓수보다 조금 덜한 수준의 남초일 거에요
사실상 다 벗고 모이는 거라 여자들이 잘 안 오고, 오시는 여자분들의 미드가 부실할 확률이 큰 것 같습니다
19/09/06 14:20
러닝도 좋아보입니다. 마라톤 정돈 아니여도 근처 런닝코스를 다니시다보면 은근히 동호회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헬스 주짓수 레슬링 중에서 하나 정돈 내려놓으셔도 될듯 합니다.
19/09/06 15:41
스윙이나 재즈댄스, 혹은 탭댄스 등 춤 계열 추천드리고 싶네요
스스로 운동중독이라고 말씀하실 정도인거보니 운동신경과 몸이 좋으실텐데, 그런 분이 댄스 동아리 가면 상당히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여 페어를 맞춰야 하는 스윙댄스 등은 성비도 어지간해선 잘 맞죠. 큰 돈 들일도 별로 없고요. 더해서 기본적인 인간관계, 그리고 모임 내의 이성분들에게 '선'만 잘 지키신다면 좋은 인연을 만날 기회도 적잖을 겁니다. 각 지역별로 상당히 많은 모임이나 동아리, 교실 등이 있으니 검색해보시면 가까운 곳에서 괜찮은 모임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19/09/06 15:47
20~30 런닝 여자 정말 엄청 많습니다.
뛰고나서 술도 한 잔 하구요 근데 저도 헬창의 길을 걷고있는데 우리같은 헬창은 술을 멀리하기 때문에 어떤 동호회를 가도 음주 안좋아하시면 친해지기 쉽지 않아요 전 그래서 여자를 멀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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