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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1 00:47:44
Name UniYuki
Subject [질문] 일본에서 내성발톱 치료 질문입니다. (수정됨)
올해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서 거주 중인데 내성발톱이 도져버렸습니다... 사실 내성발톱이란 게 왔다 안 왔다하고 좀 아프다 하면 들어가는 부분 짧게 잘라주면 좀 나아지는 거니 이번에도 그냥 잠깐 아프고 말겠지 싶었는데 염증이 생겨버렸네요. 검색을 해 보니 단순 진물이 나는 게 아니라 육아조직이 증식해서 드러난 단계라는 것같고 왠지 모르겠는데 내성발톱 있는 방향으로 엄지발가락 위쪽도 절반 정도 부어 있습니다. 한국이면 바로 병원에 갔겠지만 일본이다보니 병원비, 절차 등 때문에 고민입니다. 바로 높은 급의 병원을 가면 돈이 꽤 깨진다고도 하니... 혹시 비용은 대략 어느 정도 드는지 어떤 병원(과)에 가야 하는지 경험하신 분이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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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1 00:56
수정 아이콘
워홀로 가도 보통 의료보험 가입했던것 같은데.... 안하셨으면 병원비 비싸질건 생각하셔야...
19/09/01 01:24
수정 아이콘
보험은 구청에서 하긴 했는데... 그래도 참 해외 나와서 이러니 착잡하네요...
retrieval
19/09/01 01:09
수정 아이콘
의료보험되는 한국에서 교정비 20만원 줬습니다. 미보험 타국이면 몇배는 생각하셔야...
19/09/01 01:23
수정 아이콘
구청에서 신청하긴 했습니다만... 한국이 그 정도였다니 섬뜩하네요...
retrieval
19/09/01 01:28
수정 아이콘
아주 심하지 않으면 민간요법으로 고통 꾹참고 그 내성발톱부분과 살틈에 솜붕대를 껴서 1주일정도 지내는법도 있긴합니다. 거기 간 수부외과 의사분이 말씀해주셨어요
19/09/01 01:31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미 틈이란 게 육아종 아래로 묻혀버린 상황입니다...
19/09/01 01:25
수정 아이콘
마키즈메로 큰 병원 가실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집근처 피부과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료비의 관해서는 일단 마키즈메가 보험이 되니까 일반 초진료와 처치료 정도라 큰 부담은 없을 듯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한국에서보다는 비싸고, 윗분이 말씀하신 교정이 무슨 교정인지 잘 모르지만 일단 일본 내성발톱의 일차치료는 잘 잘라주고 다듬어 주는정도일겁니다(교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염증이 생겼다면 처방이 따라올지도 모르겠네요. 워홀이면 보험은 있으실테니 보험증가지고 진료소한번 다녀오셔요
19/09/01 01:32
수정 아이콘
넵 지금 갑자기 발가락 위쪽 부은 부분이 시큰시큰한데 내일 당장 여는 데 찾아서 다녀와야겠습니다ㅠㅠ
HA클러스터
19/09/01 02:46
수정 아이콘
구글로 집근처나 가까운 역근처 피부과 의원 검색해서 평 좋은곳 찾아가시면 됩니다. 큰데 갈 필요 없어요.
19/09/06 12:58
수정 아이콘
한국 급하게 갈 일이 생겨서 일단 치료받고 왔습니다. 늦었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Phlying Dolphin
19/09/01 17:02
수정 아이콘
피부과 가니 니퍼로 잘 잘라 주더군요. 보험 들어 있으면 그리 비싸지 않을 겁니다.
19/09/06 12:58
수정 아이콘
한국 급하게 갈 일이 생겨서 일단 치료받고 왔습니다. 늦었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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