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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6 22:54:11
Name 삼동이
Subject [질문] 넷플릭스 주가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주식알못이구요

취미(?)느낌으로 잃으면 말고 느낌으로 넷플릭스에 투자 한게 주당 400달러쯤 샀다가 지금 300 아래까지 내려갔네요...

처음 넷플릭스를 투자한 이유가 스트리밍 업계에서 선점효과도 있을 것이고, 하다못해 오리지널 콘텐츠가 어디로 날라가진 않을테니 망하진 않겠다 생각했거든요. 처음엔 꽤 올라서 두고 보는 재미가 있었죠.

근데 디즈니 아마존이 뛰어들고, 오리지널 콘텐츠도 피씨 묻고 망했다는 소리도 들리더니 어느새... 회생 가능성이 없을가요?

처음에 오래 묵혀두면 올라있겠지 하고 신경 안썼는데 어..?어..? 하다 이지경까지... 넷플릭스가 아예 망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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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Plus
19/08/16 23:00
수정 아이콘
라이벌들은 늘어나는데 호재는 딱히 없네요.
pppppppppp
19/08/16 23:02
수정 아이콘
요즘 분위기는 굉장히 안 좋긴한데..
이제 넷플릭스 콘텐츠가 얼마나 성공하냐에 달려있겠죠. 오리지널 콘텐츠가 강해지면 기반은 벌써 잡혀있으니 또 확 오를 테고요.
요약: 한 동안은 주춤, 롱텀으로는 다시 올라갈 가능성 있다고 생각
스위치 메이커
19/08/16 23:20
수정 아이콘
없다고 봐요
사실상 넷플릭스의 주가는 오리지널 컨텐츠들이 좌우하는 건데 넷플릭스 한 번 가서 보면 얘네들이 헛돈 오지게 쓰는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9/08/16 23:21
수정 아이콘
그냥 넷플릭스가 하향세에서 다시 반등할 수 있느냐만 보면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치고 들어오는 후발주자들이 이때다하고 컨텐츠 공세 들어갈 거거든요. 그래서 넷플릭스도 품질 관리를 시작한 건데, 시작했다고 바로 A급들 쏟아지는 것 아니니 결과를 내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결과가 좋을 지는 지켜봐야 하고요. A급 작품이란 게 그렇게 잘 나오는 것도 아닐 뿐더러 A급 제작하는 감독-작가-배우들도 이제는 선택권이 생겼거든요. 꼭 넷플릭스 갈 필요 없죠.
다만 넷플릭스는 여러 나라의 오리지널 드라마-예능도 제작하고 있는데 다른 곳들은 그 부분에서 취약하니 그게 반등의 요소가 될 지도요.
19/08/16 23:2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미 해지
스토리북
19/08/16 23:26
수정 아이콘
디즈니 런칭이나 아마존 반지의 제왕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약세일 겁니다.
저 쪽 런칭이 망하면 폭등하는 거고, 성공하면 폭락하는 거죠, 뭐.
하지만 후자일 확률이 아무래도 높다고들 보겠죠?
19/08/16 23:29
수정 아이콘
반등의 요소가 윗분말대로 저거밖에 없어요..
지금 넷플릭스 오리지널들 보면 한숨 나오는 지경인데 똑같이 경쟁자들도 망하느냐 아니면 떡상이냐가 승패를 가르겠죠. 저쪽이 떡상하면 헤게모니는 떡상한쪽이 쥘가능성도 너무 높습니다.
디즈닌 말할것도 없는 콘텐츠 왕국이고 아마존은 그 연계성이 너무나 좋고..
19/08/16 23:55
수정 아이콘
떡상이라고 썻지만 디즈니는 평타만 쳐도..
덴드로븀
19/08/16 23:32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오리지날들 상태가 멜롱인거 보면 디즈니나 아마존이 대폭망의폭망의폭망작을 1~2년 내내 만들지 않는한... 쉽지않다고 봅니다.
너무 안일하게 오리지날을 만들고 있어요.
19/08/16 23:41
수정 아이콘
전 요즘 왓챠플레이 봅니다.

넷플릭스에서 볼만한건 다 봐가지고...이제 나오는 오리지날은 대부분 별로고....

그러다가 아마존이나 디즈니 나오면 옮길듯
세오유즈키
19/08/17 00:08
수정 아이콘
디즈니 아마존 다 나온다고 예상되있던 거라 선반영되어있을 겁니다.
반지의 제왕 드라마가 어느정도로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1조 이상 투입했는데 결과가 별로면 아마존은 당분간 주춤할 겁니다
누에고치
19/08/17 00: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새 관리 들어가기 시작했고 디즈니나 HBO는 아직 제대로 시작이 안한상태니
아마존만 잘 재끼면 또 당분간은 현상유지 할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아마존은 아직 재미있다고 할만한 작품이 한정되어있어서 몇개 보니 볼께 없긴 하더라구요.
게다가 어쨌든 다큐나 버라이어티쪽은 넷플릭스가 압도적이라..
파랑파랑
19/08/17 00:33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가 워낙 압도적으로 OTT 시장 선점해서 꾸준히 잘 나갈거라 생각했는데,
전세계 가입자수 증가폭이 떨어지면서 주가 하락이 시작됐죠.
디즈니 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HBO맥스까지 경쟁이 너무 치열합니다.
선점효과를 무시할 순 없지만 자본, IP가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시장인 것 같아요.
저는 200달러때 샀고, 400달러에도 샀었는데요. 이미 악재들은 다 충분히 반영됐다고 봅니다.
단기적으론 계속 힘들겠지만, 길게 보면 결국 회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BurnRubber
19/08/17 00:55
수정 아이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넷플릭스 처럼 스케일링 하기가 힘들거라고 봐서 건재할거 같습니다.
동네형
19/08/17 13: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넷플릭스와 우버 포함 나스닥 대부분은 누가 먼저 튀냐의 문제지 돈벌가능성은 매우 낮게 봅니다. 울나라 코스닥 바이오처럼
김유라
19/08/17 19:55
수정 아이콘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 차트 관점 - 일봉, 주봉이 단 하나의 캔들에서 60이평선, 120이평선(이동평균선; 해당 기간동안 평균 주가)이 박살났습니다. 단기적인 회복은 절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2. 거래량 관점 - OBV 가 무서울 정도로 박살났습니다. 거대 자본의 대거 이탈로 인한 가격 급감이기 때문에 회복이 더더욱 어렵습니다. 비슷하게 롤코타는 AMD의 경우, OBV나 이평선은 꾸준히 유지하면서 지지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단기 회복이 상당히 어렵죠.

3. 재료 관점 - 재료는 위에서 설명해주신 바와 같이 디즈니+ 의 시장 개입, HBO맥스의 시장 입지 강화 등이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그럼과 동시에 넷플릭스의 독자적인 IP가 너무 없습니다. 하는 족족 거의 다 말아먹고 있죠.


물론 이제 시작이긴 합니다. 아직 신생 기업 수준이라 봐도 무방한 넷플릭스가 여기서 위기를 이겨내고 상승한다면, 보수적인 투자 관점에서는 '나는 거대 자본과의 경쟁에서의 위기를 극복해낸 뛰어난 기업이다' 라는 것을 인증하는 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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