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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7 23:31
조선족 한족이 경영하는 발마사지 샵 정도면 거대한 부라고 할수 없지 않을까요
한국 사람들이 미국에서 슈퍼마켓이나 세탁소 하면서 현지 알바생 쓰는 그 정도 제가 보기에 큰 식당이나 큰 공장, 단순 생산직 노무직은 진짜 조선족 없는 곳이 없더군요. 그 사람들도 열심히 일하고 그돈 밑천 삼아 사업하고 하면 일반 한국 사람만큼 돈벌수는 있을 것 같아요 큰 부는 아니고요. 그냥 서민들이 열심히 일해서 일굴 수 있는 정도의 재산? 그 재산을 밑천삼아 부동산이든 뭐든 해서 굴리면 좀 더 불리는 정도이지 거대한 부는 아닐 것 같네요
19/07/27 23:55
진짜 거대한 부는 본토에서 바로 들어올테고 말씀하신 것처럼 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집값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특히 지금 조선족들이 터를 잡은 서울 서남부권은 정말 낮았죠) 꾸준히 열심히 일하면 얼마든지 살 수 있었습니다. 그게 몇 차례 폭등하면서 어느 정도 생활 기반을 일군거죠. 거대한 부까지는 아니겠지만요.
19/07/27 23:56
박정희가 몇 안되게 잘 한 것중 하나가 화교자본 두들겨패서 박살낸거라고 생각하는데 발마사지정도면 거대한 부라고 보긴 좀 힘들죠.....필리핀처럼 SM그룹이 한 나라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수준은 되어야 거대한 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9/07/28 00:08
질문글에 답이 나와있는게,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은 전세계적입니다. 이게 크죠.
근데 그게 한국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부냐고 하면 저는 미국기업의 영향력이 훨씬 압도적이라 생각되네요.
19/07/28 00:31
'거대한 부'라고까지 할 정도는 전혀 아닌것 같구요.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들어왔던 사람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경제력이 좀 생겨서, 그 중 한국 중산층과 어느정도 비슷한 계층이 형성된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건 한국인도 마찬가지에요.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경제활동을 시작한 한국인들 중 2010년대 후반 현재 서울 수도권에 30평대 아파트에 살면서 중형차 굴리는 사람들이 많죠. 그거랑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19/07/28 00:33
그리고 서울의 고가형 아파트나 소규모 상업용 건물 등을 주로 매수하는 자금은 당연히 중국 본토 혹은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의 중국인들 쪽에서 더 많이 들어올겁니다.
한국 내에서 자수성가한 중국인들도 물론 꽤 있기는 하겠지만 그보다는 해외가 더 많을 수 밖에 없죠. 숫자가 그쪽에 더 많으니까요.
19/07/28 10:27
요즘은 한국에서 번 돈으로 건물 매입해서 음식점 크게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번 사람은 벌었겠죠.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중산층 이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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