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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6 16:06:49
Name 애기찌와
Subject [질문] 그..정말 궁금해서..볼일보고 뒤처리시 묻어나지 않는건..
네, 방금 인생에 몇 번뿐이었던 진귀한 경험을 하고 궁금해서 이쪽 전문가분들이 많을 것만 같은 피지알에 여쭤보고 싶어졌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똥'인데 어찌 하나도 이토록 하나도 묻어나지 않아 휴지를 낭비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갖게 하는 걸까요..

아직 식전이니 괜찮지 않을까 고민하면서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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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19/07/26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한두 번 경험해본 적 있읍니다만... 표본이 부족해서 분석할 수가 없었읍니다...
스푸키바나나
19/07/26 16:11
수정 아이콘
개들 똥 쌀때 보시면 똥 상태에 따라 그럴 수 있을꺼같아요. 윤기 좋고 모양 좋은 똥.
아침밥스팸
19/07/26 16:1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엉뚱한곳을 닦으셨습니다.
안심하고 다시 팬티를 벗고 닦으십시요!
19/07/26 16:15
수정 아이콘
휴지 고이 접어 두셨다가 내일 한번 더 쓰시죠
지나가던개
19/07/26 16:17
수정 아이콘
아까우니깐 코라도 한번 풀고 버리시죠
ChojjAReacH
19/07/26 16:19
수정 아이콘
아까우니깐 짜장먹고 입이라도 한 번 닦으시죠 (?)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두어달에 한 번?은 그랬던것 같습니다.
19/07/26 18:40
수정 아이콘
상상하다가 소름돋았습니다. 크크크
ChojjAReacH
19/07/26 18:47
수정 아이콘
첫줄이랑 둘째줄이랑은 별개입니다만, 피지알인데 아무렴 어떻겠습니까.. 크크크
19/07/27 00:10
수정 아이콘
어이쿠 죄송합니다. 농담이신줄 알았는데 아예 별개였군요. 크크크
파핀폐인
19/07/26 16:21
수정 아이콘
햇반 돌리는 중인데 휴지 어디 있나요?
타츠야
19/07/26 19:43
수정 아이콘
앞으로 발생하면 택배로 보내드리면 되나요~~
귀여운호랑이
19/07/29 12:06
수정 아이콘
안 묻은 휴진데 뭐하러. . .
껀후이
19/07/26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인생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게 경험해봤는데,
쾌변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축하드려요 주말을 쾌변과 함께 시작하다니...!!!!
애기찌와
19/07/26 16:46
수정 아이콘
모두 감사드려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인가보군요.. 휴지는 버려버렸는데.. 벌 받을것 같네요 아낄걸...
타츠야
19/07/26 19:43
수정 아이콘
똥 사이트에서 큰 죄를 저지르셨...
대관람차
19/07/26 16:57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 뒤처리해도 묻어나서 물티슈나 비데 없는 곳에서는 거의 헐도록 닦는데 부럽습니다.
타츠야
19/07/26 19:45
수정 아이콘
헐도록 딱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화장지로 꾹꾹 누르세요. 심하게 닦으면 화장지로 상처 날 수 있습니다.
현은령
19/07/26 17:08
수정 아이콘
장 끝부분이 항문 밖으로 나오면서... 응가가 나오고 다시 들어가는거에요...
애기찌와
19/07/26 17:09
수정 아이콘
!!!

건..건강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Dr.RopeMann
19/07/26 17:33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류의 똥만 나오게하는 약이 개발되면
나무를 몇 그루 세이브할 수 있을까요
19/07/26 17:38
수정 아이콘
똥 바이 똥, 사람 바이 사람. 인 것 같은데..
저희 가족들중에서 누구는 높은 확률로 안묻고, 저는 확률이 좀 낮고 그래요.
근데 닦고나서 하나도 안묻은 것 같아도 맡아보면 냄새는 난다고도 합니다.
그러니 휴지를 아주 낭비한 것은 아닐지도 몰라요.
Bemanner
19/07/26 17:39
수정 아이콘
그냥 장 컨디션 좋을 때 똥 10초컷 할 때 그러던데요 생각보다 드문거였나보네요
근데 이래도 닦긴 닦아야 합니다 전혀 안묻어나오는거같아도 닦아야해요
그걸 어떻게 아냐고요? 노코멘트하겠읍니다
봉그리
19/07/26 17:58
수정 아이콘
변의가 올 때 바로 안 싸고 직장 안에서 숙성시키면서 수분을 적당히 빼면 적당한 질감의 똥을 제조하실 수 있습니다.
-PgR-매니아
19/07/26 18:20
수정 아이콘
크크 똥 전문가들이 많으시군요
타츠야
19/07/26 19:45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 보니 전문가중 한분 아니십니까? 크크
해맑은 전사
19/07/26 18:39
수정 아이콘
티셔츠 뒷부분이 휴지만큼 깨끗한가요?
19/07/26 18:41
수정 아이콘
같은 현상에 대한 단편만화같은걸 본적 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크크크
이나멜
19/07/26 18:51
수정 아이콘
전 자주 그러는데 크크 티비에서 보기론 그게 쾌변이고 건강한 똥이라고 들어서 늘 만족하고 있습니다 크크
19/07/26 22:55
수정 아이콘
우리 강아지도 그래요!
19/07/27 01:56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보다 많이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느낌상...2주에 한번 꼴로는 발생하는 듯 합니다
비빅휴
19/07/27 22:06
수정 아이콘
전설의 UFO떵...
19/07/28 09:43
수정 아이콘
저희 딸애가 그렇습니다. 분명히 뱀처럼 엄청 길게 쑥 뽑았는데 휴지로 닦으면 안 묻어나와요.. 짧은 똥도 몇번씩 닦아야 하는 저한테는 신세계라서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딸애 똥이 와이프똥 닮은 거였더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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