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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4 09:20
집에서 기르는 냥이는 '심심해서' 그러긴 하더군요. 특히 좁은 공간에서 기르면 갈데가 없어서 사람이 부름 바로바로 옵니다.
그런데 공간 넓은 공간에서 가족들과 사니까 급격히 고양이화(?)되더군요. 그래도 아버지 낮잠 주무실 때 바로 옆에 누워 자기도 같이 자는거 보면 냥이가 저보다 효도하는 것 같습니다.
19/07/24 10:02
고양이인 증거를 대시죠. 알고보면 고양이탈을 쓴 강아지일수 있습니다. 집에 CCTV 달아보세요. 아무도 없으면 벗을지도...크크
어쨋거나 고양이도 종에 따라 인간에 대한 친화력이 매우 뛰어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만 본문대로라면 자랑할만 수준이긴 하죠. 저희집주인도 1/2/3 은 잘 합니다. 4/5는 안되고...
19/07/24 10:27
제가 느끼기에 고양이가 소리내는 경우는 90%이상이 불평 불만 부정적인 것들입니다
이름 부르면 뭐야 왜부르냐! 이런 느낌이죠 저희집 고양이는 부르면 오긴 옵니다 하아안참 뒤에. 아쉬우면 네가 찾으러 오지 왜 안왔냐 하도 안와서 궁금해서 왔다 이런 느낌으로 와요
19/07/24 14:38
4마리를 키우는데 (냥이) 셋째 공주가 저런 성격입니다. 심지어 얼굴도 이쁘고 낯선 사람도 경계하지 않고 (집들이때 다 같이 거실에서 보드게임하는데 갑자기 오더니 보드게임 상자에 앉아 우리를 쳐다보던...) 원래 출신이 고양이 만화 카페라 사람 많아도 전혀 거리낌없어요. 애교도 많고. 얼굴이 진짜 진짜 이뻐서 직접 봤던 사람들은 그 얼굴을 못 잊더라구요..
나머지는 냥바냥인데..나머지셋도 전체적으로 순한데?? 사람한테만 잘 옵니다. 부르면 오고 배만져도 가만히 있고.. 제일 예민한애가 스트릿에서 5주쯤 생활하다 저희집에 온 막내 (냥생 10개월) 그 녀석 마저도 저 한정으로는 발라당도 잘하고 착합니다 흐흐. 남편한테는 안해줘서 맨날 남편이 서운해 하지만요...
19/07/24 14:41
첫째 - 1번 가능
둘째 - 1 2 3 4 가능 ( 3 4 는 남편만 가능) 셋째 - 12345 전부 가능 (병원에서 주사 맞을때도 눈하나 깜빡 안하는 초연함을...) 넷째 - 1 2 3 5 가능 (저 한정 2345 가능)
19/07/24 14:46
냥이 사진 보러 들어 왔는데 흑흑
--- 저희집 냥이 기준으로 제가 야옹 하고 부르면 야옹하고 짧고 높게 화답함 => 답하고 싶을때만 냐- 하고 답합니다 제가 냐오옹 (이리 오라는 소리) 하고 부르면 실제로 옴 => 냐오옹 이라고 불러봐야겠네요. 이름 불러주면 가끔 옵니다 귀여워서 애기처럼 안고서 둥가둥가하면 가만히 있음 => 안아서 어디론가 냄새 안 맡아 본 곳으로 가면 호기심에 가만히 있고, 그외엔 뛰쳐나감 배에다가 볼 부비는데 역시 가만히 있음 => ????? 이름 부르면 발라당 => 퇴근하고 집에 와서 15분 동안만 발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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