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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8 12:11
수학적으로 정의되는 무한 외에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것 중 무한하다고 할 수 있는게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본문에 예를 드신것들도 무한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많네요. 우주의 크기도 유한하고, 빅뱅 이전에 시간을 정의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행동의 가능성은 명백히 유한하고, 무한한 질량이란 존재할 수 없고, 질량이 0인걸 무한하게 가볍다고 표현하는건 너무 수사적 표현이라.. 무한과 사실 관계없는것 같고요.
19/07/18 12:19
자연수는 무한대로 커진다
실수(혹은 유리수, 무리수)의 개수는 무한하다. 무한히 커지거나 작아질뿐 아니라, 0과 1사이에 있는 실수의 갯수도 무한하다 0.999999... 9가 무한히 붙으면 1과 같다 뭐 이런 수학적 개념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19/07/18 16:21
시공간 다 유한하다는게 정설이고
우주에 있는 입자를 조합할수 있는것도 유한합니다. 자연상태에서 무한인건 블랙홀 중심의 밀도 (특이점) 정도..
19/07/18 16:51
유한과 무한의 개념은 무한의 cardinality를 셀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조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물건의 개수를 셀 수 있듯이, 서로 다른 많은 무한의 종류가 있을 때 그게 어떤 무한인지 역시 셀 수 있습니다. 모든 자연수의 개수와 모든 실수의 개수는 모두 무한이지만, 모든 자연수의 개수는 Aleph0로 정의되고 모든 실수의 개수는 2^(Aleph0)=Aleph1로 정의되며, 이 사이에는 어떠한 다른 종류의 무한도 없다는 것이 (현재의 수학적 공리계에서 증명되거나 반증될 수 없는) 연속체 가설이라는 이름으로 가정되어 있습니다. 무한은 셀 수 있고, 아마 상식 선에서 셀 수 있는 대부분의 무한대는 Aleph0 또는 Aleph1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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