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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30 07:47
이번 토트넘 챔스 진출 같은 화제거리가 있는 경기들은 꼭 챙겨보긴 하지만
흔히 말하는 '축구팬' 하고는 거리가 멀긴 해요 흐흐 막상 보면 재밌게 보긴 하지만요
19/06/30 08:03
근데 생각해보면 FM의 진정한 진입장벽은 축구를 좋아하냐 마냐가 아닌 것 같네요.
게임을 시작하기 전 Healing님이 말씀하신 페이스팩, 로고, 로스터 등등의 패치를 적용하는 귀차니즘을 이겨내느냐 마느냐가 진짜 진입장벽이에요. 생각보다 다운받을 것도 많고 적용 방법도 처음하면 그렇게 쉽진 않거든요.
19/06/30 07:47
게임으로 해외 축구에 입문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한 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추천합니다.
축구 같이 보신 친구분이 만약 fm을 하신다면 여러 도움을 받아도 좋고요. 페이스팩, 로고, 이런 건 패치가 필수인데 펨코나 펨네라는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fmkorea.com/1598251840 참고하세요.
19/06/30 07:55
지금 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는 국대 경기만 어쩌다 보는 사람도 평소 시뮬장르 좋아하면 FM 재밌게 하더군요.
단 윗분 말대로 페이스팩, 스킨, 유니폼, 각종 편의제공 로스터 같은 패치가 하는 사람들한테는 필수에 준하는데 처음 하는 입장이라면 이게 좀 귀찮을 수는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펨코보다 펨네쪽 자료가 더 좋았습니다...만 이쪽은 등업을 위해 약간의 노력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19/06/30 09:15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엄청나게 빠졌습니다 크크크 해축안보고 국대경기 가끔만보고 포메이션이나 역할도 잘 모르는상황
하다보면 규칙들이 대충 이해가 되더라구요. 작년 월드컵보고 호기심생겼다가 fm18 700시간정도 했네요
19/06/30 12:36
축구 노관심이었는데 시작 -> 이게 뭐하는거지 걍 끔
근데 자꾸 생각나서 킴 -> 중독 -> 축구 관심 -> 새벽에 축구보기 시작 -> FM 중독 심화 ->팬티를 뒤집어 입음 제 경험담이네요 (2006년)
19/06/30 16:45
저도 축구에 대해 팀하나 정해서(리버풀로 정했었는데 리버풀이 너무강팀이라 손흥민있는 토트넘으로 하고있습니다) 선수들 나무위키로 찾아보면서 몰입하는데 골들어가는게 그렇게 재밌더군요. 골먹히면 그렇게 화가나고.. 영입해온 선수가 활약하면 그렇게 신이나고 과몰입하기 참 잘만든 게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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