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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9 11:19
뭔가 두학과간의 거리가 상당히 있어보이는데 태권도 엄청 잘하시는거 아니면(전국대회 입상 이상?) 기계공학 가셔야 취업이 잘됩니다...?
19/06/19 11:26
취미수준인데 태권도학과 나오면 갈길이 경찰/경비 공무원쪽 아닐까요...? 이쪽이야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취업이 한방에 된다 이럴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신 기계공학은 공부만 빡시게 하면 대기업도 갈수있습니다. 물론 빡시게의 기준이 다니는 대학마다 다르긴 하겠지만요. 다니는 대학에서 기계공학과 취업상황 한번 알아보세요.
19/06/19 11:24
어느 전공이 나은지에 대한 판단기준은 너무 다양해서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구요
- 취업은 기계공학과가 비교불가능하게 유리할 겁니다. (태권도과의 취업상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지만, 비전이 없어보인다는 본문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 기계공학과에 가서 버틸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남이 판단해줄 수가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이과계통의 공부에 얼마나 잘 맞는 사람인지, 꼭 맞지 않아도 인내를 가지고 해나갈 수 있는 사람인지를 알아야 하는 부분인데, 이게 사실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본인도 잘 모르는 거여서요. 학교마다도 다를 수 있는 게, 빡세게 공부해야 무난히 졸업할 수 있는 곳도 있겠지만 그냥저냥 다니다가 수월하게 졸업할 수 있는 곳도 있을테구요. 다만 한 가지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고등학교 때 수학/과학 과목 공부해봤던 경험들을 잘 떠올려보시되, 만약 수학/과학 과목 공부가 수월했다는 느낌이 아니라면 기계공학과 공부도 쉽지 않을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9/06/19 11:30
기계공학은 한국 및 해외에서도 취업잘되는 학과 상위권입니다. 원톱이냐 아니냐의 문제일뿐.
잘 할 자신 있으시고 취업을 목표로 전공을 정하시는거면 무조건 기계공학과 추천합니다.
19/06/19 11:40
기반이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지만 기계공학과를 단순히 졸업만 한다고 유리점이 있는건 아닙니다.
쿠마님의 댓글 대로 기계공학과의 커리큘럼을 이수 할 수 있는 기반이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 같네요.
19/06/19 12:00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 물리, 화학을 알고 있다면 거기에 정말 열심히 해서 대학과정을 얹으면 될텐데
혹시라도 고등학교때 수학, 물리, 화학을 잘 안하셨다면 꽤 힘들어 보입니다.
19/06/19 13:16
윗분들 말씀대로 취업만 본다면 분명히 기계공학과가 압살인데... 문제는 이공계 공부가 어느정도 맞아야한다는 전제는 따릅니다. 태권도 학과시면 그 공부와는 정 반대에 위치해게셨을텐데 그부분을 어떻게 잘 극복하냐의 문제가 있겠네요. 다만, 어찌됬건 이악물고 참고 버티면서 해내시기만 하면야..
근데 태권도 학과로 가셨으면 고등학교 수학 물리 화학을 안하셨을텐데 음...
19/06/19 18:17
기계과는 취업도 잘되는 편이고 우리나라가 제조업 기반이다보니 이래저래 갈곳이 많습니다. 해외출장을 많이 다니는데 해외도 일하는 방식이 비슷해서 길이 많고요. 단점이라고 하면 삶이 좀 고된게 있는데, 그래도 밥줄안끊기도 일할수 있는 전공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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