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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5 00:19
2천년대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한게 중국 경제 성장이고, 중국 경제는 수출경제인데, 그 수출품의 중간재를 한국이 공급해서 한국도 지난 이십여난간 계속 성장해왔지요. 중국 경제 박살나면 가장 크게 영향받는게 대만과 대한민국입니다. 한국 교역국 중 최대 비중이지요.
19/06/15 01:18
2000년대 중국의 성장이 없었다면 우리가 중진국 함정에서 빠르게 빠져나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노무현 정부 때 임기초 1인당 gdp 만 달러 초반에서 임기말 이만 찍은 건 거의 중국 덕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물론 지금도 우리 경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나라이고요.
역사, 정치적으로는 싫어할 지점이 많고 엮이기 싫지만 먹고사니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나라이기에 키배 붙기에 딱 좋은 주제죠.
19/06/15 05:05
중국이 재채기만 해도 한국은 몸살납니다. 중국이 몸살나면 한국은 병사할지도요.
미중 무역전쟁 시작하니 한국 주가 쭉쭉 빠지는것만 봐도.. 중국이 너무 좋아 여러 중국이 있었으면 좋겠다가 요즘 밈이던데 그렇게 되면 우리 입장에서 재앙일겁니다.
19/06/15 09:56
당장 중국을 외계인이 통째로 들고간다고 치면 한국이 수출로 얻는 매출 중에 1/4가 증발합니다
참고로 한국경제는 수출입에 의존하는 비중이 80~90% 정도 입니다. 내수가 적고 원자재도 안나오는 나라이니 당연한거죠. 여기서 1/4가 사라지면? 이후는 상상에.... ㅡㅡ;;
19/06/15 09:56
수출 비중보다는 '총체적 영향력'이 중요할텐데, 사실상 미국-중국 반반이라고 보면 됩니다.
직접적인 중국과의 수출입 비중이 10%고 나머지가 90%인 어떤 나라가 있더라도, 그 90%가 어떻게 되느냐하는 상황이 결국은 미국-중국에 의해 많이 좌우가 됩니다.
19/06/15 11:30
신과함께 팟캐스트 최근편에 김일구 박사편에 잘 설명나와있어요
한국 중국 주가지수 상관성이 0.8이 넘나 그래요?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큭큭.
19/06/15 12:36
반반 아닙니다.
독보적으로 원탑이죠. (댓글의 링크를 참조하여) 2018년 흑자 순위가... (단위 백만불) 1. 중국 55,636 2. 홍콩 43,999 <- 이거 사실상 중국으로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 3. 베트남 28,979 4. 미국 13,852 5. 인도 9,722 6. 필리핀 8,468 . . . 인데... 1,2위를 같이 빼본다고 생각하면 폭망 예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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