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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6 13:24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241369
다짜고짜 질문으로 시작하는 성도생활백과 그냥저냥 읽기 편하더군요. 저자는 장로교(고신) 이성호 교수입니다.
19/06/06 14:04
자도 관심있는척 하다가 나중에 포기할거면 아예 시도를 안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여자분 신앙레벨이 어느장도인지 모르지만 어중간한 단계는 없습니다.
19/06/06 14:15
직접 물어보세요. 차라리 그게 낫습니다.
신앙에 대한건 관심을 가질 수있느냐, 어디까지 용납해줄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보고.. 그냥 나는 잘 모른다. 라고 처음부터 이야기를 하고 만남을 이어가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에서 기독교에 대해서 물어보기보다는 직접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가는게 더 낫다고 보고요. 위에 만들어진신 부터 추천하는것도 그렇지만, 인터넷은 전반적으로 기독교에 반감이 강해서;; 기독교나 교회가 중요하다기보단,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다음은, 내가 그 사람의 신앙이나 교회활동을 어디까지 용납해줄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는 만남 초반부터 미리 생각해두시는게 낫다고 생각하고요.
19/06/06 16:56
아예 마스터가 되어서
목사 깔 정도가 되는게 아닌이상 사실 마스터 정도 수준도 필요없죠.. 그냥 외부인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선 잘 그으시구요. 근데 종교 하나 가지는 건 괜찮습니다. 보통은 그게 종교가 아니게 되어서 문제죠
19/06/06 19:36
CS루이스 책들 읽어보시면 될듯. 순전한기독교 라던지..
그리고 혹시? 해서 하는말인데 성경공부를 하자고 하면 의심하세요. 무조건입니다. 의심하세요. 그리고 잘 되고 싶다고 하셔서 말씀드리는건데, 님이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결심 하셔야 합니다. 독실한 교인은 교인이랑 결혼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결혼하기전 교회에 데리고 가거나 결혼후 교회에 데리고 갑니다. 서로의 종교관을 존중해준다거나, 이런거 없습니다. 독실한 정도에 따라 일요일에만 교회를 안가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타협을 보셔야.. 그리고 교회에만 가면 땡이 아닙니다. 세례받고, 집사가 되고, 일을 떠안고 봉사를 할겁니다. 헌금도 내고, 사람들간 교류도 하죠.
19/06/06 20:20
모든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기독교에 대한 관심은 이성분의 마음을 사기위한 수단만은 아니라, 무교인으로서 종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자하는 부분도 컸습니다. 직무와 관련해서 앞으로도 이슬람과 힌두에 대해서도 얕게나마 알고싶기도 하구요. 모쪼록 모든 댓글들과 조언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6/06 21:04
상대방 분이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면 지나가는 말로라도 이슬람은 언급 아예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뭐랄까 다른 종교와는 대하는 자세부터가 달라요. 한국 기독교의 금기어 처럼 되어 가는 편이라..
19/06/07 01:19
이재철 목사님이 쓰신 새신자반 추천합니다~
보수 꼴통 목사님이 아닌 합리적이며 실제 삶에 대한 평판도 좋은 분이 쓰신 기독교 입문서라서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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