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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6 18:48
롯팬입니다. 다른 커뮤니티를 보더라도 저 두 문장으로 의견이 많이 갈리더라구요...저도 롯데 우승을 직접 한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후자였습니다만..최근 전자로 바뀌었습니다. 인생 80산다고 하면 그 안에 우승한번 못해보겠습니까? 크크 (아...미국 시컵스 생각이 납니다만..)
19/05/16 19:06
30년 정도 강제적 롯데팬하다가 롯데 응원 접으면서 야구도 10년 간 안 보게 돼서 이젠 팬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롯데는 둘 다 아닌 거 같습니다. '길게보고 좋은 선수 육성' 이 부분요.
19/05/16 19:21
후자처럼 악마한테 영혼을 판다고 전자를 이길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전자를 잘하면서 정말 필요한 곳에 트레이드나 s급 fa 사서 우승 노리는게 정답이겠죠. 근데 롯데는 잘 하는게 없으니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는겁니다. 만약 후자의 악마가 테오 앱스타인이면 다시 생각해보겠지만요
개인적으로 바라는게 이대호 은퇴하고 구장 새로짓는데 그동안 미국의 세이버쟁이들과 그 꼭두각시들로 프런트, 현장 꽉 채우고 제대로 메쟈식 매니징야구 하는걸 보는건데 아직도 그룹에서 낙하산이나 보내는 구단에 뭘 바라겠습니까
19/05/16 19:31
94년 LG 우승 보고 응원 시작해서 이제 30대 중반인데.. 진지하게 죽기전에 LG우승 다시 못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19/05/16 19:33
뭐 이미 롯데는 우승2번 한것도 최동원 염종석 갈아 넣으면서 했는데 새삼스러울 것도 없죠
혹사는 성적이 받쳐주면 쉴드가 됩니다 성적이 떨어지면 그동안 혹사 경력이 업보로 돌아오는 거죠 김성근 이라는 좋은 예시가 있죠 중요한건 선수 한둘 굴린다고 이제 우승 절대 못해요 적어도4,5명은 굴려야 하는데 그 정도 뎁스가. 되는것 자체가 강팀이죠
19/05/17 04:41
전 한화 팬으로 김성근 감독 시절을 겪은바로는...우승하면 용서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우승도 못 하면서 선수와 팀을 나락을 보내는걸 보니 야구 보기조차 싫어지더군요. 악마에게 팔아서 우승이 100% 확실하면 후자겠지만,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전자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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