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0/03 19:28:50
Name 모선
Subject [기타] [배틀그라운드] 영상으로 보는 게임 내 총기들 (5)
안녕하세요. 초보자들이 묻는 질문 1순위, 그것은 바로 어떤 AR을 잡아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정답은 "현재 파밍하면서 보이는 AR이요" 겠죠. 그런데 M16을 당당히 집어들고, 옆집으로 갔는데 AK가 나온다?
저도 그랬습니다만, 초보자들은 이 때부터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지금부터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리겠습니다.

<총기 리스트>
1편 : 근접 무기, 투척 무기, 석궁, 경기관총 (M249)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62108
2편 : 권총 (R1895, P92, P1911, P18C)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62112
3편 : 산탄총 (S1897, S686, S12K) :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62128
4편 : 기관단총 (Vector, Tommy Gun, Micro UZI, UMP9) :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62131


-----------------------------------------------------------------------------------------------------


5. 돌격소총 (AR)
5. 1. AKM (일명 AK)
- 일반 정보 : http://pubg.inven.co.kr/dataninfo/item/detail.php?itemcode=1200
- 장점 1 : 48 데미지 - 7.62mm탄을 쓰는 AR들은 5.56mm탄보다 데미지가 강합니다. 한 발 덜 쏘고, 적을 저세상으로 보낼 수 있죠.
- 장점 2 : 10000 저지력 - 적에게 탄이 명중되면, 적이 엌! 하면서 에임 조준이 심하게 흔들립니다. 반격할 틈을 안 줄 수 있죠.
- 단점 1 : 탄속 715 m/s - AR 중에 가장 느립니다. 적이 200m 이상 범위에 있으면, 탄속 차이가 실제로 체감이 됩니다.
- 단점 2 : 유효 사거리 100-400 m - AR 중에 가장 짧습니다.
- 단점 3 : 연사 속도 0.1초 - AR 중에 가장 텀이 깁니다.
- 근거리에서 깡뎀 하나는 죽여줍니다. 그런데 원거리의 적을 맞추려면, 많이 익숙해져서 감이 있어야 합니다.
- 원래 반동이 심했는데, 최근에 너프 먹어서 반동 제어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연사 없이, 그냥 단발만 쏜다고 생각하세요.
- 7탄은 5탄과 다르게 무거워서 탄을 많이 소지하지 못 합니다. 따라서 종합하면, 요즘은 거의 기피되는 총입니다.
- 듀오나 스쿼드에서는 모든 팀원이 5탄만 넉넉히 들고 있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누군가 한 명은 AKM을 쓰는게 좋습니다.
- AR 총구에 소음기 부착은 웬만하면 진리이나, AKM 만큼은 보정기를 사용하게 낫습니다.
- 관련 영상 1 : 최근 있었던 반동 너프 이전의 영상입니다. 교전 장면은 7분 20초, 11분 10초, 13분 30초, 18분 입니다.

11분 50초에 M4를 사용해서 적을 제압하는 모습도 나옵니다. AK랑 비교해서 보시면 될듯^^
초보자 : 양각 잡혔다. 망했네. / 딩셉션 : 양각 잡혔다. 망했네. (양각을 다 죽일테니, 너희가 망했다.)

- 관련 영상 2 : AK가 이렇게 쓸 수 있는 총이였습니까?!! 하이라이트는 8분 20초

조연 : UMP9, SCAR-L, AWM

5. 2. Groza (일명 그로자, 근로자, 야전 여왕 - 소녀전선에서 유래)
- 일반 정보 : http://pubg.inven.co.kr/dataninfo/item/detail.php?itemcode=1201
- 에어드랍에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장단점은 AK와 같습니다. 단, 연사 속도는 AR 중에서 M16 다음으로 빠릅니다.
- AK는 연사와 반동 제어에 있어서 약점이 있는데, 그 약점을 상쇄하는 연사 총기입니다. 근거리에서는 누구든 다 갈아버리죠.
- 기본적으로 수직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으므로 반동 제어에 탁월합니다. 단, 소음기를 총구에 부착하면, 손잡이는 사라집니다.
- 당신이 7탄 계열 SR을 잘 쓰는데, 손에 그로자까지 있다면, 이론적으로는 싸움에서 질수가 없습니다.
- 그로자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탄 소모가 심해집니다. 반드시 인간 파밍으로 7탄을 넉넉히 확보해야 합니다.
- 관련 영상 1 : 13분 30초, 15분 20초 (소음기만 총구에 장착된다는 친절한 설명 포함^^), 18분 40초 (소음기 그로자)

조연 : M4, Mk14, M24 / 나도 저렇게 럭셔리한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다 ㅠㅠ

- 관련 영상 2 : 쿨타임 돌아왔으니 다시 또 봅시다^^

조연 : Kar98K / 나는 그로자 연사로 땡겨도 저렇게 안 맞던데...ㅠㅠ

5. 3. M16A4 (일명 M16)
- 일반 정보 : http://pubg.inven.co.kr/dataninfo/item/detail.php?itemcode=1202
- 장점 1 : 5.56mm탄을 사용하므로, 탄을 한가득 갖고 다닐 수 있습니다.
- 장점 2 : 탄속 900 m/s - AR 중에 가장 빠릅니다. 근거리에서는 그냥 쏘는 즉시 맞는 느낌입니다.
- 장점 3 : 유효 사거리 100-500 m - 스카나 M4보다는 살짝 짧으나, 원거리도 쏘는 사람 능력에 따라 커버가 됩니다.
- 장점 4 : 연사 속도 0.075초 - 다른 AR과 다르게 연사는 없고 3점사가 있습니다만, 단발 광클만 잘해도 순식간에 파파박!
- 초보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파츠 몇 개 안 모아도, 충분히 위력이 나오거든요.
- 덤으로 이 총이 나에게 잘 맞는다 싶으면, 뒤에 나올 미니14 또한 자연스럽게 잘 쏘게 됩니다.
- 관련 영상 : 교전 장면은 20분, 24분, 24분 45초, 26분50초~끝까지

AR인 M16과 SR인 SKS의 조합입니다. 카메시키에서 꿀파밍 + 부동산 + 샷발 = 치킨!

5. 4. SCAR-L (일명 스카)
- 일반 정보 : http://pubg.inven.co.kr/dataninfo/item/detail.php?itemcode=1204
- AR에서는 항상 단골 질문이 있습니다. 스카가 좋아요? M4가 좋아요? 흠...그건 뭐라 답해드리기가 참 애매하네요.
- 저지력 9000 : 5탄 계열 소총 중에서는 제일 좋습니다. M4는 3500이니까 차이가 꽤 크죠.
- 탄속 870 m/s : M4가 10 m/s 빠릅니다. 큰 차이 없다고 봐도 돼요.
- 연사 속도 0.096초 : AKM 다음으로 느립니다. 그래서 근거리 맞교전에서는 딜량이 딸리는 느낌을 좀 받아요.
- 종합 : 근거리에서 약간 애매한 느낌입니다. 손잡이 파츠 하나만 더 있으면, 중거리 교전에서는 저지력도 높고 매우 안정적입니다.
- 관련 영상 1 : 사격 장면은 8분 45초~9분 45초, 13분 35초, 18분 15초

스카를 사용한 영상은 엄청 많습니다만, 일부러 이 영상을 준비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마지막 안전지대가 나왔는데도 1등이 안 나오면, 어떻게 되는지를 초보자 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카운트다운 이후에 맵 전체가 자기장으로 뒤덮이게 되는데요. 대개는 누가 더 약을 잘 먹나 싸움으로 갑니다.

- 관련 영상 2 : 이 분은 연사 총기도 단발 광클로 쏘죠. 연사를 못해서 그런걸까요?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하이라이트는 15분 50초부터~ 미니14도 미리 구경해 보세요~ 마지막 샷건으로 바꾸는 판단까지!

5. 5. M416 (일명 M4)
- 일반 정보 : http://pubg.inven.co.kr/dataninfo/item/detail.php?itemcode=1203
- 다른 AR보다 드랍율이 낮고, 무엇보다 풀파츠를 맞추기가 초보자 입장에서는 힘듭니다.
- 물론 풀파츠를 다 갖추고 에임이 좋다? 당신은 사실상 무결점의 AR을 획득하셨습니다! 저지력이 약한 것 빼고는 아주 최상입니다.
- 개머리판이 있어서 반동 잘 잡히고, 연사 속도 나쁘지 않고, 중장거리 커버 되고^^ 한마디로 선호도가 높은 총기입니다.
- 관련 영상 : M4를 사용한 영상 또한 엄청 많은데, 그 중에서 레전드 영상 하나만 올립니다.

교전 장면은 7분 40초, 12분 50초부터 끝까지 / 후반부에 꼼짝없이 죽을 상황을 말도 안 되게 극복하네요.


-----------------------------------------------------------------------------------------------------


길었던 AR 설명이 끝났습니다. 이제 마지막 SR만 남았군요. 아마 SR은 주절주절 많은 설명을 쓰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잘 SR을 안 쓰기 때문에, 뭔가 많이 아는 것처럼 글을 쓰기엔 낯이 간지럽네요;;
그럼 이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03 19:37
수정 아이콘
패치 이후 AK는 굉장히 안좋은 총이 되었고, 그로자는 오히려 SMG처럼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근거리용) 그 외에 M16 스카 M4는 각각 장점이 뚜렷한 좋은 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7/10/04 19:36
수정 아이콘
요즘 AR 밸런스가 약간 기운 것 같아요^^
17/10/03 19:41
수정 아이콘
m24 는 엎드려서 에너지드링크같은거 마실때 총을 한번 지면에서 수직되게 드는 모션이 있는데 은근히 맘에 걸리더군요.
하루일기
17/10/04 10:04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항상 x로 총 넣고 먹어요ㅠㅠ
17/10/04 19:37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었다니?! SR 관련글 본문에 첨가했습니다.
17/10/03 19:42
수정 아이콘
ak는 패치이후에 그냥 근거리무기로 쓰고있고..
ar은 스카가 대세인것같더군요.
전 패치전부터 m4보단 스카쪽이었는데.. 그래도 m4좋아하시는분들은 꾸준히 쓰시더라구요.
17/10/04 19:37
수정 아이콘
스카랑 M4는 앞으로도 계속 라이벌 관계일 것 같아요. 저도 스카 좋아합니다^^
유자차마시쪙
17/10/03 19:58
수정 아이콘
정성추!
스투때도 그렇고 모선님글은 정말 좋네요 잘보고있습니다.
17/10/04 19: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하심군
17/10/03 2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것도 성능에 대해선 별 할말 없고 AK를 제외하면 이것이 최신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AKM도 5.56의 74를 다른 총으로 생각한다면 나름 최신 버전이죠. 잘맞고 튼튼한 러시아제 정품이라고 합니다. 그로자의 경우 짧아서 근접전용으로 생각하기 쉽고 게임상 성능도 그렇게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총알이 지나가는 총신의 길이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약실이 개머리판에 있는 불펍 소총이기 때문이죠. 사실 총기회사에서 한참 돌고 있는 유행이고 요즘 나오는 최신 소총은 개량형이 아니면 모두 이 방식을 따르고 있죠. 그리고 제가 알기로 M416이 달라진 건 H&K에서 튜닝했다는 정도로 알고 있네요.
17/10/04 19:38
수정 아이콘
그런 스토리가 있군요. 덕분에 잘 알았습니다~
키리하
17/10/03 23:23
수정 아이콘
저지력때문에 M4보다 스카나 다른 총 쓰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저는 그냥 m4쓰는 편입니다. 저지력보다도 내가 한발 더 확실히 맞출 수 있는 안정감 있는 총이 좋아서 -_-;;

추가로 전에 윤루트님 방송할 때 언젠진 기억이 안나는데 저지력 약한데 항상 엠포로 바꾸는 이유가 있냐고 물으니
저지력 싸움 가는 상황을 안만들면 된다고 하던데.. 그건 단발을 연발처럼 쓰는 님이니 가능하다구욧! 라고 생각했었네요.

요새는 연사 연습중이라 스카에 앵글도 달아보고 하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확실히 연발-단발 두개를 능동적으로 써야 실력이 늘긴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AKM의 장점으로 하나 더 언급하자면
듀오나 스쿼드에서 나만 AKM들고 있다면 지나가다 혹시나 먹게될 에어드랍에서 있을 수도 있는 그로자에 대한 권리 주장이 가능합니다 크크
뭐야 나 7탄쓰는데 그롬 내가 먹을께 라고 할 수 있죠!
하루일기
17/10/04 10:05
수정 아이콘
마지막 꿀팁이네요 크크크
17/10/04 19:39
수정 아이콘
연발 제어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그래서 그냥 수직 달고 단발만 죽어라 쏩니다.
7탄은 내꺼야 내꺼!
DogSound-_-*
17/10/05 11:02
수정 아이콘
M416은 M4가 아니라 HK416인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2038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108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9144 13
80710 [LOL] 젠지 쇼케이스..이긴한데...Live [9] Janzisuka1036 24/11/25 1036 0
80709 [기타] 활협전 마침내 업데이트? [12] 길갈1705 24/11/25 1705 3
80708 [LOL] 협곡의 새로운 변화: 오브젝트 아타칸 출시 [41] 한입5713 24/11/25 5713 0
80707 [LOL] LPL 최고의 슈퍼팀 거피셜을 보고 [45] Leeka5307 24/11/25 5307 3
80706 [LOL] 앰비션 공식 사과문 [262] Leeka14679 24/11/25 14679 7
80705 [LOL] 순위합 방식을 통한 2025 lck 순위 예측 [74] gardhi8695 24/11/24 8695 2
80704 [랑그릿사 모바일] 통곡의 벽! 황혼의 영역에 필요한 캐릭터들을 알아보자! [16] 통피3728 24/11/24 3728 3
80703 [LOL] 2025 LCK 주전 50인 기준, 라인별 IN & OUT 정리 [15] gardhi7087 24/11/24 7087 3
80702 [LOL] 롤 유니버스의 럭셔리하고 화려한 관짝. 아케인2 [22] slo starer9407 24/11/24 9407 7
80701 [콘솔] 모던 고우키 다이아 공략 - 파동 승룡과 기본기 편 [11] Kaestro5030 24/11/23 5030 4
80700 [LOL] 2024 LCK 어워드 예상은?! [올해의 밈?!] [69] Janzisuka6978 24/11/23 6978 0
80699 [LOL] 롤에서 각 포지션별 중요도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83] 무한의검제7139 24/11/23 7139 0
80698 [LOL] LCK CL 올프로 현황 [32] 길갈8885 24/11/22 8885 1
80697 [LOL] 조마쉬의 글이 올라왔습니다feat.여기까지 [477] 카루오스22970 24/11/22 22970 0
80696 [LOL] LCK 감독+코치+주전 로스터 정리 > 한화 감독자리만 남음. [64] Leeka7028 24/11/22 7028 0
80695 [LOL]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인 더플레이 입장문이 발표돠었습니다. [797] 카루오스30180 24/11/22 30180 1
80694 [LOL] DRX 주한, 쏭 ~2025 / 리치, 유칼 ~2026 오피셜 [53] TempestKim5657 24/11/22 5657 0
80693 [LOL] 기인과 제우스의 에이전시가 같은곳? [50] 찌단7050 24/11/22 7050 5
80692 [LOL] 김성회의 G식백과-한국 e스포츠판의 바퀴벌레들: 티응갤 여론조작단 [121] 검성9062 24/11/22 9062 9
80691 [LOL] 2024년 PC 부문 올해의 e스포츠인 [19] 흰긴수염돌고래3599 24/11/22 3599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