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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1/03 10:57
KT가 우승하면 롤팬으로써 너무너무 감동적인 한해가 될거 같습니다만,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T1이 아주 정배긴 합니다. KT가 젠지전처럼 미친 선수 하나가 나와야 3:2정도로 이길수있다고 예상됩니다. 왜냐면 상대는 롤드컵의 T1이기 때문입니다.
+ 25/11/03 11:01
제 생각엔 이번 월즈는 22DRX보다 난이도 허들이 2배정도 높습니다.
즉 22drx가 약 3퍼센트의 확률을 뚫고 우승을 했다면 KT는 1.5% 이하의 승률이라는 거에요. 역사가 증명합니다 2013년 페이커 등장했던 서머에서 그 말도안되는 역전부터 시작해서 KT의 잔혹사가 시작됐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엄청난 악연인거죠. KT와 티원은 통신사 매치지만 대등한 관계가 아닙니다. 티원이 모든 역사의 산증인 살아있는 리빙레전드 팀이라면 KT는 재미있게 해주는 명품 조연에 불과했습니다. 이번시즌은 KT가 거의 우승자체가 불가능한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 KT의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기때문에 패패승승승 KT의 드라마를 기대합니다.
+ 25/11/03 11:03
그때 그 화면만 한 8000번 이상 돌려봤던거 같아요. 속도 늦추고 몇번을 본건지.. 그후로도 한 10년정도는 거의 매달 꾸준히 봤던..
+ 25/11/03 11:12
(수정됨) 유투브에 페이커 제드 키워드 검색하시면 됩니다.
사실 유입이시면 페이커의 시작인 니달리도 보셔야 합니다 (화질은 안좋습니다.. 너무 예전이라) 페이커 데뷔전 한국어 해설 키워드 유투브 검색하셔서 보시면되요.
+ 25/11/03 11:51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 영상도 있습니다. 상대 미드 메이플이 역대급으로 불쌍하게 느껴졌던..
[1분 만에 게임을 터트린 페이커, 죽음의 디나이 사건|해외 해설 번역] https://www.youtube.com/watch?v=ZpXtCUOK7ww&t=2s
+ 25/11/03 12:32
월즈에서 LPL상대로 만골드 역전 한타도 있..
[입롤이 현실로..!! 롤드컵 EDG vs SKT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Eupgy8_ddRw
+ 25/11/03 12:35
이거는 보시고 그다음에 밑에꺼 보시면 크크크크.. 제대로 당한건데 왤캐 웃기는지.
[쵸비 듀로의 5인궁을 맞는 티원] https://www.youtube.com/shorts/Uxu32Lw6E6I [티원 도원결의라 쓰고 공동묘지라고 읽는] https://www.youtube.com/shorts/ASSEfGamsP0
+ 25/11/03 11:13
이번 AL전에서 한타 지고, 14:5로 지고 있을 때...
웃으면서 자켓을 벗던 케리아를 생각해보면... 22DRX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것에 동의 합니다. 지금 T1은 도란을 제외하고는 순수하게 경기를 즐기는 단계에 온 것처럼 보여요. 당일 멘탈리티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은데 22년보다는 여유도 있고 더 단단해졌을 겁니다.
+ 25/11/03 11:21
맞습니다. 다년간 월즈를 함께해온 끈끈함. 경험. 베테랑 모든 키워드가 티원에게 웃어줍니다만.. 모르죠! 저도 롤알못이 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젠지 KT예상도 완전 틀렸고 KT가 3:0 이기면서 또다시.. 조나스트롱처럼 될지도 모릅니다만 전문가도 틀리는 예측을 롤붕이인 제가 맞추는것도 이상하니까요 하하하하
+ 25/11/03 11:02
1경기 퍼펙트 럼블 주고 KT가 이기면 KT 승 그외에는 T1승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가승민의 1세트 럼블로 승리와 + 시리즈의 자신감을 찾는 그동안의 과정을 보면 선수가 달라 보인달까요....
+ 25/11/03 11:02
바드, 아지르는 시리즈 내내 밴일 확률이 높은
뽀삐, 니코 2번 쥐는 쪽이 나오면 거기가 3:0 봅니다. 각각 나뉘면 풀꽉. 가슴은 티원입니다.
+ 25/11/03 11:03
부두술 제외 담백하게 봐도 이번 롤드컵 킅 폼이 미친 것 같아서 킅이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믿을 건 오로지 티원의 유관력 뿐...
+ 25/11/03 11:03
덕담피터가 구케에게 라인전이 전혀 안밀릴거라고 예상해서(보통 이럴 때 상대가 평소보다 잘해서 라인전 비등하게 가더라고요)
비디디 폼이 절정인것을 감안해서 KT 약우세 예상합니다.
+ 25/11/03 11:05
스타때부터 이어진 구도로 봤을 때 KT 좋은 일을 T1이 해준적이 없습니다. (나중에 이영호 나왔을때나 가능했지...)
마음으로는 KT를 진심 응원하지만...현실은 T1 우승이지 않을까 걱정이..
+ 25/11/03 11:05
두 팀팬 모두 바닥부터 올라온 입장이라 서로 쫄려서 엄살부리는 중이죠.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결승까지 온 마당이라, 탑독은 T1 언더독은 KT라고 봅니다. 어쨌건 리핏한 디펜딩 챔피언이고, KT에는 월즈 결승 경험이 있는 선수가 한 명도 없습니다. 경기력이나 메타 적응은 KT가 분명히 우위기에, 멘탈 이슈가 없다면 KT승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자연재해 같은 것도 없으면... 근데 저번 토너먼트 시작 때 어떤 KT팬분이랑 KT 3:0 우승 약속을 했는데... 솔직히 둘 다 떨어질 줄 알았어요... ;;;
+ 25/11/03 11:05
저도 롤알못 입장에서 티원이 약 우세라고 생각하는데,
젠지를 잡아낸 저력과 킅의 롤코력이 십분 발휘되면 승부는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젠지를 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킅이 상대 우위라고 볼 여지가 많지만, 미드를 제외하면...선수 개개인이 그동안 꾸준히 보여 준 모습은 아무래도 티원쪽이 상대 우위인 측면이 많죠. 근데 그 미드조차 다시 각성한 듯 잘하고 있어서 아직은 킅이 언더독으로 생각됩니다.
+ 25/11/03 11:08
모든건 현재 2025년 롤드컵 기준 입니다.
비비디를 제외한 KT 선수들이 지금 인생 최고의 롤실력으로 각성했고 그 물이 최소한 이런 돌드컵 안에서는 안빠질것 같습니다 도란을 제외한 T1 선수들은 자신들의 이름값에 걸맞는 실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도란은 최고점을 못찍더라도 지금처럼많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해서 선수들의 실력적인 부분은 거의 동일하다고 봅니다 비디디와 페이커는 논외 입니다. 그냥 각자 누구의 인비저블 썸띵이 터지느냐 정도 일듯해요 이게 무척 크긴 하겠지만.. 미움받을 용기를 누가 더 용감하게 하느나.. 팀원들이 이걸 따라와 주느냐 싸움 거기에 각각의 포지션이 서로 팀 내에서 해줘야 하는 옵션들도 비슷합니다. 티원이 제우스 키우기 옵션을 도란에게 적용했다가 월즈에서는 버린 시점에서 탑 포지션의 수행미션 동일 커즈와 오너 캐리 롤을 어깨에 지고 있고 바텀은 무조건 상대를 작살내야 하고 비비디와 페이커의 역할이야 뭐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해줘야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싱겁게 벤픽에서 그냥 모든게 끝날 것 같습니다 벤픽을 얼마나 잘 짜오느냐에 따라서 매판 게임이 원사이드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물이 오를대로 오른 KT 와 아직 부족한데 오르고 있고 결승에는 딱 맞춰서 올라올 것 같은 T1 이라면 엥간해서는 인게임 안에서는 어이없는 실수를 안할거 같고 벤픽의 상성을 뒤집어 엎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티원 바텀이 역상성인데도 중국팀 박살낸거 못봤냐 하겠지만 지금 덕담과 피터를 중국팀 바텀하고 비교하는건 안될 것 같구요 서로 미드를 중심으로 벤픽을 잘짜오면 진짜 멋진 경기가 나올것 같네요
+ 25/11/03 11:09
(수정됨) 보여준 경기력의 파괴력은 KT가 더 높은 거 같긴 합니다.
4강전에서 T1이 TES를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카나비 선수나 바텀의 구도가 예상 외로 박살나서 서로 몸을 비비지도 못해서 일어난 일로 보는게 맞고.. 젠지 바텀을 상대로 KT의 덕담피터 선수가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면 절대로 T1의 TES 경기처럼 흘러가진 않을 거 같아요. 절대 KT가 지금 체급적으로 밀리는 입장은 아니고 철저하게 구도가 어떻게 진행되느냐가 가장 중요해졌다고 봅니다. 덕담 선수도 젠지를 상대로 케이틀린하고 플레이 한 걸 보면 현재 뭐가 부족한 상태가 아니에요. 저는 그 경기에서 케이틀린이 어떻게 블루 둥지에서 두 세번은 스킬 피하면서 살아갔는지 아직도 놀랍습니다. 어제 구마유시 카이사가 궁극기로 암베사 궁극기를 1mm 빗겨나게 쓰고 코르키에게 딜을 마저 박아넣은것과 같은 슈퍼플레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더 어려울듯. T1, KT 두 팀 전부 바텀 구도를 진짜 엄청나게 신경쓸 거 같은데 여기서 이어지는게 정글간의 신경전 그리고 미드라인의 주도권이 엄청 중요할 거 같습니다. 비디디 선수의 폼이 절정인 것 같아서 픽밴 단계에서 아지르 오리아나 풀고 해볼게 <- 이거는 KT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꺼낼 카드같구요.. T1쪽에서 먼저 풀고 시작할 생각은 안할 거 같습니다. T1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카이사를 사용한 조합을 두 매치 연속 증명하면서 올라왔기 때문에 KT가 '니코'(+카이사)와 더불어 '바드' <- 이걸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가장 중점인 까다로운 밴픽 진행이 될 거 같습니다. 키아나는 함정픽이겠죠?
+ 25/11/03 11:10
(수정됨) 반반 봅니다.
시작 전 탑독이 젠지/AL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둘을 각각 이기고 왔고, 좀 떨어지는 팀인 CFO/TES는 각각 토너먼트에서 둘 다 두들겨 패고 왔으니, 황밸이 아닐런지....(T1에 CFO에게 졌던 건.. 음..) KT가 젠지를 좀 더 후드려팼고, T1/AL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접전이었지만, AL이 젠지, 한화 다 이긱고 3-0이었던 팀인 만큼 컨디션이 더 좋았다고 봐서, 이것까지도 황밸...
+ 25/11/03 11:10
원래라면 기억이 돌아온 티원이 우승하길 바라지만 kt가 결승까지 올라온게 순수 운이 아닌 실력이라 모르겠어요 drx때도 있고 방심할 상대가 아니라 엄대엄 봅니다 티원 팼던 cfo랑 젠지를 압도적으로 이겨서요 쉬는날이라 치킨뜯으면서 티원응원해야죠
+ 25/11/03 11:11
KT가 4강에서 정말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롤드컵 결승은 처음이고, T1은 결승만 4연속에 이미 2번이나 우승을 해낸 멤버들입니다.
이 경험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보고 BDD가 아무리 잘해도 다른 선수들이 극도의 긴장감에 자칫 실수라도 하면 경기가 어려워 질 수 있어요. 유일한 변수는 KT처럼 첫 결승에 요즘 고점이 잘 안뜨는 도란인데 8강, 준결승 정도 만큼만 해줘도 T1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 25/11/03 11:12
다전제에서 기제랑 겨룬거생각해보면 도란의 타율은 대단히높습니다. 다만 폼이 절정이던 기인의 압박도 잘막아낸 퍼펙트의 참을성이 증명된 4강이라 메타상 탑에선 차이가 크게 벌어지진않을듯 하네요.
오너는 폼이 올라온것처럼 보이는게 아직 시간이 너무 짧고 커즈는 키아나와 뽀삐가 같은사람인가? 싶을수준이엿어서 이쪽은 대봐야알거같습니다 정말 페이커는 올시즌 내내 라인전압박이 좋은 선수상대로 고전을 했죠. 비디디는 전형적으로 라인전부터 압박을 세게 넣는선수입니다. 페이커의 초반 손해는 예정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이후의 모습이 미친사람인지라 양팀이 주어진 미드턴을 어떻게 이용할지도 궁금합니다. 바텀은 라인전 메타기도하고 덕피가 놀라운 모습을 보여줫지만 역시 티원손을 들어줄수밖에없죠. 떄문에 결승시리즈의 핵심밴픽은 바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 25/11/03 11:13
진지하게 kt가 이길거같은데요. 그 강한 젠지를 때려잡았는데요. Tes랑 젠지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젠지가 올해 몇번이나 졌는지 아십니까? 역사와 선수 이름값때문에 t1이 결국 정배겠지만 현재 경기력 최강인 kt가 우승할 거 같습니다.
+ 25/11/03 11:22
음... 그런 기준이면 올해 KT는 T1에게 몇 번이나 졌는지도 포함시켜야.... 아 아닙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KT의 2:0승이었으니 최근 전적도르로는 KT가 더 강팀이죠.
+ 25/11/03 11:15
라이너들 핵심선수들의 폼이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갑자기 커즈비디디가 오너페이커 박살내거나 도란 암베사가 퍼펙트 박살내거나 하면 아예 얘기가 달라지는 거고) 게임 흔드는 서폿픽들이 있는데 kt에서 피터만 유일하게 롤드컵 결승 수준의 폼을 못 보여줘서... 바드 니코 뽀삐 라칸 등을 티원이 가져가게 될지 가져갔을 때 어떻게 될지가 상당히 영향력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 25/11/03 11:15
(수정됨) 월즈의 티원 vs 기세의 킅 으로 봐서 엄대엄 봅니다
사실 월즈 기록으로 보여준 티원 아니고 다른 팀이었으면 젠지 이겨내고 올라온 킅이 기세상으로 쌉정배 아니었을지..
+ 25/11/03 11:16
베테랑의 관록과 도전자의 패기의 대결이죠. 22DRX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저도 여기저기 많이 적고 있는데, 그 때 베테랑은 22DRX가 더 많았는데도 도전자롤도 DRX가 가져가서 심적으로 티원이 힘들었던 매치였다고 생각합니다. 결승 때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거기였거든요. 페이커 빼고는 다 월즈 결승이 처음인데 월즈 첫 결승에서 도전받는 입장처럼 된 것에 부담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번 대결에서 KT는 도전자 롤이라 그런 부담은 없겠습니다만, 티원이 3년 전과 달리 3년의 경험치가 쌓인 베테랑들이라 그 부분에선 불리할 게 없다고 생각해요. 마찬가지로 월즈결승이 처음인 도란이 불안할 수도 있다는 정도? 티원이 현시점 불리한 점은 KT가 워낙 갑작스레 승승장구한 덕에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것이라 봅니다. 같은 지역이면 상대를 잘 알고 게임하는 게 보통인데, 이번 월즈 KT는 월즈부터 새 팀 느낌나는 팀이라. 게임도 몇 판 안했고. 월즈 결승이 처음인 선수들에게 월즈 결승의 압박감은 생각보다 아주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해서, 티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미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 아쉬울 게 없다는 마음으로 임하더라도, 한 번만 더 이기면 월즈위너가 되어 수많은 이득과 명예가 따라오는 상황에서 진짜 아쉬울 게 없을 리가 없어요. 제가 '티원은 월즈에서 LPL에게 지지않는다'라는 말이 LPL팀들에게 준준결승, 준결승을 마치 결승처럼 긴장하게 만든다고 한 이유고요. KT가 이긴다면 1세트는 반드시 잡고, 최대한 마지막 세트까지 가지 말고 이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5/11/03 11:17
KT 덕담/피터가 스텝업 해서 구/케 상대로 반반은 갈거 같고 탑 현준x2 vs 퍼펙트/ 커즈가 승부처일거 같은 예감?
카드를 열어봤을 때 바텀 > 미드 > 상체 순으로 우열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바텀/미드까지는 팽팽할거 같아서 이렇게 예상합니다. 양팀다 밴픽에서 바텀부터 힘을 줄테니 상체라인이 얼마나 짬처리 잘하냐 or 선픽 받아서 활약해주냐로 갈릴거 같아요.
+ 25/11/03 11:18
일단 T1 정배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탑 도란 vs 퍼펙트는, 어차피 지금 메타가 탑에서 뭘 할 수 있는 메타는 전혀 아니고, 퍼펙트가 월즈에서 저점 방어픽 위주 플레이가 아주 물이 올랐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별 사고 안 나리라고 생각합니다. 미드정글도 팬심 좀 담아서 비디디 커즈가 페이커 오너 상대로 최소 백중세 이상이라고 평가하고 싶고요. 다만 문제가 되는 지점은 바텀인데... 덕담이 vs 코이전에서 잠깐 찾아왔던 데오크담 쫓아낸 뒤로는 룰러조차도 누를 정도로 폼이 무지막지하게 올랐고, kt의 짬타이거라고 해도 좋을만큼 짬통픽을 잘 소화해낸다는 점에서는 구마 상대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피터가 유틸폿은 정말 잘해주고 있지만 근접폿 플레이에 아쉬움이 있고, 이건 케리아와 비교해서 확실하게 열위에 놓여 있다고 해야 할 부분입니다. 만약 스손무가 피터 커버해주는 밴픽으로 단점을 가리든, 혹은 피터가 스스로 폼을 더 끌어올리든 해서 극복을 한다면 kt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고, 그렇지 않다면 T1에 집요하게 바텀 후벼파이면서 주도권을 상실, 이후에 교전에 모든 걸 다 걸어야 하는 흐름으로 이어진다면 극복이 쉽지 않을 듯합니다.
+ 25/11/03 11:18
티원이 drx를 또당하려고 생각하진 않을거고 그래서 방심도 안할텐데, 그거 빼도 그냥 KT가 어느정도 폼이 괜찮아요. 결승에서 갑자기 꼬라박지만 않는다면 좋은 싸움 할 듯요.
+ 25/11/03 11:40
정확히는 4강에서 젠지를 만나서 이기고 올라간 팀은 우승한다입니다 ( 21 EDG, 22 DRX, 24 T1, 25 KT? )
+ 25/11/03 11:21
KT가 이길거같은데... 뭐 당연히 결과는 어찌될지 모를 듯.
KT랑 T1의 위치가 반대였으면 KT는 올라올 수 있었어도 T1은 올라올 수 있었을려나.. 싶은게 젠지가 강하기 때문이라 (지금 떨어졌다해도) 그런 T1과 젠지의 관계처럼 T1과 KT의 관계도 비슷하다면 또 그렇지만 KT쪽이 또 그정도 이미지인가 싶어서.. 가장 최근 LCK 5 라운드 대결에선 KT가 2:0으로 이긴게 맞죠? 상성관계 그정둔가 싶기도 해서..
+ 25/11/03 11:25
KT 선수들 네임밸류가 딸리니까 좀 덜 와닿는데,
세트조차 거의 내주지 않은 전승의 월즈 성적을 봐도 그렇고, 강팀과의 인게임 내용을 봐도 그렇고 저는 KT 가 진짜 쏀 것 같습니다. 저렇게 감독부터 선수 하나하나까지 한 몸이 되어서 맞는 역할을 수행하는 팀은 정말 찾기 힘들어요. 다만 T1도 그 괴리감에 휘둘리지 않고 KT에게 도전하는 자세로 (양심도 없지...) 달려들 거라 정말 기대가 되는 결승입니다.
+ 25/11/03 11:28
(수정됨) 저도 일주일 쉬고 결승을 치룬 경험이 많은 티원 쪽이 괜찮지 않나 싶긴한데, 티원이 정배라기에는 경기만 보면 KT가 과거 TPA 느낌이거든요. 팀상성도 바드밴, 직스로 티원 공략 포문을 열었던게 KT이기도 해서 만약에 페이커가 쵸비처럼 무너지면 3:0 KT승이고, 아니면 티원이 그 특유의 DNA를 잘 살려서 이기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25/11/03 11:28
팬심으로 킅의 3대0 완승을 기원합니다만 월즈의 그것도 결승의 티원은.. 솔직히 말하건데 4강전 테스를 응원했습니다.
월즈 결승의 티원을 만나고 싶지 않았거든요..
+ 25/11/03 11:28
티원팬이라 객관성이 좀 많이 떨어지는 건 이해를 해주시구...
단순 폼이나 밴픽 전략 자체는 KT가 우위인 것 같은데 KT 선수들이 월즈 결승이 처음이다보니 부담감이 있을 것 같아서 T1 우위로 봅니다. 특히 피터 선수가 얼마나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느냐가 관전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바텀 라인이 메타 후반으로 갈 수록 중요한 것 같은데, 바텀은 그래도 티원이 KT보다 앞서는 것 같아서 구케가 KT 바텀을 무너뜨릴 수 있느냐 아님 KT가 잘 버텨낼 수 있느냐에서 갈릴 것 같아요.
+ 25/11/03 11:33
체급은 티원 약우세, 기세는 KT 약우세라고 보고 거의 엄대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변수가 하나 있는데 [직스] 입니다. 덕담은 직스로 젠지를 잡았을 정도로 직스 운영에는 도가 튼 원딜러고 티원은 반대로 직스를 소화하지도, 대응하지도 못합니다. 또 직스는 녹아웃스테이지 들어 급격히 떠오르는 라인전 스노우볼 메타의 카운터기도 해서 직스로 한세트를 잡고 갈 수 있다면 KT 가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25/11/03 11:34
예측이 어려운데 저도 승부의 분수령은 바텀으로 봅니다. KT가 젠지 이긴건 탑도 탑이지만 미드에서 압더해서 기존 젠지 승리 공식을 근본부터 엎어버린게 매우 크다고 보는데 월즈 결승의 페이커는 컨디션이 어떻더라도 그정도 차이가 나지 않고 예상은 미드 반반 봅니다
+ 25/11/03 11:41
전력은 반반
그날의 기세와 멘탈에 따라 달라질 거 같은데 퍼펙트와 피터가 월즈체질이라는 대반전이 터졋는데 사실 결승체질일 수도 있어서 그냥 예측 안할랍니다....
+ 25/11/03 11:42
바텀이 그중에서도 "피터"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피터가 알리스타 하고 너무 헤매서 고동빈이 유틸폿 쥐어줬죠 피터 하는거에 따라 경기가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 25/11/03 11:51
저도 KT가 젠지상대로 승리플랜 (바텀을 이긴다) + 비디디의 1경기 요네를 이미 보여줘서 변수라고 봅니다.
유틸폿 짜르고 요네까지 자를것 같은데 과연..
+ 25/11/03 11:49
저도 여기 공감하는 게, 올해 T1이 젠지에게 내내 밀린 이유가 결국은 듀로의 존재 때문이었다고 봤거든요.
말씀하신대로 피터의 활약에 따라 경기양상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 25/11/03 11:43
별일없으면 티원승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22drx가 있었어서 지금 티원 승률이 더 높아보여요 Kt가 이기려면 다 하던대로 해주고 덕피 특히 피터가 잘해야할 것 같습니다. 5전제의 케리아가 상대팀 입장에서늗 너무나 괴물같은 선수입니다 그럼에도 KT의 우승을 응원합니다
+ 25/11/03 11:45
결승이라 다들 엄대엄이라고 말하는게 편하신 것 같은데
당연히 결승까지 올라온 이상 두 팀 다 할 말은 있조 근데 냉정하게 팬심 빼놓고 차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3:0, 3:1 바텀에서부터 승리할 것 같네요. 솔직히 덕피가 구케 이기는 그림이 상상이 안 가네요 룰듀 이겼어도. 차라리 승산이 있다면 커즈가 오너를 닦고 미드정글이 이긴다정도?
+ 25/11/03 11:45
그간 결승은 어느정도 견적이 나오는, 혹은 느낌이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T1이 정규리그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잠재력을 폭발시키면서 월즈를 우승했던 팀인데 이번엔 상대팀인 KT가 못지않게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교전 위주의 팀컬러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고요. 결국 많이 먹어본 놈 T1 vs 상식을 파괴하는 기세의 KT 인데... 4강까지의 대회 준비는 판짜기를 비롯해 KT가 더 스마트하게 해왔다는 느낌이었지만 준비할 시간이 일주일 있으니 T1도 뭔가 보강을 해올 것 같고, 결국 그 어느 때보다 감코진의 능력이 중요한 결승 매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 25/11/03 11:48
t1우세죠
아무래도 결승이기도 하고 월즈 우승경험 없는 선수들이라 긴장감이 kt가 더 심하긴 할 겁니다. 거기에 아무리봐도 탑/바텀 기초체급이 t1이 좋은 상황이기도 하고요. 변수가 있다면 시리즈 준비 판짜기로 젠지 이겼듯 판짜기를 얼마나 준비 했느냐 같은데...
+ 25/11/03 11:49
바뀐 메타도 그렇고 바텀이 중요할것 같은데 아무래도 여기서 T1쪽이 구조적으로 우세할것 같아요. 누군가의 슈퍼플레이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바텀덕에 T1이 우승하지 않을까 합니다
+ 25/11/03 11:52
근데 진짜 이렇게 까지 오니까 엄대엄같네요
갑자기 어떤 선수가 말도안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줘도 아 그럴만했네 하면서 납득할것같아요
+ 25/11/03 11:52
엄대엄 봅니다
Kt가 젠지를 3:2도 아니고 3:1로 꺾은 이상 그냥 강팀이라고 봐요. 그리고 팀적으로 딱딱 움직이며 원팀 느낌을 가장 잘 준 팀이라 충분히 월즈의 티원에 도전장을 내밀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 25/11/03 11:53
전 티원 선수들이든 팬이든 킅을 많이 무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조금은 쉽게 이길 듯 하네요. 야구 엘지가 한국시리즈 경기할 때 긴장 1도 안 했는데 이번 결승도 마찬가지로 긴장이 안 되네요. 오히려 젠지전을 엄청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 봤습니다
+ 25/11/03 11:55
경기력만 보면 KT가 우세인거같긴한데 젠지와 한화를이긴 AL을 티원이 이겨서 엄대엄같기도하고....
바텀 라인전이 진짜 중요해보이는데 롤드컵결승이라는 큰무대에서 KT바텀이 제실력을 발휘하기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페이커가 쵸비가 무너지듯 무너질거같진않아서 T1의 승리를 보고있긴합니다. 이러고 퍼펙트가 킹겐마냥 탑찢어서 KT가 우승할수있긴하지만 크크크
+ 25/11/03 11:58
피터가 바드전적이 프로통산 0승1패던데, 아무래도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밴픽에서 손해를 좀 볼 것 같아요 (뽀삐는 8전 4승 4패)
+ 25/11/03 12:01
일단 페이커는 페이커고. 문도를 한번 안한 오너가 픽밴의 우위를 가져가려고 했다는 것을 듣고 오너도 폼이 다 돌아왔구나 느꼈습니다.
감코도 밴픽에 대한 감이 살이있구요. 케리아는 어제 니코 플레이하는거보니까 이미 미친것 같고 구마도 갑자기 카이사 봉인이 연달아 풀려버렸고. 도란이 좀 변수긴한데 팀도 도란 사용법을 어느정도 깨달아버린게 있어서. 도란이 주사위 1-2던지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KT 젠지전의 1경기처럼 멘탈을 흔들만한 경기가 나오느냐 그리고 거기서 멘탈이 흔들려서 3경기 같은 오리아나 플레이를 페이커가 할꺼냐? 라는게 관건 같습니다. 거기에 밴픽. 스크림도 못할텐데 어떻게 구도를 짜오느냐겠네요.
+ 25/11/03 12:17
전 진짜로 진심으로 한번도 안했지만 고른다 그건 좋은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베스트는 깎아두는 거지만 내가 숙련도 있는 것만 고르는 겁쟁이보다는 안해본거 고르는 용기있는 자가 더 승리하기 좋은 자질이라
+ 25/11/03 12:04
일단 케이티팬중에 케이티 우세라고 보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티원이 아무리 폼이 떨어졌어도 중요한 순간에 이겨본적이 없어서....
제 선입견을 깨주면 좋겠네요 제발
+ 25/11/03 12:09
일단 여기까지 온 이상 그날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고 (22 DRX도 제우스 이슈 아니었으면 T1이 바텀 우위로 이겼을 것으로 생각)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와서 다시 바텀 주도권 메타가 왔는데 이 분야 최고라고 불리는 구-케 조합에 맞서 덕-피가 얼마나 맞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아예 방향을 틀어서 상대할 수도 있고.. 그리고 BDD가 4강처럼 혼자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 25/11/03 12:11
탑은 도란 우위로 보긴 하는데 여긴 그날 가봐야 압니다 그리고 어쨌든 탑은 탑임 크게 중요치않음
정글 커즈 오너도 잘 모르겠고(심하면 세트마다 변동 가능) 미드는 비디디가 최근폼 미쳐서 조금 우위일 거 같긴한데 그렇다고 페이커가 그날 쵸비처럼 막장으로 개털릴 거 같진 않아요 바텀은 둘 다 잘해서 모르겠음 둘 다 잘하긴 할거같음 서폿은 케리아 우위 아닐까 싶습니다 피터도 잘했긴 한데 케리아가 조금 더 우위긴 할거같고 개인적으론 엥간해선 모른다는 투로 말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건 잘 모르겠어요
+ 25/11/03 12:13
(수정됨)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다는게 전제로 말하면..
저는 이번 [25월즈 경기력] 평균, 고점을 봐도 KT가 더 좋아보입니다 팀 이름과, 선수 이름을 가리면 그냥 KT의 강한 정배라 생각이 들고요. 다만, 롤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상대전적 내지 경험 이런게 반영이 안될 수가 없겠고.. 그 부분은 티원에게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KT의 약우세지만 5.1 vs 4.9? 정도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키플레이어는 무조건 정글입니다. 티원, KT 정글 폼에 따라서 경기력 퀄리티가 아예 달라집니다.
+ 25/11/03 12:17
이게 웃긴 게 지금 양팀 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폼이 오락가락 합니다 크크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은 건 비디디가 유일한 것 같고, 그나마 첫 경기 제외하곤 쭉 솔리드했던 덕담, 대부분의 게임에서 폼이 좋았던 페이커 정도 빼면 선수 개개인 퍼포가 좋을지 나쁠지 예상이 아예 안 돼요. T1이 정배긴 한데 그냥 결승전 당일 컨디션에 달린 것 같습니다.
+ 25/11/03 12:21
라이벌 대전? 티원에 라이벌은
솔직히 이제 젠지에게 넘어갔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제 티원과 케티는 통신사 라는거 빼면 서로에게 이입할 서사가 별로 없긴 하네요 (티젠전 처럼 너는 꼭 이기고싶다 이런 느낌) 승부는 무조건 바텀이죠 티원이 테스전으로 완전히 고점에 올라와서 무난히 승 봅니다
+ 25/11/03 12:32
오차 범위 안에 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전 T1 팬이니까 T1의 쓰리핏을 염원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후회 없는 멋진 한 판 승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 25/11/03 12:33
크흐흐 진성 티원팬이라 쓰리핏각 낭낭하게 떴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만 비디디라면 웃으며 축하 가능합니다. 티원도 아닌데 4강보면서 눈물이 찔끔.
+ 25/11/03 12:34
탑 티>킅
정 티<킅 미 티<킅 봇 티>킅 폿 티>킅 대승민식 계산법으로 3:2 티원승 예상합니다. 좀 더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결승전 전의 1주일, 그리고 결승 무대를 kt는 겪어본 적이 없는데 T1은 네 번째라 익숙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 25/11/03 12:36
응원하는 팀 없는 입장에선 쓸데없는 역체 논쟁 더 보기 싫어서 티원 응원합니다.
아예 이번주말 전라인 역체 확정 박았으면 좋겠네요
+ 25/11/03 12:45
기세 면에서 저점찍고 파죽지세로 올라오는 티원이
꾸준히 고점 유지했던 킅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쁠 리는 없다고 봅니다 기본 전력 - 최근 폼이 아닌 소위 클래스 - 면에서도 미드는 백중세 미드빼고는 다 티원이 좋아보입니다 탑이나 서폿은 차이 많이 난다고 보구요 전 티원이 최근 몇년간 젠지에 극단적으로 호구잡히는 것도 쵸비가 매번 월즈에서 삽질하는 것도 쌓인 데이터에 짓눌려 심리적으로 지고 들어가는 부분 영향이 크다고 봐서 최초의 결승 경험/그간의 천적급 상성 이런 경기외적 요소도 다 티원쪽으로 기운다고 보구요 유일한 변수는 킅이 월즈들어 폼이 훨씬 좋다는 정도인데 .. 이것도 기세와 마찬가지로 고점 유지중 vs 우상향중 중에 전자가 엄청 유리한건지도 모르겠고 AL 은 말할것도 없고 사실 엠코이전도 엄청 쫄렸는데 4강부터는 평온합니다 솔직히 말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아 물론 22 결승 전에도 이러긴 했 ..
+ 25/11/03 13:03
의외로 변수가 미드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비디디 폼이 본 적이 없는 수준으로 고점을 뚫는 폼이라, 쵸비 정도로 박살나지 않더라도 페이커가 우세를 가져가는 모양새가 잘 안그려져요. 게다가 양쪽 모두 3~4게임 쯤에 쓰기 좋은 필살픽도 있고..(조이 vs 멜) 비디디가 4강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드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잡는다면 봇이 뭐 하기도 전에 박살나는 수준으로 밀리지 않는 한 kt가 할만한 그림이 예상됩니다. 페이커가 늘 그렇듯 결승에서 불사대마왕 모드를 발동한다면 티원의 압승, 비디디가 페이커의 제어에 성공한다면 kt의 3:1 승 예상합니다. 한 번 휩쓸리면 중심 잡기 쉽지 않을 듯해서 오히려 풀꽉은 안나올 것 같아요.
+ 25/11/03 13:04
KT가 현재 T1에 밀리지 않는 곳은 미드와 원딜입니다
BDD 혼자면 몰라도 덕담까지 같이 상수 급으로 잘하는거 보면 KT 약우세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간절함이 차원이 다르다고 봐요 그리고 다 떠나서 BBB, 아니 인간 곽보성의 방점을 보고 싶습니다 원장롤을 했던 수많은 선수들이 무너졌는데 곽보성은 그 모든 길을 뚫고 올라왔습니다 티원은 많이 먹어봤으니 이번만큼은 팀 BDD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 25/11/03 13:16
Bdd덕분에 카시오페아로 중후반까지 그렇게 궁 잘넣는거 처음봤네요. 매번 그렇게 쓸수있으면 무적일거같은느낌. 페이커 vs bdd 누가 웃을지 너무 기대됩니다
+ 25/11/03 13:16
(수정됨) 아무리 지금 티원이 결승 올라오고 유력 우승 후보라지만 도란이 제우스 기인보다 고점 높다는건 동의 못 하겠네요 당장 스위스 8강 4강에서도 상대 탑 라이너랑 라인전 구도 결과 보면 이런 소리 못 하실텐데 도란이 특별히 못 했다는건 아닌데 라인전부터 찍어누르면서 사이드에서 이득 벌어다주는 자동사냥하면서 한타도 캐리하는 제우스 고점이 티원 나가니까 저평가 받는거 같아 아쉽네요. 오히려 구마유시를 칭찬해야한다고 봅니다 제우스 빈자리를 구마유시가 더 성장해서 카이사 같은거까지 잘 다루면서 25티원 초중반부에 부족했던 캐리력 딜링 능력까지 채워주는 느낌이죠
+ 25/11/03 13:16
아 팬심으로 적는걸 깜빡했네요
이번 시리즈를 거의 한국팀 중국팀 경기는 전경기 실시간으로 본 입장에서 경기 내용으로만 보면 케이티 우승 에 배팅 하지만 돈걸라면 티원에 배팅 할 것 같네요
+ 25/11/03 13:24
(수정됨) 엄대엄이요. TES는 KT도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이 잡았고, 1주 쉬는게 처음이란것도, 2주 쉬다가 왔다는 디메리트를 안고도 CFO를 완벽한 경기력으로 잡은걸로 어느정도 상쇄가 될거 같고요. 퍼펙트 피터 같은 신인들이 월즈 결승같은 큰 무대 감당이 가능하냐는 것도 이번 월즈로 어느정도 증명했다고 봅니다. (월즈 4강 1.9만명 앞에서 젠지의 기인을 솔킬 냈다던지.. 오히려 월즈 체질 같아요)
덕피가 레전드그룹 후반부엔 구케, 룰듀, 바딜 같은 바텀조합에도 라인전 안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개인적으론 다른걸 다 떠나서 선수체급은 티원 우위더라도 감코 차이가 쫌 난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KT, T1이 스크림 깐부였는데, 페이커가 인터뷰에서 “KT가 젠지를 잡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한게 의미하는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5/11/03 13:37
팀 이름을 빼고 경기력만 본다면 냉정히 KT가 정배인데, 경기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경험, 멘탈리티 쪽은 T1이 우세한 것 같습니다. 통신사 전이 전통적으로 T1 우세였다는 것은 경기력 측면에서는 거의 의미없는 얘기지만,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분명 영향이 있을 것이고 그런 면에서는 T1 정배로 점치는 의견도 이해는 갑니다.
사실 두 팀 중에서 언더독 탑독이 명확히 갈리는 시리즈는 아닌 듯 합니다. 커즈는 T1에 있을때부터 좋아하던 선수였고 비디디도 호감인 선수라, 후회없는 경기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후회라고 할 만한 게 있다면 월즈 결승에서 아지르 미러전이 불가능하다는 점 정도... 페지르와 비지르가 붙으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 25/11/03 13:42
팬심 담아 kt 3:0 승에 걸겠습니다. kt도 25젠지를 다전제에서 두 번이나 잡아내는 걸 보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 한국시리즈 보니 베테랑들보다 신인들이 더 패기 있게 잘 하더라고요. 퍼펙트와 피터의 고점 돌파도 기대합니다.
+ 25/11/03 13:47
저는 결승전 당일 kt의 폼에 달려있을 것 같습니다. 젠지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밴픽감각이면 충분히 티원 상대로도 이길만 한것 같은데, 아무래도 베테랑이고 신인이고 할 것 없이 결승 첫 무대라는 것이 변수일 것 같습니다. 젠지가 4강전에서 보인 흔들리는 모습을 kt가 결승에서 보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마음으로는 kt를 응원하는데, 반드시 이겨라보다는 설령 지더라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25/11/03 13:52
케리아가 22DRX를 겪고 트로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경기에만 임했다는 걸 보고 T1이 DRX 미라클런은 다시 안당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승 못해본 도란만 긴장되는 마음 다잡고 할 수 있다면 정배대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일단 쓰레기를 줍겠습니다
+ 25/11/03 13:58
서폿의 귀여움이 엄대엄이라 엄대엄 봅니다!!
는 사실 킅에게 티원은 항상 무서워서 티원 우세 봅니다.. 제 예상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 25/11/03 14:03
(수정됨) 그동안 상대들의 상대적 경기력을 봤을때 오히려 KT의 약우세라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정글을 포함한 바텀에서 갈릴거라고 봅니다. 미드는 그냥저냥 비슷하게 흘러갈거 같아요. 한쪽이 막 밀리는 그림은 안나올 것이라 봅니다. 탑 미드는 오히려 비슷비슷 하게 흘러가는데 미드는 KT가 탑은 T1이 미세하게 우세를 가져갈거 같고, 결국 바텀과 정글에서 앞서는 팀이 이길거 같아요. 그리고 원래 정글 개입 없는 라인전만 보면 T1이 약간이라도 우세하다고 보는데 커즈의 폼이 심상치 않아서 오너와 커즈의 게임 진행에 따라서 승부가 갈릴것이라고 봅니다.
+ 25/11/03 14:10
제 개인적으론 t1이라 봅니다.
타 라인은 차이가 나도 뭐 게임이 성립이 안될정도로 변수가 나진 않다고 보지만 바텀은 좀 이야기가 다른데 이쪽이 구케가 쌔보여서. 덕담 구마 둘 다 성향 비슷한 느낌인데 케리아 피터가 좀 케리아쪽이 많이 웃어주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25/11/03 14:10
가장 최근 맞대결 + 현 패치 경기력 + 뚫고 온 대진 상대 고려하면 kt가 꽤 차이나는 정배라고 봅니다
인비저블 썸띵이 위의 모든걸 능가한다고 보는분들이야 t1이 우세라고 보겠지만;;
+ 25/11/03 14:14
kt 정배에
인비저블 썸띵이 발생해야 티원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티원팬이긴 합니다 지표랑 최근 대결 이런걸 보면 현재는 kt가 정배라고 생각해요
+ 25/11/03 14:21
탑
퍼펙트를 어떻게든 실수 하게 만들어야 할텐데, 이게 좀 힘들지 않을까..싶습니다. 엄대엄이지만 그래도 퍼펙트 약우세 정글 그래도 오너가 약우세 이지 않을까? 미드 이커형 믿지만 보성이형 이번 시리즈 너무 잘하는거 같습니다. BDD 약우세 바텀 엄대엄!! 그래서 제 결론은 엄대엄!!!!모르겠다!!!
+ 25/11/03 14:29
티원이 롤드컵 경기력으로는 오히려 열세지만, 다들 이긴다고 하는 것 부터가 22년 데자뷰...
22년에 비해서 티원이 성장했다고 믿습니다 ㅠㅠ
+ 25/11/03 15:27
22년이 경기력은 더 좋았어요..
4강에서 징동이랑 진짜 천상의 결투 하면서 올라와서 오죽하면 (이번 젠지 vs 한화가 생각날정도로) 사실상 결승전 이라는 소릴 들었...
+ 25/11/03 14:45
어느 팀도 응원하지 않는 라이트한 롤알못 입장에서 언더독(?)인 KT 응원합니다
배당은 모르겠지만 큰 차이 없다 생각해 역배에 걸겠습니다 크크크
+ 25/11/03 14:51
테스가 너무 약한 탓에 전투력 측정이 안 되서...
누가 이기든 상관 없고 도란or비디디 별의 순간이 보고 싶습니다 우승하면 정말 할 말 많을 사람들... 그 다음으론 구마유시 덕담 캐리도 괜찮을듯 이 사람들도 진짜 할 말 많은 사람들이라
+ 25/11/03 14:57
지금 기세로는 KT가 이긴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지만 T1팬 입장에서는 젠지보다는 KT.라는 심정인 듯 하고, 준비기간이 일주일이나 주어졌기 때문에 팀파워의 업다운을 생각하면 T1 우세라 봅니다. 그래도 변수가 워낙 많은 월즈이고 결승 전 연습상대가 누가될지 등등 고려하면 과거 데이터로써의 예측은 무의미하지 않을까 싶네요.
+ 25/11/03 15:13
(수정됨) 월즈의 티원이야 물론 명불허전으로 강한 팀인데 가장 최근에 이게 안 통했던 팀이 22 DRX 였구요
그 해의 DRX는 당연하게도 딱 한 번 티원을 이겼는데 그게 월즈 결승이었죠 논베테랑의 중압감 이런 걸 얘기하기엔 그 때의 킹겐 표식 제카도 지금의 퍼펙트 피터와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을 테구요 신인의 압박감을 못 이겨낼 것 같았으면 스위스스테이지나 최소 8강 4강부터 절었을 텐데 그닥 그런 모습도 잘 안 보이더라구요 당장 KT가 보여줬던 경기력 자체가 워낙 좋아서 쉬이 예측이 안 되요
+ 25/11/03 15:13
TPA
DRX 그냥 말만 언더독이지 경기력이 말도 안됐거든요 KT가 그정둔가? 얼추 그정도로 보이긴 하는데.. KT팬들만 불안해하지 웬만하면 최소 반반은 볼 것 같습니다 솔직히 월즈티원 아니었으면 무조건 KT가 정배일텐데 월즈의 티원 KT앞의 티원 이런거 때문에 티원우세로 느껴지는
+ 25/11/03 15:18
사람들의 인식과 기존 데이터가 현재폼과는 괴리가 있어서 kt는 오히려 저평가 받고 있는거라 봅니다. 원래는 아틀라스가 지구를 두 손으로 힘겹게 들고 있었는데 지금은 한 손으로 던지고 받으면서 탭댄스 추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3:2정도로 kt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 25/11/03 15:28
경기는 1세트를 봐야할거 같지만...
젠지 잡을때만 봐도 이거 진짜 각이다!라고 생각했고.. 그런데...테스전 보면서....좀 많이 무서워졌어요.. 솔직한 예상은.. 3:0 또는 3:1로 티원이 이길거 같지만.. 진짜 우리 선수들이 무언가 이룬다면 3:2로 역전승을 하는 꿈을 꿔봅니다. 물론...내 팀이 이기는게 최고지만.. 이번 결승은 누가 이기던..진심으로 축복하고 행복한 최고의 롤드컵 결승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우리는 최고의 검무가 펼쳐지길 기대하며 그들의 올해 마지막 무대를 감사하면 될 거 같습니다
+ 25/11/03 15:49
지금댓글들만 봐도 예측과 희망사항 그 어디중간쯤인거보면
이름표 다 떼고 "25월즈에서만큼"은 그냥 엄대엄이에요 기존 상대전적 의미없고 그날 컨디션 좋은팀, 밴픽 잘하는 팀이 이깁니다
+ 25/11/03 16:21
kt가 지금 상황은 정배같아요
덕담 폼도 장난아니고 기인한테 안밀리던 퍼펙트랑 강타싸움 다 이기던 커즈 (이쪽은 캐년이 못한쪽 같지만) 그리고 쵸비 도륙내던 비디디...
+ 25/11/03 16:25
서로 약코하는게 패시브지만 언더독 서사는 좀 안가져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크크
여태까지 있었던 중요한 순간의 모든 패배들 다 극복하고 KT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 25/11/03 16:34
바텀. 더 정확히는 서폿에서 갈릴거라 봅니다.
피터가 서폿 챔프 풀이 말라버리기 전에 1-2승을 챙길 수 있다면 KT도 충분히 해볼만하다 생각하고, 그러지 못하고 세트 연패당하면 꽤 힘들지 않을까 보네요.
+ 25/11/03 16:46
사람들이 비디디를 외칠때 전 개인적으로 커즈선수가 우승하는거 보고싶네요.
비디디는 그래도 사람들이 최고라인으로 인정하기라도 했지 커즈는 킹존때를 제외하곤 매번 조롱만 당하고 내려치기 당했거든요. 저는 티원팬이지만 이번 결승은 비디디 커즈때문에 반반응원이 되어버렸습니다.
+ 25/11/03 17:03
다른 라인은 반반, 엎치락 뒤치락 할거같아서
미드에서 승패가 결정될 거 같습니다. 비디디가 4강에서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패이커가 휩쓸려 내려가면 kt승 페이커가 역으로 비디디를 누른다면 티원승
+ 25/11/03 17:05
전 티원팬인데 피터선수가 너무 귀엽네요.. 외모도 포동포동한게 만약에 너무너무 이뻐하는 막내아들이 하나 있다면 딱 그런이미지일것같은.. 크크...
+ 25/11/03 17:06
지금 KT는 두달 전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고 예측이 무의미한 팀이라 생각합니다. 3대0으로 KT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고 3대떡으로 져도 이상할게 없다봅니다
+ 25/11/03 17:10
3:2 결과 확신하고, 누가 이길지는 천기누설이라 비밀~!
1R 티원승 2R KT승 3R 티원승 4R KT승 5R 과연!!!!
+ 25/11/03 17:31
바텀도 당연 중요한 메타인데
두 미드가 팀내 역할이 같습니다. 둘다 중심이고 사령관이죠. 주요 판단이 미드로부터 나오고 미드에 의해 게임이 굴러갑니다. 그래서 결국 돌고돌아 페이커 BDD 둘중 컨디션이 좋은사람이 이길거라고 봅니다.
+ 25/11/03 17:41
정말 단순하게 생각해서
월즈에서 단 1세트 패배만 있는 전승 대황킅 vs 월즈에서 ig 경기 포함, 경기라는 경기는 다하고 꾸역꾸역 올라간 T1 정배는 대황킅이 맞습니다. T1 이 믿을건 오로지 인비저블 썸띵...!
+ 25/11/03 18:14
일단은 솔직히 TES전이 생각보다(?) 너무 허무하게 끝나서 T1의 정확한 전력측정이 안된 느낌이라 진짜 봐야알꺼같습니다. 당연하지만, 그 중심은 미드라이너들의 당일 컨디션이 핵심일꺼라고 보고. 지금 KT가 이렇게 잘하는 가장 큰 바탕에는 결국에 비디디가 기둥처럼 지켜주는게 정말 크다고 할 수 있으니.
솔직히 저는 이번 롤드컵 탑독을 젠지라고 생각했던 입장에서 그 젠지를 3:1로 격추시킨 KT를 정배라고 생각을 하고 있긴한데, 솔직히 그냥 엄대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코어도 저는 개인적으로 누가 이기든 3:2 라는 스코어가 약간 재미없는(?) 너무 좀 중립적인 스코어라고 생각해서 안좋아하긴한데, 이번만큼은 진짜 3:2쪽으로 던질꺼같습니다 누가 이기든간에.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T1쪽이 특히 전력측정이 안되서 정말 모르겠네요 크크. AL잡은거보면 참 대단하긴하면서도 테스형님이 너무 쉽게 무너져서.. 일단 4시드라는 점에서 사실 뭐 22년도 DRX 재전 아니냐! 라고 하지만 오히려 T1이 DRX에 가까운 입장이 아닌가 싶으면서도, KT가 젠지를 무너트렸다는 점에서 DRX가 떠오르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T1은. 솔직히 전 KT는 전체적인 전력은 막 엄청나게 강한팀은 아닌데, 결국에 토너먼트라는 단기 리그에서 기세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이미 KT는 그 기세를 타고 젠지까지 3:1로 무너트린 팀이라는 점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거든요 강함의. 근데 T1은, 진짜 약간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피투성이로 싸우면서 올라온 팀이라, 생각보다 더 강할 수도, 더 약할 수도, 그냥 잘싸울수도, 못싸울수도, 진짜 모르겠다는 느낌. 근데 하나 확실한건 AL을 잡았을 당시에 AL도 뭐 호프라는 약점이 어쩐다 하지만, 냉정하게 젠지 한화 꺾고 올라간 팀이 AL인데, 100도둑과 코이와 사생결단하던 T1이 8강 올라와서 AL을 때려잡은 셈이니 솔직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8강까지 그 1주일만에 말도 안되게 강해진셈인데, 4강만 놓고보면 KT가 전 앞선다고 이야기를 했을꺼같은데, 이 결승전까지 남은 1주일동안 T1이 "또" 초사이언 수련법으로 얼마나 강해질지 모르겠어서;; 진짜 예측이 무의미한거같습니다. 스위스 스테이지때 아 이번에는 LPL 무패 깨진다 경기력 너무 안좋다 8강도 힘들다 하니마니했던 팀이 젠지 한화 잡고 올라간 AL을 풀꽉으로 잡고, 2틀뒤에 테스 3:0으로 집으로 보내버렸으니.... 경기 치룰 일요일쯤되면 또 얼마나 강해졌을지.
+ 25/11/03 19:06
탑 ㅡ 도란 약우세이나 메타가 자체가 탑으로 큰 차이가 안남.
탑차이가 나려면 젠한전 때마냥 팀플랜이 잘못되어야 하는데 반대로 팀플랜이 방패세우는 것으로가면 킅젠전처럼 승부에 큰 영향을 안끼치죠. 마침 슼킅 둘다 그 메타인걸 인지하고 있구요. 정글 ㅡ 여긴 커즈쪽 손 들어주고 싶네요. 오너가 4강에서 폼이 돌아오긴했는데... 대회 전반적으로 커즈 폼이 좋네요. 미드 ㅡ 비디디. 페이커도 엄청난 폼이지만 비디디는 지금 우주를 드는 폼. 바텀 ㅡ 슼. 바텀 강하게 가는 메타에서는 원탑이라 봅니다. 카이사까지 장착하면서 더 무서워졌어요. 피터가 유틸폿을 맛있게 쓰긴했지만 탱폿은 아쉬웠죠. 다만 덕담의 챔프폭 유연함이 밴픽에서 빛을 발할지도. 체급에선 슼이 우세라보나, 메타상 밴픽으로 충분히 가릴 수 있는데 킅이 충분히 가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가리고 나면 이제 기세좋은 킅 미드ㅡ정글주도로 게임 가져가는 그림도 보이네요. 오너의 폼이 바짝 올라왔으면 티원이 쎄보이고. 그게 아니라면 킅이 약우세일지도요.
+ 25/11/03 19:08
정글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습니다. 커즈 선수가 오브젝트 귀신이던데, 젠지전에서도 이긴 경기들은 전부 용 스택에서 앞서 나가고 용 포지션도 KT가 잘 잡아서 한타 때마다 이득을 보더군요. 이걸 어떻게 파훼할지가 걱정이네요. T1 선수들은 불리하면 급해지고 실수가 잦아서, KT 선수들의 받아치는 폼이 바짝 올라와 있어서 급격하게 기울수도있어요 . 결국 오너 선수가 커즈 선수를 어떻게 억제하느냐에 승부가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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