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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13 14:44:42
Name 마빠이
Subject [LOL] 신규리그와 온겜의 향후 향방에 대한 주절주절.
요즘 스타2 프로리그에 대해서 이런저런 루머들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예상치 못했던 건 바로 온겜의 스2 프로리그 포기입니다.
뭐 어디까지나 루머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한달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고 스포티비의 본격적인 메인방송 합류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바로 위에도 말했듯이 스포티비가 본격적으로 게임방송에 합류하면서 편성할수 있는 시간이 대폭 늘었습니다.
넥슨아레나도 생기면서 서브방송이 아닌 메인으로 치고 나갈수 있는 여건이 되면서 프로리그를 온전히 치룰수있는 능력이 됩니다.

케스파 입장에서는 협회주도의 스2 프로리그와 LOL신규리그 이 두개의 리그를 비효율 적으로 나눠서 하는것 보다는 따로 분업 시키는게
더 좋았을 거라는 판단도 있었을거라 봅니다.

쉽게 풀어보자면

온겜 = 스2프로리그 50% / LOL신규리그 50%
스포 = 스2프로리그 50% / LOL신규리그 50%

이렇게 운영하는건 누가봐도 비효율이죠.

결국 온겜은 LOL신규리그 100%, 스포티비는 스타2프로리그100%로 갈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개의 리그를 두개의 방송사가 나눠서 하는건 어느정도 그림이 나와도 두개의 리그를 두개의 방송사가 위에처럼 나눈다?
이건 좀 그림이 잘 안그려 지거든요.)

그리고 전 이런 LOL리그의 온겜 독점이 시청자와 LOL팬들에게 나쁘게 돌아올거라고 예상합니다.

예전 스타리그와 MSL의 양대리그처럼 서로가 경쟁하면서 리그질을 올리는 그런 모양새가 아니라 모든걸 온겜이 주도한다?
저는 오히려 국내 LOL판을 퇴보시키는 길이라고 보는것이죠.

이런걸 떠나서도 본질적인 문제는 롤챔스를 하는 온겜이 LOL신규리그까지 하면서 그 신규리그의 모양새가 상당히 안좋게 나올 가능성이
무척 높아졌습니다.

저는 LOL 신규리그가 예전 스타리그와 MSL의 양대리그처럼 개인?리그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하지만 이 두개의 리그를 온겜이 다한다면? 이미 롤챔스를 하고 있는데 또 하나의 불밤,얼밤,티원 이런 하위팀들이 참가하는 그런 리그를
만들까요? MSL은 타 방송사인 MBC게임이 만들었기에 가능했던 리그입니다.
온겜은 10년전 스타리그가 있는 상태에서 프로리그를 만들었고 MBC게임은 MSL이 있는 상태에서 팀리그를 만들었죠.
한 방송사에 같은 아이덴티티를 가진 리그가 있을 필요가 없는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요.

만약 내일 스타2 프로리그가 스포티비 단독 개최면 LOL신규리그는 거진 [클럽마스터즈]나 비슷한 구단 팀리그 형식으로 갈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진다고 봅니다.

기우였으면 좋겠지만 만약 새로 생기는 신규리그가 저런 모양새라면 예전 개인리그vs프로리그 이런 구도로 팬들이 나뉜 역사를 그대로
반복할게 뻔합니다.

롤챔스의 팀원과 신규리그에 나가는 조합이 다르다면?
뻔히 연습이 갈리고, 팬들은 신규리그 연습조합 때문에 롤챔스의 연습량이 떨어진다는 소리가 100% 나옵니다.
결국 이건 파가 갈리는 요소로 작용하겠죠. 이런 리그 방식이 좋다/나쁘다로 말이죠.


온겜이 스타2로 열리는 스타리그에서도 스타2 고유의 특성을 무시한 리그 진행으로 욕 한바가지 먹은 기억 다들 있을겁니다.
롤챔스도 팀게임이고 스타1과는 확연히 다른 게임인데 스타리그 방식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죠.
LOL은 16강으로 진행하면 참가인원이 무려 80명입니다. 스타로 치면 아무리 작게 잡아도 64강이죠.

저는 라코와 온겜이 꿀?에 취해서 그냥 이대로 계속 가다보면 분명 크게 다칠일이 분명히 올거라 봅니다.
제 예상이 노파심으로 끝나게 부디 지금이라도 시청자와 팬을 최우선으로 하는 리그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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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3 14: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스포티비 게임즈는 스타2외 피파온라인등 다양한 게임리그가 런칭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OL중계하기는 시간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히려는 스타2는 스포티비가 진행하고 LOL은 온게임넷이 진행하는 등 나눠서 진행하가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최선으로 보입니다.
마빠이
13/12/13 14:50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게 누리님이 말한거하고 똑같습니다.
다시한번 글을 자세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12/13 14:59
수정 아이콘
신규리그에서 서킷포인트가 포함되면 클럽마스터즈가 아닌 양대리그로 가게된다고 보여집니다.
플럼굿
13/12/13 14:51
수정 아이콘
일단 시간이 제일 큰 문제겟죠 수 금 토 3일간 롤챔스를 하고 화/목에 롤프로리그를 한다면 지금 프로들의 부담은 배로 늘어납니다..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lol클럽마스터즈때에 나온 말이지만 '재미가 없다'는거죠 팬들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T1 K팀 같은 단일 팀을 좋아하지 그 팀이 섞여서 나오는 걸 보고싶어 할까요. 그리고 lol은 5인 팀플레이게임인데 다른 선수들이 섞이면 당연히 경기질 저하가 나타나겟죠.
이지스
13/12/13 14:53
수정 아이콘
롤챔스는 토너먼트로 두고, 신규리그는 양대리그 체제의 풀리그로 두는 게 그나마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설마 이미 실패라는 게 인증된 클럽마스터즈 룰을..
13/12/13 14:55
수정 아이콘
롤드컵 서킷 포인트가 없다면, 신규 리그가 의미가 있을까요?
롤은 이미 팀 전인데 프로리그를 왜 하는지 대체 모르겠습니다.
아예 롤챔스를 토너먼트가 아닌 LCS같은 리그 형태로 하는거면 몰라도.
13/12/13 14:57
수정 아이콘
효율의 문제도 있겠습니다만... 새로 런칭하는 방송사에서 지금 가장 꿀이라는 LOL컨텐츠를 배제할수 있냐가 문제겠죠.
적자이던 온겜을 단숨에 흑자로 만든것은 LOL이라는걸 부정할수 없는 상황에서 스타2 피파 도타2 만으로 수익을 낼수 있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방송사는 결국 수익을 창출해내야 한다는 측면에서 스포티비게임스가 LOL을 쉽게 포기 할것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케스파와 온겜과의 협약을통해 수익 보전이나 다른방향으로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LOL게임넷이라는 오명을 굳이 타 회사 수익보전에 동의해가면서 들을 필요는 없죠.
그리고 향후 타게임대회 개최를 위해서도 온게임넷도 종목을 다변화할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단순히 효율의 측면으로 보기보다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가야하는 입장에서 무리수를 둘필요가 있나 싶네요.
caladnei
13/12/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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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컨텐츠를 배제했다기 보단 롤 컨테츠를 할수가 없는 상황일 확률이 더 큽니다. 무슨 소리냐면 라이엇에서 온게임넷을 제외한 다른 회사랑 연계를 해야될 필요성을 못느끼는거 같다는거죠. 곰티비도 못한걸로 보거든요.
13/12/13 15:16
수정 아이콘
내부자료들이 특별히 밖으로 나온게 있나요? 지금 곰TV같은경우도 못한게 아니라 하고있는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여력이 없는걸로 보이거든요.
프리스타일 월탱 스2 서든어택 등 하고있는 리그도 많습니다. 넥슨이었나 어느 회사였는지 모르겠는데 온게임넷에서 진행하는것보다 GOMTV에서 하는게 좀더 저렴한 비용이 든다고 한예를 들어보면 곰TV에서 여러리그 하다보니 굳이 LOL을 할필요성을 못느꼇을수도 있거든요.
대항마라고 불리우는 DOTA2도 하고있는 입장이니..
caladnei
13/12/13 15:29
수정 아이콘
근거는 없고 제 추측이죠.
그런 생각을 한 이유라면
외국도 한곳 독점이라는거죠.
북미,유럽 라이엇 중국은 텐션트 동남아는 가레나 한국은 온게임넷
여기에 우리나라에서 꿀인게 분명한 롤을 스포티비와 곰티비는 안한다는거죠. 물론 나겜이 있긴 하지만 하부리그 형식이니 논외로 하구요.
13/12/13 15:32
수정 아이콘
대항마...였나요?
13/12/13 15:34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야 아직뭐 풀이 약하다보니 좀 애매한것같긴한데... 해외에선 거의 LOL Dota2 2탑으로 보이거든요...
장인어른
13/12/13 15:40
수정 아이콘
외국도 상황만 놓고 보면 lol 원탑에 도타2가 쫓아가는 형세인듯 합니다.
13/12/13 15:46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서로 갈 길 간다고 봐야 할 겁니다. 거의 앞으로도 서로 공존할거라고 봐요.
야옹냐옹
13/12/13 16:27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매일 관중 4만명들어오는 야구 경기가 롤이라면 도타2는 가끔 열리는 축구대회에 관중이 2만정도라면
지금 해외 상황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도타2는 영어시청자랑 러시아 시청자가 반반이더라고요.
iAndroid
13/12/13 14:57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더 다양한 리그전을 해 주는 곰티비가 좀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틀기만 하면 맨날 롤롤롤 하는 온게임넷인데, 곰티비는 스타2부터 시작해서 도타2, 월드 오브 탱크, 서든어택,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다양한 게임들을 해 준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희안하게 곰티비에서는 롤을 안하네요).
덩치가 커지면 직원들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저비용 고효율 게임리그를 하는 게 좋은 건 알고 있습니다만, 다양한 리그를 보고 싶은 시청자들의 욕구도 좀 채워줬으면 좋겠네요.
13/12/13 15:06
수정 아이콘
곰TV는 다른건 안 바라고 화질 문제나 좀 개선했으면 합니다.

스2팬들이 1년동안 화질 개선 좀 해달라고 그렇게 외쳤건만...

요즘 Playxp나 포모스에서 욕 좀 먹더군요.
장인어른
13/12/13 15: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틀기반 하면 롤롤롤은 아니죠. 그간 다른 게임을 얼마나 많이 했었는데... 전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롤게임넷이라고 비아냥 거리는거네요. 시청률이 안나오니 온게임넷이라고 어쩔 수 있나요.
iAndroid
13/12/13 15:58
수정 아이콘
당장 온게임넷 편성표 보시면 됩니다. 리그 재방송이 다 롤이죠.
다른 게임 많이 한건 2000년도 초반대라면 인정합니다.
그때는 아트록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워3, 킹오브 파이터즈, 임진록, 커프리그 등 참 다양한 리그 많이 했죠.
야옹냐옹
13/12/13 16:17
수정 아이콘
롤게임넷, 온스타넷 다 착각이죠. 온겜에서 얼마나 많은 게임 종목을 이스포츠화 시킬려고 노렸했는데요. 얼마전까지 도타2로 리그 진행했지만
관심이 없거나 흥행이 없어서 방송하는지 몰랐거나 안나오는겁니다. 저만 하더라도 스타1때는 스타재방보고 가끔워3 본방 봤지
스포리그니 카트 리그등은 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온겜같이 정규 24시간 방송해야하는 tv 채널에서 모든 컨텐츠를 다 제작하기란 힘들죠. 그래서 재방에 가장 인기있는 컨텐츠를 올리는거고요.
인터넷 그만해
13/12/13 16:29
수정 아이콘
곰티비가 다양한 리그를 해준 건 최근의 일이고 온게임넷은 훨씬 전부터 다양한 리그를 중계해 왔습니다. 최근에 잠잠한 거 뿐이지요.
iAndroid
13/12/13 16:3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주3일제인가 5일제인가가 전면에 등장하기 직전에는 다양한 리그를 진행해 온 것은 맞습니다.
그때는 요일별로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죠.
그 당시에는 스타만큼 인기가 없었어도 주중 저녁 시간대에 리그 생방송을 진행해 줬습니다.
물론 인기가 있었던 스타1은 좀 많이 할당을 해 줬었죠.
그런데 그게 프로리그가 본격적으로 주중 시간을 잡아먹기 시작한 때 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었죠.
한정된 주말 저녁시간에 프로리그를 넣다 보니 타 게임들이 들어올 자리가 없었고, 점점 스타판이 되어 간 겁니다.
물론 지금은 그게 스타에서 롤로 바뀌었지만요.
인터넷 그만해
13/12/13 17:4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5일제는 너무 오래전이고 롤 초창기때만 해도 아바와 서든, 카트 스타2, 롤이 같이 중계되던 때도 있었어요.
뭐 꾸준히 이렇게 빡세게 돌리는 시즌이 흔한 건 아니지만요.
거기다 최근엔 넥슨이 경기장을 새로 짓는 등 이스포츠 쪽으로 아예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는 모양새라
다양한 종목을 하기도 더 어려워졌죠.
콩먹는군락
13/12/13 16:13
수정 아이콘
일단 다른게임 불판부터 올리시고..
불건전PGR아이디
13/12/13 15:0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왜 굳이 게임별로 방송사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인지 도통.....
caladnei
13/12/13 15: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롤 프로리그를 할거면 롤챔스의 축소/폐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롤챔스를 축소한다면 프로리그 쉬는 동안 하는 이벤트전 형식정도로 유지해야죠.
엔하위키
13/12/13 15:09
수정 아이콘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신규리그는 제발 클럽마스터즈같은 모양새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13/12/13 15:16
수정 아이콘
생각해봐야 할 점은 협회가 주도 하에 대회를 하나 신설했다고 가정하고 그 대회가 어떤 위상을 갖게 되느냐일 겁니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때부터 증명된거지만, 협회 주도 하의 프로리그란게 결국 기업 홍보용의 장기 대회에 불과합니다. LCS가 선수 복지에 중점을 두는 것과는 정 반대의 대회에요. 그렇기에 선수들이 얻을 수 있는 상금부터가 턱없이 부족할 겁니다. 당장 올해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1년 내내 해서 총 상금 3억 밖에 안 됩니다.(이건 챔피언스하고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높은 급여가 있다면야 문제가 없습니다만, LOL에서는 월드 챔피언쉽의 상금이 선수의 연봉을 압도합니다.

현실적으로 1년 1시즌 분량의 상금 밖에 없는 대회가 1년 내내 하는데, 그 대회가 어떤 비중을 갖게 될까요? 심지어 클럽 마스터즈 방식 같은거라도 쓰면 서킷 포인트는 배정 받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겁니다. 지금 LOL 프로 선수들이라면 다 월드 챔피언쉽이 목표인데요. 그러니 협회 주도 하의 새로운 대회가 생긴다면 그냥 선수들에게 추가적인 기회 제공과 시장 확대를 위한 또 하나의 LOL 대회가 되어야지, 그 외의 것은 고려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추가적인 대회가 필요한거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식의 프로리그는 불필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한국 지역은 하나의 프로게임단이 두 팀을 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새로운 대회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되곤 하는데요. 저는 그냥 무시하고 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회 진행을 철저하게 버리는 경기가 없도록 하는 쪽으로 가면 된다고 봐요. 예를 들어서 K리그의 스플릿 제도 같은 것이 있겠죠.
마빠이
13/12/13 15:21
수정 아이콘
대부분 동의합니다.

리그가 생긴다면 롤챔스같은 하나의 대회가 더 생기는 개념으로 가야하는데
뭐 이상한게 덕지덕지 붙어서 하다보면 결국 팬과 재미는 온데간데 없고 선수와
협회를 위한 대회가 된다고 봅니다.
wing tree
13/12/13 15:17
수정 아이콘
LOL 신규리그 런칭은 확실히 되는건가요?
롤챔스가 있는데 굳이 새로운 리그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네요.
마빠이
13/12/13 15:18
수정 아이콘
신규리그가 생기는건 이미 전병헌 협회장님이 직접 언급한거라서 확실한겁니다.
13/12/13 15:18
수정 아이콘
롤 프로리그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어차피 롤은 5명 팀 게임인데 그걸 다시 회사 단위로 게임한다는 자체가..
그리고 롤드컵 역시 그 회사로 나가는것이 아니라 롤챔스의 팀으로 나가는 형태인데 얼마나 프로리그 경기 질이 나올지도 의문입니다.
오히려 롤챔스를 토너먼트가 아닌 리그전으로 가고 팀단위 대회를 토너먼트로 짧게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아니면 현행을 유지하고 다른 게임 대회로 파이를 키우든지요.
마빠이
13/12/13 15:22
수정 아이콘
이름 자체는 롤 프로리그는 아닙니다.
이미 신규리그 언급될때부터 프로리그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은 했습니다.
현재 롤프로리그라고 언급하시는 분들은 협회가 만들어서 편의상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13/12/13 15:23
수정 아이콘
신규리그 형태가 스1의 프로리그 형태지 않나요? 그래서 이름을 부르기 쉽게 썼을 뿐입니다.
마빠이
13/12/13 15:25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의미면 그 의미가 맞습니다.
13/12/13 15:37
수정 아이콘
롤챔스를 리그제로 하는게 젤 나을 거같은데요 플레이오프 제도를 만들고.. 걍 야구처럼 옛 프로리그처럼 가는게 나아요
13/12/13 15:41
수정 아이콘
대회를 2개를 만든다면... 새로운 대회를 리그제로 대회를 만들고,
롤챔스를 완전 토너먼트제로 바꿔서 경기수를 줄이고 그러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리그+토너먼트 혼합방식이라고 볼수있어서요)
축구로 치면 리그와 FA컵처럼요.
가을이야 롤드컵이 있으나, 봄, 여름, 겨울 시즌별로 대회가 열리고요.
시즌 시작마다 전 리그 우승팀과 토너먼트 우승팀의 슈퍼컵하는것도 재미있겠군요.
장인어른
13/12/13 15:45
수정 아이콘
전 저번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클럽마스터즈 방식도 재밌다고 생각되서... 머 많은 분들이 재미없다고 하시니, 새로 런칭되는 리그는 리그방식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토너먼트식인 롤챔스와 리그방식인 신규리그 이런 식으로요.
콩먹는군락
13/12/13 16:15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게 포인트를 받아서 아시아 상위 10개팀이 펼치는 아시아 LCS를 했으면 좋겠지만 꿈이겠죠.
야옹냐옹
13/12/13 16:23
수정 아이콘
거리가 있어서 모이기도 쉽지않죠. 유럽이야 기차타고 오거나 대부분 esl 회사 근처에 게이밍 하우스에 있더군요. 겜빛만 비자가 안나와서 러시아에서 비행기로 통근 한다고 하네요
콩먹는군락
13/12/13 16:25
수정 아이콘
하긴 비행기값도 어마어마 하겠네요

지역 하나를 잡아서 단기 토너먼트로 하면 몰라도 장기 리그는 인터넷 중계가 아니면 힘들거같습니다
탱구와레오
13/12/13 16:33
수정 아이콘
다필요없고 신규리그가 마스터즈방식만 아니면 됩니다.
샨티엔아메이
13/12/13 17:23
수정 아이콘
신규리그를 새로 런칭한다고 했을때 프로리그식은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일정짜맞추기도 그렇고 팀마다 가중되는 부담도 그렇고요.
그런면에서 차라리 예전 나이스게임tv 배틀로얄같은 이벤트전이 좋은거 같아요.
몇연승(3승정도?)하면 결선토너먼트자격주고 이런식으로 일정팀뽑아서 (연승팀 부족할때는 와일드카드매치-2승팀모아서- 추가하고)
결선토너먼트팀(4강정도가 적당하겠죠?)에게 서킷포인트와 상금주고요.
롤챔스 사이사이에 끼워넣기도 좋고 팀별일정(순서) 조정하기도 쉽고
형평성문제는 일정기간 팀성적으로 랭킹화해서 순위별로 참가시키는 방법이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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