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계약한 백신은 7900만명 분입니다. 70% 집단면역 목표치의 2배수를 계약한 상황이고, 백신계약 자체는 충분하나 예기치 못한 변수를 고려하여 러시아산 백신을 검토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해둔 백신은 아직까지는 계약한데로 도입이 되고 있네요. 선금을 지급했고 물량별 인도일자도 구체적으로 확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백신을 구하러 다닐 상황은 아닌데 뉴스보도는 우리가 백신이 부족해서 추가 계약체결을 위해 구걸하는 것처럼 나오네요. 이상합니다. 아무튼 어제도 13만명이 백신 1회접종을 마쳤고 21일 기준으로 1회 접종을 마친 인구는 전체인구의 3.7%라고 합니다. 마스크를 벗어던진 이스라엘은 접종완료 기준 21일까지 전체 인구의 55%가 접종을 마쳤네요.
문제는 AZ백신이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에는 예방효과가 10% 밖에 안된다는거죠. 어차피 계속 변이되기때문에 AZ백신이 아닌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높은 백신은 구해놓는게 맞습니다.
AZ백신도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걸 만드려고 하는데, 연말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백신이 당장은 부족한 건 맞습니다. 빨리 접종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데, 백신이 부족한 건 사실이죠.
스연게에도 검토가지고 비슷하게 난리가 났는데, 우리가 아는 검토와 공적인 영역에서의 검토를 똑같이 생각하면 안됩니다.
공적인 영역에서의 검토하겠습니다는 실제로 질문 내용을 전부 OK해서 실행 방안을 검토하겠다는걸 뜻하는게 아니에요.
이 건은 차후의 방역 당국 발표를 보고 까도 하나도 안 늦습니다. 실제로 시노백 도입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