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느끼는게 케빈추는 팀 인수가 아니라 그냥 자기가 딱 롤드컵 우승한 시점의 팀을 사서 재창단...했다는 개념으로 말하는거 같습니다. 굳이 왜 연속성을 부정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보통 저런 경우는 자기가 소유한 팀이라서 그 성과만을 명료하게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는 건데, 그럼 아예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든가...ㅡㅡ; 그런 논리면 17 롤드컵 우승 때도 케빈추는 남이었는데 그건 왜 커리어에 넣죠.
구단주가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왠 난리냐 라고하시는데 팬들입장에선 아니죠.
사실 저야 젠지팬이 아니니까 그냥 웃어넘기는거지 구단주가 원한다고 다 되는거면 예전에 기아가 해태기록 안가져가려고했을때 괜히 팬들이 난리났겠습니까.
그냥 팬들반발 무시하고 밀어붙이려면 가능이야했겠지만 그럼 부작용이 너무 크니까 취소한거고 젠지팬들이 난리난건 이번에도 그런식으로 가게 의도하려는 거겠죠.
제가 젠지팬이였어도 바로 들고일어났을겁니다 이번일은
구단주와 젠지팀 전체의 생각이죠. 그리고 라이엇은 젠지의 우승 장면에서 “몇시즌만에 우승을 다시한 젠지!”를 외치는 해설진과 “젠지의 LCK첫우승을 축하합니다”현수막을 들고 나오며 축하하는 대회 수준 떨어지는 장면을 만들려하지 않을겁니다. 어느 쪽으로든 정리를 하겠죠. 그리고 케빈추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큽니다. 당사자니까요.
[LOL]스토브리그(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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