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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08 14:05:30
Name SKY92
Subject [유머] 재밌게들 노는 미국 농구 국대

 
9분 15초부터 신나게 노래부르는 올대 신참들을 귀찮다는듯이 쳐다보는 카멜로 앤써니가 인상적이네요 크크

카멜로는 이번 포함해 무려 4회 연속으로 올대를 뛰고 있으며 그 외에 듀란트(2회)를 제외하고는 전부 이번이 첫 올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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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Sunday
16/08/08 15:02
수정 아이콘
우연히 중국하고의 경기를 봤는데 카멜로 앤써니 이름이 나와서 동명이인인가? 싶더라구요.

농알못인데, 여전히 드림팀에 뽑힐 만큼 기량이 좋은건가요?
아니면 원래 뽑혀야할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대신 뽑힌건가요?
헤나투
16/08/08 17:21
수정 아이콘
100% 드림팀 구성한다면 기량적으로는 좀 힘들겁니다.
본문 내용처럼 올림픽에 워낙 많이 참여해서 어드밴티지가 있어서 변수가 있을순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이번에는 많은선수가 출전을 고사해서 최정예는 아닙니다.
만약 최정예 12명을 구성한다면 현재 뽑힌 선수중 3-4명만 뽑힐겁니다.

물론 이러고도 압도적인 우승후보입니다.
포메라니안
16/08/09 13:31
수정 아이콘
어? 선수들이 올림픽을 좀 기피하나보네요? 왤까요?
16/08/09 15:34
수정 아이콘
시즌 준비해야 하는데, 피로 마일리지 쌓이면 힘들죠.
올림픽에 뽑힐 선수라면 NBA에서 최고거나 엘리트레벨의 선수들인데 이런 경우 극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들 플레이오프 무대를 뜁니다.
그래서 시즌이 길면 6월까지도 됩니다. 그런데 올림픽에 나가면 아무리 쉬울 지언정, 국가대표 연습에 가서, 국대팀, 상비군팀이랑 같이 연습하고, 경기뛰고 하면
실질적으로 올림픽 끝날 8월까지 제대로 몸을 쉴 기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NBA 시즌 시작은 10월 말이죠. 한마디로 무릎에 많이 부담을 주는 운동을 거진 1년 내내 한다는거라...
상여선인
16/08/10 04:37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NBA 선수들은 꽤 올림픽 출전에 긍정적입니다. 물론 4번씩이나 나오는 카멜로 앤써니가 좀 특이한 경우고 대개는 한번이나 두번 정도 나오는게 다지만, 이건 미국 국대가 대체할 선수가 많아서기도 하지요.
이번 올림픽이 최정예로 나오지 않은건 순전히 위생(지카바이러스..)을 비롯한 브라질의 불안정한 상황때문입니다.

당장 저번 런던 올림픽이나 그 전 베이징 올림픽 때 멤버만 봐도 이번보다 훨씬 무게감이 있죠.
반면에 이번 올림픽은 고민끝에 안간다고 발표한 선수들(카와이 레너드, 스테판 커리 등)이 많았죠. 커리나 레너드도 처음엔 갈거라고 말했어요. 근데 가면갈수록 브라질이 뭔가 심상치 않으니까 고사한거죠.
Neanderthal
16/08/08 17:11
수정 아이콘
아프라카 국가들은 같은 흑형들이니까 훈련을 빡세게 시키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아시아는...ㅠㅠ
헤나투
16/08/08 17:24
수정 아이콘
1차전을 무려 2개채널서 중계하더군요(물론 시간대가 좋았던탓입니다). 어쨌든 미국농구국대는 올림픽에서도 화제성이 최고가 맞구나 느꼈습니다.
이제 드림팀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쉽네요.
16/08/08 17:40
수정 아이콘
현 베스트 12를 뽑으려고 했는데 너무 선수가 많네요...

C: 디조던 커즌스 (앤서니데이비스 안드레드러먼드)
F: 르브론 듀란트 레너드 드린 (알드리지 폴조지)
G: 커리 서브룩 (어빙 릴라드 라우리 하든 클탐슨)

이 정도려나요. 그냥 화려하네요.

밸런스를 위하여 저베일 맥기를 국대로!
헤나투
16/08/08 18:00
수정 아이콘
커리 서브룩 하든
르브론 듀란트 레너드 AD
커즌스
갠적으로 이정도 고정으로 박아놓고 나머지 4명은 취향차이로 보입니다.
율곡이이
16/08/08 19:00
수정 아이콘
어느나라에서 개최되던 자신들 리그 경기력 보다 월등하게 좋은 팀 경기를 볼수 있는 기회라 , 그리고 마지막 드림팀이라는 것도..
paramita
16/08/09 18:13
수정 아이콘
순수 미국 본토 백인들로 구성된 미국 국대팀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 될까요?
G - 커크 하인릭, JJ 레딕, 카일 코버
F - 고든 헤이워드, 챈들러 파슨스, 마이크 밀러, 케빈 러브, 데이비드 리
C - 마일스 플럼리, 메이슨 플럼리, 콜 알드리치, 코디 젤러
등 요 정도로 했을때 올림픽에 나가면 몇 위 정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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