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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5 20:14
전 결승 김택용 3:2 승패패승승 걸께요.
김택용선수 요새 아주 물이 올랐네요. 허영무선수도 좋은 분위기이고.. 결승 기대되는걸요. 토토전 결승이지만 이렇게 기대가 됩니다.
08/11/15 20:15
4경기 캐논 지어지고 옵저버 나오면서 당연히 지는 줄 알았습니다. -_- 프로브차이가 너무 나서.
김택용 선수 해설자들을 무색케 하는 순간판단력...
08/11/15 20:16
김택용선수가 최고의 선수라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고 윤용태선수는 판짜기나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김택용선수에 비해 한수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루였습니다. 이러한 클래스의 차이를 매꾸는 것만이 윤용태선수가 결승에 간다고 보고요. 개인적으로는 허영무선수가 우승할거 같네요
08/11/15 20:30
정말 판단력은 김택용선수가 왜 플토 사상 최초로 3회 우승에 도전하는지를 보여주는군요.
쉽게는 안끝날듯한 결승같습니다.
08/11/15 20:40
마지막 4경기, 당연히 윤용태선수가 다크 막고 쓰리게이트 맞다크로 승부를 걸 줄 알았는데, 거기서 로보틱스를 올리는 것을 보면서 "아, 졌구나."라는 생각이 번뜩 나더군요. 이미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너무 위축되어있었습니다.
08/11/15 21:30
헉 이러면 제가 유게에쓴 성지가 거의 맞아가네요! 피디님 존경합니다. 우선 김구현 4위 윤용태 3위까지는 맞았고
100%맞으려면 허영무선수가 우승하는건데.. 김택용선수 만만치 않으니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저도 프토금벳지가 보고싶어요!
08/11/16 00:50
역시 김택용.. 순간 적인 판단력이나 센스는 진짜.....
그리고 윤용태선수도 더 높이 치고 올라 갈 것 같내요. 맨날 중요한 경기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평소 경기력의 반도 제대로 못보여 주면서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제는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것 같내요. 다음에는 꼭!!
08/11/16 01:33
오늘 강민선수 4차전 GG 친 이후에 멘트 실수 하셨네요.
이윤열-마재윤 이후로 김택용 선수가 MSL 세번째 결승진출 했다고 했는데... 첫번째 실수... 세번 우승을 세번 결승 진출이라고 한 것 같구요. 두번째 실수... 최연성 선수를 뺐네요. ^^
08/11/16 01:52
마동왕님//의 리플을 보고 그런가보다 하고 경기를 봤는데 아닙니다. 윤용태 선수는 상황파악을 잘한 겁니다. 이미 본진의 포지를 보아서 이득이 없다고 판단한 거죠. 차라리 포지를 못 봤으면 아둔 갔을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9시에 프로브가 없어서 거기서는 못 짓고 지으려면 본진인데 거기는 파일런 둘레 내에서 지어야 했고, 김택용 선수의 다크가 다 보고 있었죠. 만약 아둔이 올라가면 프로브 신나게 뽑다가 타이밍 맞춰서 캐논 지으면 끝이었을 겁니다.
랜덤테란님// 세->네 로 바꾸면 모든게 맞을 듯 하네요~
08/11/16 02:16
테란크래프트 시절 극악의 테테전 레이스가 펼쳐지며 테란전에 있어서 다양한 날빌과 변칙이 개발되며 발전했는데, 토스 시대가 오니 이젠 거의 200 토토전 보기가 매우 힘들어졌네요. 이젠 토토전도 스피~드! 택용 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만, 곰2때처럼 혈전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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