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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5 21:15
아...5드론도 좋지만...원종서 선수 마린컨트롤이 넘 아쉽네요~충분히 일꾼과 함께 막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된거 강민 잡고 다시 붙는게~마본좌를 결승 못가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일듯...
07/01/25 21:18
진짜 마본좌는 운도 따라주고 실력도 되고 이건 뭐-_-;;;
그리고 오늘 마재윤 선수가 이긴 3경기는 2007년 100번째 공식 경기였네요. 그리고 진영수 vs 마재윤이라는 빅 매치가 나올 여지가 생겼다는게 기쁘네요. 5전 3선승제라면 정말 재미있는 매치업이죠.(1,5경기 리템 사절...-_-;)
07/01/25 21:21
역시나..
재윤 선수 믿어 의심치 않기에 약속일부러 취소안하고 방금 들어왔는데,, 변치 않는 경기 결과로 절 기다려 주는 센스~
07/01/25 21:21
저그유저로서 마재윤 선수의 팬이긴하고..
승리를 거둔 것도 물론 기분좋긴 하지만.. 마재윤선수가 기싸움에서 밀린 것같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07/01/25 21:21
갠적으로 제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두선수가 흐뭇하게 봤는데..
진짜 기세라는게 운도 많이 따라주는가 봅니다. 될때는 다되는가봐요; 마재윤 하여튼 결승까지 ㄱㄱ!!(원종서 선수도!)
07/01/25 21:22
마본좌의 4드론은 PGR도 순간마비에 빠뜨리네요
그나저나 원종서선수 2004년의 한동욱선수처럼 되는거 아닌지.... (2004년도 당시 한동욱선수도 4드론맞고 엄청난 슬럼프에 빠졌었음)
07/01/25 21:22
진영수 vs 마재윤 뿐만 아니라..
이재호 vs 마재윤도 나올 수 있어 덩실덩실입니다.. 마봉자님의 테란전은 언제나 재미있지 말입니다..
07/01/25 21:22
이건뭐... 하늘이 마본좌를 밀어준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네요.
정찰운이 어쩜 그리 극과 극으로 갈리는지... 원종서 선수는 정말 너무너무 아쉽겠네요.
07/01/25 21:23
MBCGAME 연속4강 기록은 이윤열 아닌가요? 6연속 4강이상인데.(KPGA3연패후 스타우트 준우승, TG삼보3위, 센게임 준우승이죠)
07/01/25 21:25
아,,마재윤 선수가 이겨 정말 기쁩니다...^^
apm도 그렇게 빠르지 않은 선수가 컨트롤은 정말 대단하군요,,,그리고 마재윤만의 침착성은 대단합니다... 허나 오늘 마재윤이 9드론과 5드론으로 게임을 이겼다는 것이 웬지,,,마재윤 선수도 힘들긴 힘들었나 봅니다....
07/01/25 21:27
롱기누스, 리버스템플 콤보에도 불구하고 또 이기고 올라간 마재윤 선수!!
앞으로 마재윤 선수 상대할때는 노스포닝 3해처리에 5드론까지 고려해야하겠네요..-_-;
07/01/25 21:27
리템에서 원종서 선수가 scv2기로 정찰보냈는데 하필 둘다 다른데로 가다니.....
미니맵만 보니깐 정찰일꾼들이 일부러 저글링을 피해 다닌것만 같은..... 뭐, 어쨌든 시대가 낳은 영웅은 운과 실력이 모두 따라주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 안심아!!!! 꼭 우승하자 ㅠ.ㅠ
07/01/25 22:02
참고로 다음 주 8강 최종진출전 맵에서 주목할 것은...
진영수 vs 이재호 - 데져트폭스 제외 롱기누스2 - 블릿츠x - 리버스템플 원종서 vs 강 민 - 리버스템플 제외 데져트폭스 - 롱기누스2 - 블릿츠x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07/01/25 22:02
빵을굽는사람님//엠겜에서도 KPGA 인정해줍니다. 전에도 4회 연속 결승진출에서도 이윤열 선수 기록이 엠겜 최초라고 분명히 언급했었고, 히어로 센터 가보시면 KPGA 우승자들도 우승자 목록에 걸려있습니다.
07/01/25 22:12
저위에 아디 보시면 CB라고 되어있는거 한글로 읽으면..시비조로
걍 말씀하시는거 같은.. 운빨저그도 다 실력입니다 이기는 사람이 잘한겁니다
07/01/25 22:14
우하하~~위에 님때문에 크게 웃어 봅니다.. 운빨저그라~~~
참 살다보면 재밌는 사람 많이 봅니다... 오늘 운빨좀 선거 맞네요~~ 아무튼 오늘 겜들이 재밌긴 했어요~~
07/01/26 00:28
KTF 팬 입장에서는 참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민 선수가 원종서 선수의 테란을 상대하고(마본좌 내려오시면 덜덜덜이죠 ^^) 이기면 김택용 선수이기 때문에 해볼 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잘만 된다면 마본좌가 진영수 or 이재호의 테란에게 질 수도 있기 때문에 결승가면 다시 테란을 만나니까 우승가능성이 꽤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마본좌가 진다는 가정하에서 말이죠 ㅠㅠ 마본좌 진정으로 두렵두렵 ^^ KTF 팬 입장에서 제 시나리오가 괜찮지 않나요? 강민 선수가 결승에서 마본좌를 이겨주면 좋겠지만 그건 가능성이 안습 ㅠㅠ
07/01/26 01:05
결승전이 4차성전이 되고 거기서 광통령이 이기면 스갤이고 pgr이고 간에 두부에러는 물론이고 두고두고 회자될듯...
그나저나 마본좌는 저 맵에서도 테란을 제압하는군요 -_-;; 아울러 최종진출전에서 강민선수의 사막여우전 기대해봅니다
07/01/26 02:40
천마님 // KPGA를 인정안한다는게 그런의미가 아니라 KPGA시절과 MSL시절을 '구분'하며 언급한다는게 그렇게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기록을 언급할때 "MSL만 따지면 이렇고 KPGA시절까지 합치면 이렇게 되죠" 이런 류의 멘트를 한다는게 참..
07/01/26 10:56
저 공포스러운 맵에서 테란을 이기다니 -ㅁ-;
저 맵들 조합에서 이긴 것 자체가 대단하네요.. 어떻게 이겼든 간에..
07/01/26 11:36
정찰 운이 없었다기 보다는 오버로드가 안보여서 7시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던 듯 싶습니다. 원종서 선수도 약간 전진 입구 배럭이긴 했지만 8배럭이 었던 것 같은데 그런상황이면 잘하면 막힐 수 도 있었죠.
솔직히 운이 꼭 마재윤 선수한테 있었다기 보다는 원종서선수가 당황한 면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첫경기 9드론 같은 경우에는 상대방의 허를 찌를 것이지 운이라고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노스포닝 쓰리해쳐리를 쓰것을 역이용 한 것이죠.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노스포닝 쓰리해처리에게 견제주는것이 의외로 힘들다고 하더군요. 도박적인 전략이 아니면... 드론 컨트롤이 좋아져서 어중간하게 하면 다 막힌다고.. 그래요 요즘 그 방비책으로 테란도 같이 째는 빌드오드를 쓰기도 하는데 마재윤 선수는 그것을 역이용한듯 싶습니다.
07/01/26 11:39
솔직히 마재윤 선수의 스타일과 어울린다는 경기 내용은 아니었지만...
요즘 마재윤선수의 스케줄과 맵을 고려한다면... 누가 감히 마재윤을 비난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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