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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9 09:51
itv 편집만 안해줬으면 좋은데;; 갑자기 게임도중 바뀌는 음악이 거슬리네요 갑자기 뮤탈이 한부대가 생기지 않나 .. 럴커가 순시깐에 불어나 있지않나..
02/08/09 09:58
첫 경기 제가 간단하게 써보께요..
맵은 로스트 템플이구요, 홍저그 12시, 최테란 2시... 위치상으로는 테란의 우세가 점쳐집니다만, 꼭 그런 건 아니라서... ^^;;; 홍저그 초반 오버로드를 2시로 날립니다만, 예전의 경우 커맨드 센터만 보구 얼른 자기 진영으로 되돌아 왔습니다만, 이번엔 커맨드 센터를 보구선 방향을 틀어서 2시 진영의 외곽으로 오버로드를 보입니다. 이때 최테란이 정찰을 하기 위해 scv를 보내는데 그냥 12시로 보내는 게 아니라 오버로드가 있던 2시의 외곽을 쭉 타고 내려서 가니깐 서로 조우하게 됩니다. 약간 멋쪅죠??? ^0^ 이정한씨과 김동수게이머는 이때 커맨드 센터와 오버로드의 시야가 같기 때문에 최테란의 시야에 오버로드가 걸렸다고 하던데 좀 의문이네요. 그러면 scv로 오버로드를 확인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은데.... 초반에 서로의 위치를 확인한 이상 테란의 압박 플레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홍저그 입구 내려오는 해처리 펴구요, 6마리의 저글링으로 최테란의 진영으로 돌진, 이때 나온 최테란의 병력은 마린 2.... 황급히 scv2로 입구를 막은 뒤 마린 2로 입구 방어 를 하는 데요, 이때 홍저그의 반짝 플레이라구 해야하나, 보통의 저그 의 경우 저글링으로 입구만 견제하는데 저글링을 잘 컨트롤 해줘서 scv 2기를 전부 잡아버립 니다. ^0^ 최테란 이때 약간 당황한 듯... 마린 1기도 잡히고 1기만 남습니다. 결국 막기는 막지만 다시 저글링 러쉬... 아무래도 최테란은 일반적으로 저그가 입구 내려오는 해처리를 하면서 성큰으로 초반 방어를 하는 경기를 예상했던 것 같습니다. 이걸 홍저그가 예상을 깨고 초반부터 강력하게 나갔던 거죠.. 다시 저글링 러시가 가지만 이번엔 별 성과 없이 끝납니다. 이걸 막은 최테란 마린 6~7기 만으로 저그 진영 으로 돌진... 아쉬운 건 scv가 얼른 같이 보조를 맞춰야 했는데 scv가 좀 늦었어요.. 치즈러시 타이밍은 좋았지만.. 최테란의 러시는 홍저그의 해처리가 막 완성될려는 타이밍에 갔지만 순발력좋은 홍저그의 저글링 둘러치기로 마린 전멸.. 다시 홍저그의 러시로 최테란의 입구가 뚫리는 듯 하지만 이때 나오는 파이어뱃 2기의 대활약으로 팽팽한 승부양상은 계속 됩니다. 해설분들의 말씀대로 거목들의 대결답게 아주 팽팽하네요...^^ 홍저그는 성큰을 서둘러 입구 내려오는 해처리에 건설.. 최테란은 파이어뱃, 마린, 메딕 부대 구성... 성큰이 부족할 수 있다는 걸 예상한 최테란의 과감한 러시가 감행되나 홍저그 정말 대단한 임기 응변력을 보여 줍니다. 마메파 부대가 성큰을 피해서 앞마당으로 갈걸 예측한 듯 입구 내려온 해처리에 3기의 성큰으로 방어하면서 드론을 총동원하여 마메파 부대를 제거... 여기가 승부처였네요.. 결국 저그는 앞마당에 성공.. 테란은 병력만 잃고.. 잠시 여기서 화면이 바뀌면서- 생략되었죠. 중요한 경기는 생략 안 했으면 좋았으련만.... --;;;; - 최테란은 2시의 위치의 유리함을 이용하여 언덕에서 입구 해처리로 탱크 포격을 가합니다. 성큰 다 깨지구 그러나 빛나는 홍저그의 유닛 운용... 하....대단.... 뮤탈로 12시 입구 해처리를 언덕에서 포격하던 탱크를 계속 제거하면서 저글링 및 럴커로 입구를 계속 뚫어내는 시도를 합니다. 결국 최테란의 병력은 탱크는 뮤탈한테, 마린은 저글링과 러커한테 분산되어서 각개 격파 당하는 형국이 됩니다. 최테란의 경우 너무 언덕에서 입구 해처리를 격파하는데 힘을 쏟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국 입구 뚫리면서 배럭은 공중으로 둥둥둥, 럴커는 테란의 커맨드센터 근처까지 와서 공격... 계속 폭풍같은 공격이 이어지면서 최테란 GG.... 홍진호 전수의 번뜩이는 유닛 활용과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기민함이 돋보이는 한판이었네요. 최인규 선수는 이날 홍진호 선수와 성준모 선수와 경기를 햇었는데요, 두 경기 모두 약간 비슷한 양상을 보여줍니다. 약간 서두 르는 듯한 경기 운영을 보이는데요, 병력은 얼마 되지 않는데, 타이밍상 러시를 해야 하는 --;;;; 결국 각개 격파 당하는 게임을 보여주네요.. 홍진호 선수의 닉네임.. 폭풍저그에 부끄럽지 않은 한판 이었습니다.
02/08/09 18:41
웁스 4경기도 했네요 ㅡㅡ; 저는 3경기까지하고 끝내는줄 알고
잤는데 ㅡㅡ 어쨋든 감각테란 최인규 선수가 또 패배해서 아쉽네요 ..
02/08/09 20:22
어제 아니 오늘이군요. 오늘 라이벌전은 모든경기에 GO팀선수들이 있었죠.
그래서 4경기 내내 그 선장같은 멋진 유니폼을 봣습니다. 마치 Go팀 vs 타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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