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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9/06 14:27:21 |
Name |
명랑 |
Subject |
2006 Starcraft 2nd Season 소식 제3호 (2006. 9. 6) |
안녕하세요? 2006 Starcraft 2nd season 소식의 명랑입니다. (_ _)
이번 주는 서바이버리그 덕분인지 무지막지하게 경기가 많았습니다. -_-;
덕분에 정리하는데도 매우 힘들었다지요. ^^;;
그 때문에 이번 3호 소식은 선수들 하나하나 코멘트를 넣어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에만 개인전에 31명의 선수들이 출전했거든요...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지난 주 8월 27일부터 3일 동안은 서바이버리그가 있었습니다. 총 8명의 선수가 MSL로 진출에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8명의 선수는 아쉽게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에는 프링글스 MSL 시즌2의 2주차 경기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링글스 MSL은 경기 내,외적으로 계속 볼거리를 제공되어 정말 즐겁습니다, 히히.
9월의 첫째 날에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의 2회차 경기들이 있었습니다.
신한 시즌2 개막전에 우려되었던 많은 점들을 재미있는 경기, 뛰어난 오프닝, 눈여겨 볼 수 있는 선수들의 개인정보들로 해소하는 것을 보자니
진정한 운신은 온게임넷이 아닐까 생각도 해 봤습니다.
그리고 9월 2일 드디어 프로리그가 개막했습니다.
동족전이 너무너무너~무 많아 아쉽긴 하지만 “이제 1주차니까“ 하는 마음으로 지난 전기리그만큼 재미있는 후기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리그의 성적은 금주 개인리그에 출전했던 선수들에 한해서만 체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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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Best Player 3]
1. 김택용 - 4승 [서바이버1R - 2승, 신한은행 1승, 프로리그-1승]/[예정경기-MSL진출전(김정환), 신한은행 24강(조용호)]
프로토스의 계보를 이어갈 선수의 등장인가? 서바이버1R에서 조용성, 한승엽을 차례로 꺾고 MSL진출전에 직행한 것에
신한은행 스타리그에서 데뷔동기 이성은을 상대로 데뷔전 승리, 그걸로 모자라 프로리그에 선봉으로 출전해서 선배 프로토스 강민까지 이겼다.
이번 주에만 4승을 챙기며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2. 변형태 - 3승 1패[서바이버1R - 2승 1패, 신한은행-1승]/[예정경기-서바이버2R, 신한은행 24강(박태민)]
노배럭 더블컴의 유혹? 아슬아슬하게 서바이버1R를 2승 1패로 통과했다.
좀 아슬아슬했지만 테란의 기본교양, 수비력과 뛰어난 테테전을 보여줬고 이어
신한은행 스타리그에서도 전략적인 승부수로 1승을 하나 더 추가해 이번 주 3승 1패를 기록.
3. 변은종 - 2승 [프링글스-1승, 신한은행-1승]/[예정경기-프링글스 C조 승자전(박대만), 신한은행 24강(고인규)]
사나이는 스트레이트인 것이다! 연이어 있던 개인리그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승리를 챙겼던 두 경기 모두 자신의 스타일을 아낌없이 보여주어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지난주 Worst Player 3]
25. 이병민 - 2패 [신한은행-1패, 프로리그-1패]/ [예정경기-신한은행 24강(박성훈)]
금요일, 토요일 연이은 패배를 기록했다.
패배를 기록했던 경기들 모두 자신의 부주의가 패배에 영향을 끼쳤던 것이기에 더욱 더 아쉬움을 남기게 한다.
25. 차재욱 - 2패 [신한은행-1패, 프로리그-1패]/ [예정경기-신한은행 24강(김준영)]
과거 자이언트 킬러의 명성은 어디로 간 것일까. 문득 2004년 프로리그에서 빛났던 그가 그립다.
31. 조용호 - 3패 [프링글스-1패, 신한은행-1패, 프로리그 1패]/ [예정경기-프링글스 C조 패자전(전상욱), 신한은행 24강(김택용)]
Kespa 공식랭킹 1위라는 이름이 무색해졌던 지난 한 주. 파나소닉OSL 준우승 이후 슬럼프를 겪었던 그, 설마 다시 반복하려는 것은 아닐런지.
어쨌든 이번 주는 조용호 자신과 팬들에게는 너무 실망스런 한 주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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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경기일정]
★9월 6일-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2nd Season 24강 3회차 (부제 - 1승 vs 1패)
A조 3경기 Tau Cross
한동욱(T) VS 전상욱(T)
관전포인트 - 에이스만 모인 A조의 3번째 경기. 1승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전상욱이 좀 더 좋은 상황이다.
한동욱은 우승자 징크스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경기를 잡아야 한다. 한동욱 vs 전상욱, 그리고 우승자징크스.
B조 3경기 신한 백두대간
이재황(Z) VS 이성은(T)
관전포인트 - 같은 팀원들간의 대결이다. 하지만 현재 각자의 상황은 전혀 다른 상황. 이성은은 한동욱과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를 지면
16강 진출이 조금 어려워진다. 과연 승리는 누가 가져갈 것인지? 그리고 이성은이 타종족을 상대로 신 백두대간에서
연전연패하는 테란의 대표로 그 연패를 끊을 수 있을 것인지?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된다.
C조 3경기 Arcadia II
홍진호(Z) VS 안상원(T)
관전포인트 - KTF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연패를 끊어야 하는 사명을 가진 홍진호, 그리고 아카디아2에서 저그를 상대로 첫 승을 올려야 하는
테란 대표 안상원. 맵은 저그에게 웃어준다는 점에서 1패를 안고 있는 홍진호는 승리를 챙길 기회를 살려야 할 것이다.
D조 3경기 Arkanoid
안기효(P) VS 염보성(T)
관전포인트 - 맵이 테란에게 좋다는 점과 이미 1패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상대가 앙팡 테리블 염보성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아무리 지난 듀얼토너먼트에서 “재미있는 경기”로 팬들을 즐겁게 했던, 그리고 테란전에 자신 있는 안기효라도 긴장해야 할 것이다.
E조 3경기 Arkanoid
박성준(Z,삼성) VS 이윤열(T)
관전포인트 - 유일하게 1승 선수들 간의 대결. 이 경기에서 이기게 된다면 16강 진출이 결정난다. 5, 6회차 경기를 조금 편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이번 경기를 꼭 이기는게 좋을 듯?
F조 3경기 Tau Cross
차재욱(T) VS 김준영(Z)
관전포인트 - 1패를 안고 있는 차재욱, 그리고 1승을 챙겨 놓은 김준영. 차재욱은 이번 경기에 지게 되면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상대가 무시무시한 승률의 김준영이라는 것이 조금 걸린다.
★9월 7일-2006 Pringels MBC 게임 스타리그 2nd Season 16강 3주차 조별 패자전
A조 패자전 Blitz Pringles
박정길(P) VS 원종서(T)
관전포인트 - 마재윤에게 일격을 맞고 내려온 박정길, 그리고 팀동료 박명수에게 아쉽게 패하고 내려온 원종서...
그냥 이렇게 탓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모든게 마재윤 때문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프링글스 MSL 시즌2의 첫 탈락자는 누구일지
그리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고 최종진출전으로 올라갈 스파키즈는 누가 될 것인가.
B조 패자전 Longinus
강 민(P) VS 박지호(P)
관전포인트 - 날아다니는 강민과 달리는 박지호의 대결. 전략과 물량의 극을 보이는 두 선수가 롱기누스에서 만난다.
지난 시즌 준우승자라는 점에서 강민은 이번 경기를 놓치면 안 될 것이요,
박지호는 이번 경기를 지면 지난 시즌에 이어 16강 2패 탈락이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를 놓치면 안 될것이다.
C조 패자전 Arcadia II
전상욱(T) VS 조용호(Z)
관전포인트 - 양대리거들이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패자전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아카디아2가 저그가 좋다는 점에서
분명 조용호에게 힘이 실리지만 모르는 노릇, 상대는 SKT신형 엔진 전상욱이기 때문이다.
4명의 양대리거 중에서 처음으로 한 쪽 리그를 정리하게 될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
D조 패자전 신 백두대간
박용욱(P) VS 서경종(Z)
관전포인트 - 패배의 문턱에서 만난 두 선수. 경험이나 맵이나 여러모로 박용욱이 좋아보인다. (맵이 바뀌며 프로토스도 할 만해졌으니...)
서경종은 프로리그에서의 기세만 개인리그까지 끌어와준다면 충분히 최종진출전으로 가는 것도 가능성이 있다.
8강 티켓을 받기위해 테란과 다시 만날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
★9월 8일-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2nd Season 24강 4회차
A조 4경기 Tau Cross
오영종(P) VS 박성준(Z,MBC)
관전포인트- 사신 vs 투신, 스타리그를 재패했던 두 신들의 대결이다. 1패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는 투신쪽이 조금 다급할 듯,
타우 크로스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플토 대 저그의 대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B조 4경기 신한 백두대간
조용호(Z) VS 김택용(P)
관전포인트 - 최근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이는 조용호와 떠오르는 플토의 샛별 김택용과의 경기이다.
과거 플토에겐 1년에 두 번밖에 지지 않는다는 무시무시한 명성을 가졌던 조용호였지만 최근 이기는 모습이 뜸한 건 사실.
강력한 가을의 전설 후보로 떠오르는 김택용이 케스파 랭킹 1위를 상대로 또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사.
C조 4경기 Arcadia II
박성훈(P) VS 이병민(T)
관전포인트 - 가위토스 박성훈과 꾸준한 테란 이병민과의 대결이다. 이병민은 최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 경기로 분위기를 쇄신해야 한다.
하지만 상대는 같은 팀의 홍진호를 생각지도 못한 전략으로 가위 눌리게 했던 박성훈.
박성훈이 게임을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벌써 이 경기가 기대된다.
D조 4경기 Arkanoid
변은종(Z) VS 고인규(T)
관전포인트 - 양대리그에서 스트레이트로 쭉쭉 나가고 있는 변은종이 SKT의 차세대 테란 고인규를 알카노이드에서 만난다.
현재 테란에게 힘이 실리는 알카노이드, 또 테란전 성적이 안 좋은 변은종이지만 최근 그의 기세는 누구를 만나도 이길 듯한 상황.
과연 가장 잘나가는 양대리거와 로열로더 후보의 대결은 어떻게 될 것인가?
E조 4경기 Arkanoid
장 육(Z) VS 이재호(T)
관전포인트 - 지난 프로리그 전기리그 PO 5set 3: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두 선수가 만났었다. 그 게임은 장육의 승.
결국 PO는 MBC게임이 가져갔지만 4:1로 팀에 승리를 안겨주고 팀을 광안리로 보낼 수 있었던 이재호는 장육에게 한이 남아있을 것.
알카노이드에서는 테란과 저그의 대결, 이재호의 복수극인가. 장육의 방어전일 것인가.
F조 4경기 Tau Cross
변형태(T) VS 박태민(Z)
관전포인트 - 과거의 한 팀이 타우크로스에서 만나게 되었다. 상대를 매우 잘 알고 있는 두 선수의 대결. 그러한 점이 경기를 재미있게 해줄지,
아니면 정말 싱겁게 끝낼지 변수가 될 것이다.
또 하나, 변형태가 지난 인터뷰에서 이야기 했던대로 노배럭 더블커맨드를 할지도 관건
★9월9일-SKY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2주차 1, 2경기(MBC게임 주관)
▷KTF - 삼성전자
1세트 신백두대간
2세트 아카디아2
3세트 뱀파이어
4세트 블리츠
5세트 타우 크로스
특이사항 : KTF를 프로리그에서 처음으로 4:0으로 셧아웃시킨 삼성과 KTF의 대결
▷MBC게임 - CJ
1세트 아카디아2
2세트 블리츠
3세트 뱀파이어
4세트 타우 크로스
5세트 신백두대간
특이사항 : 지난 전기리그 PO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MBC게임이 승
★9월10일-SKY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2주차 3, 4경기(온게임넷 주관)
▷온게임넷 - SK텔레콤
1세트 롱기누스
2세트 신백두대간
3세트 뱀파이어
4세트 아카디아2
5세트 알카노이드
▷e네이처 - 팬택
1세트 아카디아2
2세트 알카노이드
3세트 뱀파이어
4세트 롱기누스
5세트 신백두대간
특이사항 : 새로 부임한 성재명 신임감독의 데뷔전
★9월11일-SKY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2주차 5경기(온게임넷 주관)
▷STX SouL - 르까프
1세트 아카디아2
2세트 알카노이드
3세트 뱀파이어
4세트 롱기누스
5세트 신백두대간
특이사항 : 양 팀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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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1. 이번주는 너무 늦게 올렸네요ㅠㅜ 어제 서바이버 전에 올리려고 했는데ㅜ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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