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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8 22:46
24강이구요.
현재 16강 통과가 확정된 선수는 염보성 선수 단 1명 뿐입니다. 그에 동반하여 김남기 선수는 24강에서 제일 먼저 OUT되게 되는 효과까지 동반하게 되었습니다.
06/04/28 22:49
송병구 선수... 확실히 러쉬아워에선 지금의 빌드가 테란상대로 젤 나은것 같습니다. 저번 박지호 선수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왔으나... 전상욱선수의 죽음의 컨트롤로 망했네요.
전상욱선수의 메카닉은 예술입니다. 담주 백두대간에서 두 플토 과연 한명이라도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06/04/28 22:49
염보성 선수 무섭게 성장하는군요 테테전 강자 이병민 선수 까지 잡고 강민 홍진호 조용호 이젠 개척시대에서 김성제 선수까지 잡으시다니 로얄로더가 될거 같습니다
06/04/28 22:53
근데 홍진호 선수는 3승으로 통과하게 되면
같은 팀 이병민 선수나, SKT T1의 김성제 선수를 만나게 된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06/04/28 22:55
의미있게 봐야되는 것이... 어떤 고전 클래식한 경기들이 제법 나왔다는 점이... 프로토스 상대로 초반 확장 안하고 2팩가는 스타일이 요즘 들어서 다시 나온다는 것이... 참 전략은 돌고 도는 것 같네요, 저번 임요환 VS 박지호 선수의 경기도 그렇고...
오늘 전상욱 VS 송병구 선수의 경기도 그렇고... 프로토스도 이제는 테란 상대로 당연하다는 FD에 최적화하는 더블넥은 이제 고민해야될 시점이 온 것 같네요.
06/04/28 22:55
마지막경기..보면서 아 저것도 못막냐..ㅂㅅ 이라고 속으로 말했는데..
알고도 못막을수도 있군요..전상욱선수의 컨트롤이 좋았다기보단 송병구선수가 못했단생각..(어디까지나 제 생각) 다리부근에서 드래군이 좋은자리잡고 싸웠으면 될텐데..다리넘어가서 싸우는 배짱?..ㅡㅡ
06/04/28 22:56
네...그렇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이게 언급되었습니다. 승자승 적용. 두 선수가 2승 1패, 두 선수가 1승 2패가 나오면 재경기를 안 하고 승자승을 돌린다는 것이죠. 이로써 김남기 선수가 상위라운드로 올라갈 가능성 자체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06/04/28 22:57
테란이 시즈모드를 먼저 개발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리를 넘어간거죠. 그리고 다리건너 교전에서도 그렇게 안좋아보이진 않았는데.. 질럿을 조금만 섞어줬어도 마인대박이 줄었을겁니다.
06/04/28 22:58
송병구 선수는 첨에 싸운거 까진 좋았는데.. 그이후 물러나는게.. 너무 멀리.. 멀티기지까지 물러났죠.. 다리에서 드라군 아케이드하면서 테란병력 적당히 줄여줬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결국 마인에 드래군이 죽은게 크다고 보네요,
06/04/28 22:59
느림보님// 드라군들 쉴드와 체력이 많이 깎여있었고 후속드라군이 다리까지오기엔 전상욱 선수의 병력진출 속도가 빨랐죠.
첫타이밍은 그런대로 막았는데 마인대박(드라군2마리)땜시 순식간에 기운듯.... 그나저나 강민선수 경기는 정말 언제나 즐쿰ㅡ,.ㅡ
06/04/28 23:00
테란이 시즈모드개발했다면 다리 에서 싸우다가.. 시즈모드 할려고 하면 그때 바로 빼면 되죠.. 그러면 테란은 또 풀고 가고 이러느냐고 늦어지죠.. 아무튼 1~2초라도 다리에서 버텼어야 했습니다. 탱크한기 벌처 2기 살아남은게 경기를 잡은거니까요..
06/04/28 23:02
GongBang님// 그 다리 상황에서는 시즈모드가 개발되었더라도 안하고 싸웠을거예요. 1~2초 더 벼텼으면 아마 그 드라군들 다 녹았을겁니다.
적어도 2기이상 잃었겠죠. 그럼 후속드라군이고 뭐고 각개격파당했을겁니다.
06/04/28 23:05
비타민// 그래도 다리에서 싸웠어야 했습니다.
시즈모드 개발됬는데.. 상대가 마인 박고 다리 밖까지 와서 시즈탱크 박아버리면요? 더 막기 힘듭니다. 토스는 자기 기지 근처기 때문에 단 몇초라도 시간끄는게 생명이죠..테란이 다리에서 자리 잡고 토스가 넓게 자리 잡으면 토스가 유리하게 싸울수 있죠. 허나, 다리 밖 넓은 지점을 테란도 잡았으니 테란이 해볼만했던거죠.. 마인에 드라군 죽어나가고,
06/04/28 23:06
2팩 병력이 소모없이 토스기지까지 전진해오면 시즈모드의 압박이 큽니다. 먼저 가서 맞이하는건 나쁜선택은 아니었습니다. 컨트롤 싸움에서 전상욱 선수가 승리했을뿐. 그리고 앞마당에서 전투때도 마인대박이 났었죠. 그때 프로브를 미리 끌고나와서 전투를 했거나 질럿을 섞었다면 막을 수 있었을겁니다.
06/04/28 23:07
비타민c// 그게 아니라 처음싸울때 다리넘어가서 싸우지말고 다리안쪽에서 드래군이 좋은자리잡고 싸우란말입니다..어차피 시간은 토스편이니 좋은 위치에서 시간벌거나 이득을챙기면 쉽게 막을수있었죠
06/04/28 23:09
전투에 최고 분기점 장면이.. 마인 하나가 드라군 1기와 드라군2기중..
드라군 2기를 쫓아간거였습니다..;; 그게 드라군 1기를 쫓아갔다면..
06/04/28 23:09
질럿도 섞어 줬습니다. 그러나 전상욱 선수가 2팩으로 인한 중규모의 벌쳐와 마린으로 질럿을 너무 빨리 제거해줬었죠.
그리고 다리 규모에서 싸운다면 오히려 벌쳐에 집중된 마인매설에 그리고 멀리서 포격하는 탱크에 피해가 더 커지지 않았을까요? 제가 보기엔 뭘 해도 노게이트 더블넥으로 출발한 프로토스에게는 2팩이 참 빌드 상성상 크게 작용하는 것 같네요.
06/04/28 23:11
다리 근처에서 싸운다면 마인을 박아도 위협적인곳은 아니죠.. 다리에 마인을 박으니까요.. 드라군이야 어차피 뒤로 서서히 움직이면 되죠..
벌처가 드래군 뒤를 감쌀순 없으니까요..(다리가 좁으니)
06/04/28 23:12
승자승 적용된 것은 참 잘된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개편된 리그 체제하에 승자승으로 3위를 가리지 않고 다시 경기를 치룬다는 것은 어찌보면 지루한 일정요건이 될 수 있으니 승자승으로 가릴것 빨리 가리는게 나아보이네요.
06/04/29 00:57
각조가 똑같이 2승 / 1승1패 / 2패의 순서네요. 다음주 경기 기대됩니다. 어떻게 될지~ 그래도 임요환 선수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파포 MVP는 동시 선정이군요. 임요환 & 강민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같이 뽑힌 적이 또 있었나요?
06/04/29 01:20
그날이 5.5 어린이 날인데.. 벌써 1년이 흘렀군요
그 경기는 생방으로 봤기 때문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양박의 2:0 풀토에게 완패.... 그리고 동시 서바이버강등... 신들린 이재훈,박용욱의 플레이 그야말로 전율이었습니다.
06/04/29 22:22
송병구 선수가 다리에서 1~2초만 더 있어줬다면 할만했다는 말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경기 보신분들은 잘알겠지만.. 다리에서의 교전상황에서 전상욱선수의 병력쪽에 마인이 하나 매설되있었습니다.. 그때 송병구선수의 추가병력이 나오는 시점이였고요.. 그때 병력을 빼지말고 역대박을 노려봤으면 경기는 어떻게 될지 몰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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