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1/11 10:24:24
Name The Siria
Subject 2003-2004 워3리그 겨울시즌 소식(제6호)
16강이 일단락 되었습니다.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각 종족을 응원하는 팬들의 희비도 엇갈립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탈락도, 그리고 아쉬운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은 잠시 접어햐 겠습니다.
그들이 다신 돌아올수 있도록, 응원의 말을 보내야 겠지요.

그리고, 올라간 선수들에게도 그들이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격려와 환호를 아끼지 말아주십시오.
그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겨울이 따뜻하다고 합니다.
갑자기, 선수들의 열정이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봅니다.

이 형식의 틀은 Altair~★님의 스타리그 봄 시즌 정리에서 따왔음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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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경기.

1월 5일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A조 최원일(UD) 승 Gnoll Wood 패 이형주(NE)
B조 강서우(UD) 승 Twisted Meadows 패 김동현(NE)
C조 천정희(UD) 승 Lost Temple 패 김승엽(NE)
D조 장용석(NE) 승 Turtle Rock 패 노재욱(UD)


1월 8일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A조 한동현(H) 승 Gnoll Wood 패 김대호(NE)
B조 이중헌(O) 승 Turtle Rock 패 하대길(NE)
C조 이재박(NE) 승 The Two Rivers 패 유승연(UD)
D조 장재호(NE) 승 Turtle Rock 패 김도형(UD)

1월 9일 손오공배 mbc게임 워3 프라임리그3
A조 장재호(NE) 승 Ilios2 패 이진섭(UD)
B조 박세룡(H) 승 Gnoll Wood PRIME 패 김대호(NE)
C조 오창정(H) 승 Turtle Rock PRIME 패 박재신(NE)
D조 김태인(H) 승 Odessa 패 이중헌(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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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순- 동일시에는 승률 순으로.)
1.장용석(NE, FreeDom.Werra, 삼성칸) 6승 (mbc게임: 3승 온게임넷:3승)
-<mbc게임 vs 이진섭 승 vs 장재호 승 vs 전지윤 승
온게임넷 vs 김도형 승 vs 장재호 승 vs 노재욱 승>

그는 정말 강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하기라도 하는 걸까.
이제 그를 얘기할 때, 나이를 언급하지는 말자.
그를 얘기할때는 오직, 그의 실력만으로 얘기해도 충분하다.
그리고 그것이, 방송경기 전승을 달리는 그의 저력을 잘 나타내는 것이다.

1.천정희(UD, Sweet〔Saint〕,예카) 6승 (mbc게임:3승 온게임넷:3승)
- <mbc게임 vs 김대호 승 vs 박세룡 승 vs 김홍재 승
온게임넷 vs 이재박 승 vs 유승연 승 vs 김승엽 승>

그도 이제 20살 성년이 되었다.(물론 만으로 나이를 우기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역시 거침이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는 점이겠지.
양 방송사에서 모두 3승을 거두며, 동시에 8강 진입.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달려간다면,
양방송사의 결승에서 악마 언데드의 이름을 찾는 것이 꿈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3. 강서우(UD, Cherry-ReiGn, 삼성칸) 4승 2패 (mbc게임:2승 1패, 온게임넷: 2승1패)
-<mbc게임 vs 이중헌 승 vs 김태인 승 vs 김동현 패
온게임넷 vs 이중헌 패 vs 하대길 승 vs 김동현 승>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그에게 달렸다.
온게임넷은 재경기로 몰고 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덤으로 복수에 까지 성공하는 그런 성과를 챙겼다.
WWI와 프라임리그와 온게임넷....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과 체력이 아닐까....

4.김동문(UD, St_GoStop, 조아) 3승 (mbc게임:3승)
-<mbc게임 vs 박재신 승 vs 오창정 승 vs 임효진 승>

5.김동현(NE, May〔Saint〕, 인텔) 3승 3패 (mbc게임:1승 2패 온게임넷:2승 1패)
-<mbc게임 vs 김태인 패 vs 이중헌 패 vs 강서우 승
온게임넷 vs 하대길 승 vs 강서우 패 vs 이중헌 승>

아쉽다.
이기면, 8강에 입성하는 그 순간에서의 패배.
결국 온게임넷은 재경기의 그 소용돌이로 들어갔다.
잠시의 휴식기 동안, 모쪼록 다시 8강에 도전하는 그런 기백을 충전하기를 바란다.

5.이중헌(O, DayFly〔FrienZ〕, 손오공) 3승 3패(mbc게임:1승2패 온게임넷:2승1패)
- <mbc게임 vs 강서우 패 vs 김동현 승 vs 김태인 패
온게임넷 vs강서우 승 vs 김동현 패 vs 하대길 승>

그에게, 오크의 모든 유저들은 자신의 희망을 걸었다.
온게임넷에서의 재경기로 끌고간 그의 저력.
하지만, 프라임리그에서의 산적에게 당한 아쉬운 패배.
자, 기다리자. 온게임넷이 남았고, 그리고 앞으로의 워3리그가 남았다.

5.장재호(NE, Moon〔Fairs〕,조아) 3승 3패(mbc게임:2승1패 온게임넷:1승2패)
- <mbc게임 vs 전지윤 승 vs 장용석 패 vs 이진섭 승
온게임넷 vs 노재욱 패 vs 장용석 패 vs 김도형 승>

역시, 우승자의 저력은 대단하다.
마지막주, 온게임넷의 데뷔 첫승을 얻어내며, 자신의 자존심은 세웠다.
그리고 프라임리그.판타지 스타의 위력을 보여주며, 휴먼킹과 Mr를 모두 16강 탈락의 늪으로 던지는데,성공.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16강이었다.

8.이형주(NE, Check〔FrienZ〕, 손오공) 2승 1패 (온게임넷:2승 1패)
-<온게임넷 vs 한동현 승 vs 김대호 승 vs 최원일 패>

아깝도다. 연승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그러나, 한동현이 김대호를 잡아주는 덕택에 재경기를 면하고, 8강에는 들어갔다.
열혈나엘의 명성을 위해,
그리고 2연패를 향해, 8강에서 그는 신발끈을 다시 동여매야 한다.

8.노재욱(UD, Cherry-Lucifer, 한빛) 2승 1패(온게임넷: 2승 1패)
-<온게임넷 vs 장재호 승 vs 김도형 승 vs 장용석 패>

그도 freedom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아쉽게도, 16강을 전승으로 끝내는 데에는 실패.
그러나, HP배 이후, 다시 돌아온 8강 무대다.
HP배의 8강에서의 좌절을 다시 되풀이 하지는 않을 것이라, 언데드의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8.박세룡(H, Swain〔FrienZ〕, 손오공) 2승 1패 (mbc게임: 2승 1패)
-<mbc게임 vs 김홍재 승 vs 천정희 패 vs 김대호 승>

돌격 휴먼의 힘.
쇼타임의 재림을 가로 막으며, 8강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CTB에서의 자신의 재능은 개인전에서도 얼마든지 통한다는 것을 앞으로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유일한, 손오공의 8강진출자로서의 책임감도 그에게 또, 따라오기는 한다.

8. 오창정(H, ReX.Scorpio, 슈마GO) 2승 1패(mbc게임:2승 1패)
-<mbc게임 vs 임효진 승 vs 김동문 패 vs 박재신 승>

휴먼 얼라이언스의 공격수.
전갈의 독으로 8강을 쟁취했다.
다시 밟은 8강 고지.
자, 더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전갈의 꼬리를 더욱 가다듬어야 한다.

8.김태인(H, WCB_Rainbow, AMD) 2승 1패 (mbc게임:2승 1패)
-<mbc게임 vs 김동현 승 vs 강서우 패 vs 이중헌 승>

무지개가 8강에 걸리게 되었다.
산적 휴먼.
처음으로 밟는 프라임리그의 8강.
앞으로 더욱 전진하기 위해, 산적의 칼은 오늘도 그 끝을 다듬고 있으리라.

8.최원일(UD, star.WeRRa ) 2승 1패( 온게임넷: 2승 1패)
-<온게임넷 vs 김대호 패 vs 한동현 승 vs 이형주 승>

스스로, 운명을 바꾸었다.
열혈 나엘을 무찌르며, 별을 8강에 거는데 멋지게 성공.
프라임리그1에 이어 자신의 두번째 8강이다.
임효진에게 패하며, 프라임리그에서는 8강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지금은 그 이상이 되기를 바랄 것이다.


14. 유승연(UD, Lof.Friday, 삼성칸) 1승 2패 (온게임넷:1승 2패)
-<온게임넷 vs 김승엽 승 vs 천정희 패 vs 이재박 패>

아쉽게도, 스스로의 힘으로 8강을 결정짓지 못한채, 재경기의 소용돌이에 자신을 내맡기게 되었다.
아직, 끝난 것은 하나도 없다.
잠시의 휴식후, 더 나은 모습으로 8강에 도전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14.김승엽(NE, BB_DVD, EX) 1승 2패 (온게임넷:1승 2패)
-<온게임넷 vs 유승연 패 vs 이재박 승 vs 천정희 패>

무사의 칼끝은 잠시 접었다.
악마 언데드의 무서운 기세에 눌려, 다시 패배.
팀동료 이재박과 언데드의 한축, 유승연과의 사투를 벌여, 1장의 티켓을 가져가야 하는 그 소용돌이에 자신을 던져야 한다.
HP배 이후, 다시 8강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것은 가능할 것인가...



14. 전지윤(H, Medusa〔Saint〕, 예카) 1승 2패(mbc게임:1승 2패)
- <mbc게임 vs 장재호 패 vs 이진섭 승 vs 장용석 패>


14.김홍재(O, ReX.Romeo , 슈마GO ) 1승 2패 (mbc게임: 1승 2패)
-<mbc게임 vs 박세룡 패 vs 김대호 승 vs 천정희 패>

14.임효진(NE, Anyppi.Werra , 삼성칸) 1승 2패(mbc게임:1승 2패)
- <mbc게임 vs 오창정 패 vs 박재신 승 vs 김동문 패>

14.한동현(H, Robelldo[GhosT],  EX) 1승 2패 (온게임넷: 1승 2패)
-<온게임넷 vs 이형주 패 vs 최원일 패 vs 김대호 승>

이대로는 돌아가지 않는다는 자신의 결심을 굳게 보여주며,
김대호에게 일격을 가했다.
비록, 16강에서 탈락은 했어도,
마지막, 그는 사람들에게 한동현이라는 이름 석자는 각인시키고 다음을 도전하게 되었다.

14.이재박(NE, Ntc.Evenstar, EX) 1승 2패(온게임넷: 1승2패)
-<온게임넷 vs 천정희 패 vs 김승엽 패 vs 유승연 승>

재경기의 소용돌이로 몰고가는데 성공.
WWI이후, 자신의 노력에 따라 8강으로 가는 길은 일단 열었다.
자, 일단 그에게 주어진 당면의 과제는 WWI이다.
그를 믿어보자. Evenstar는 결코 약하지 않다.

21. 김대호(NE, ShowTime.Werra, 한빛) 1승 5패(mbc게임:3패 온게임넷:1승2패)
-<mbc게임 vs 천정희 패 vs 김홍재 패 vs 박세룡 패
온게임넷 vs 최원일 승 vs 이형주 패 vs 한동현 패>

이런 말 저런 말을 유독 그에게 만은 쓰고 싶지 않다.
이런 것 적기에 앞서, 쇼타임의 팬인 나로서는,
그가 다음리그에는 정말 쇼타임을 보이리라 믿을 따름이다.


22.김도형(UD, BBoGul[NaN] ) 3패 (온게임넷: 3패)
-<온게임넷 vs 장용석 패 vs 노재욱 패 vs 장재호 패>

다음을 기약하자.
그는 단지 운이 없었을 뿐이다.
기다림의 시간동안, 그의 과제는 운을, 자신의 실력으로 돌려놓는 재주를 익히는 길이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할 수 있다.

22.박재신(NE, Cherry-EVE, 인텔) 3패 (mbc게임: 3패)
-<mbc게임 vs 김동문 패 vs 임효진 패 vs 오창정 패>

안타깝다. 그의 질주는 여기까지.
그의 패배로 인해, 견제의 달인, 임효진 역시 그와 함께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하지만, 그의 질주가 완전히 끝난것은 아닐게다.
그는 다음 리그를 향해 벌써, 신발끈을 고쳐 매고 있을 지도 모른다.

22.하대길(NE, Cherry-High ) 3패(온게임넷:3패)
-<온게임넷 vs 김동현 패 vs 강서우 패 vs 이중헌 패>

험난한 예선을 뚫고 여기까지 왔지만, 아쉽게 자신의 첫승을 얻고 가는데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그가 보여준 모습들은 계속 기억해야할 것이다.
다음 대회 그가 예선을 다시 뚫고 올라온다 할지라도 놀라지 말자.
그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22.이진섭(UD, Mr〔FrienZ〕, 손오공) 3패 (mbc게임: 3패)
-<mbc게임 vs 장용석 패 vs 전지윤 패 vs 장재호 패>

오랜만에 돌아온 자신의 개인전에서 애석하게 패배를 당하며 16강 탈락.
언데드의 전략가는 일단 자신의 전략을 펼칠 기회는 접었다.
하지만, 그를 영영 못보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CTB3도 있고, 다음리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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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기 예고.
온게임넷은 WWI관계로 잠시 휴식기.

1월 16일 손오공배 mbc게임 워3 프라임리그3
8강 대진이 나오지 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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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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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포트 잘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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