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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7 14:27
정명훈 선수 1경기 보고 역시 김명운 선수 테란전이 더 대단하구나 했는데,
2경기 회심의 드랍쉽으로 역전하더니, 3경기는 벌쳐 레이스 테러.........
10/08/17 14:37
김명운 선수는 정말 잘하다가도 어이 없는 패배를 당할 때가 있네요. 2경기 중반까지 보다가
이건 저그가 질 수가 없겠네 했는데 최악의 드랍십 대응을 보여주면서 역전패하네요. 저번 위너스 리그 때도 염보성 선수에게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는데 이점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우승할 수가 없죠.
10/08/17 14:57
진짜 멘탈을 꼬집고 싶지 않은데 참..
2경기에서 초반에 저글링으로 다 싸먹는거보고 오 요즘 기세가 장난아니네 ; 하고 샤워하고 나왔는데 샤워하고 나오니 1:1에서 벌처에 탈탈.. 에휴 이 멘탈로는 천운 대진으로도 우승은 안될꺼같네요
10/08/17 15:34
김명운 선수는 분위기를 타면 방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_-;;
그 방심이 어이 없는 패배를 부르고 그 뒤로는 멘탈이 무너져서 그대로 패배하구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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