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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14:49
캄보디아 조지면 풍선효과로 다른 곳으로 갈 듯.
사실 저런 범죄단지의 정체 자체는 이미 유명했죠. 당장 2024년 영화인 범죄도시4에 나왔는데
+ 25/10/20 17:55
관광하는 곳엔 저런업장 있기가 힘들죠
당장 캄보디아만 해도 관광음 씨엠립으로 가지 프놈펜으로 안갈겁니다 씨엠립에 앙코르와트가 있거든요
25/10/20 14:55
방콕은.. 태국치안이 그렇게 허접하진 않을텐데 이미 기득권이 공고하기때문에 정치권이 캄보디아처럼 저런 범죄집단이랑 엮이기보다는 지금 질서를 유지하고싶어할테고요
25/10/20 14:58
범죄조직이 라오스, 미얀마로 많이 갈테고 태국이나 말레이는 국경지역 쪽으로 이동 하겠네요.
방콕이라 해 놓고 막상 방콕가면 태국 국경쪽 시골 오지로 보낼 수 있습니다.
25/10/20 15:03
그래도 태국(특히 방콕)이 그렇게 치안이라던지... 가 막장인 나라는 아니기도 하고, 프놈펜마냥 한복판에 웬치 굴리기엔 나라자체가 이미 관광객으로 너무 큰 산업을 유지하는 중이라 방치할거같진 않네요.
국경도시는 잘 모르지만.
25/10/20 15:24
지인이 필리핀에서 일하는데 현지인들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대우를
받는다는데도 월 300 안되던데요. 동남아에서 월 천을 뭐하면 벌 수 있을까요 흐흐
25/10/20 15:44
이거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건너 지인의 친구가 동남이에서 온라인도박사이트 만들어서 큰돈벌었다고 하더라구요. 한5년전에 들었습니다. 지그와서 생각하니 그쪽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25/10/20 15:28
저 개인적으로는 언론에서 정확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봅니다.
통장팔아서 돈 천 어떻게 벌까요. 그리고 통장 파는 데 비행기를 왜 탈까요 택배로 보내면 되는데.... 통장 판다 이런 말은 다 범죄조직에서 쓰는 은어입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범죄조직 자금전달책' 입니다. 보이스피싱이 가장 흔할 거고 로맨스스캠(사실 이것도 보이스피싱의 한 종류죠) 온라인 도박 등등이겠죠
25/10/20 15:41
보이스피싱, 사설토토, 코인사기, 리딩방 등등을 운영해서 법니다. 한국에서 하면 추적당하기 쉬우니까 저런데서 하는거죠. 인터넷만 연결되면 되니까..
25/10/20 15:43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가 왜 예전부터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이었겠습니까.. 다 유서깊은 범죄조직들이 거기 자리잡고 있는거죠. 태국을 통해서 육로로 이동할 수도 있는 지역들이고요.
25/10/20 15:48
태국만 해도 얼마전에 호텔에서 살인사건 났을 때 총리가 직접 나서서 챙겼죠.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라서 안전하다는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범죄조직이 대도시나 휴양지에서 설치는 걸 두고보진 않을겁니다.
25/10/20 16:18
태국 남부에 말레이시아와 접경한 무슬림4개주는 예전에 독립운동으로 테러 빈번한데다 계엄령도 선포된 이력있고 태국북부 골든트라이앵글은 두말하면 입아프고 말레이시아도 동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은 인구도 희박하고 필리핀과 분쟁있는데...
25/10/20 16:20
캄보디아는 무서운데 방콕은 유명한 도시라서 안전하겠군.. 능력 발휘해서 이참에 돈 쓸어담아보자구..
이런 지원자들 여전히 나올 듯요.
+ 25/10/20 16:48
금치산자 수준 아니면 저거에 속아서 갈 가능성은 지극히 낮고, 그냥 범죄 가담해서 한탕 하려고 낚이는 척 하는거죠.
취업사기? 요즘 뉴스 뜨는 취업사기 운운하는 소리는 정말이지 기도 안 찹니다. 취업사기 당했다는건 거의 대부분이 범죄자가 그냥 메뉴얼 읊는거에요. 저기 범죄조직들이 조직원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읊는 소리가 일단 취업사기 피해자 행세 하라는거니까요.
+ 25/10/20 18:11
낙인찍기 또 시작인가요. 그들이 멍청하거나 심지어 범죄연루자라도 대충 고문받아 죽으라고 놔두는 건 대한민국의 위신과도 연관된 문제입니다.
+ 25/10/20 18:17
고문받아 죽는건 말 안듣는 선량한 피해자들이죠. 범죄에 가담하려고 작정하고 가서 잘 협조(?) 하는 사람들은 고문당하지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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